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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도 없던 체력 나이 들어 생겼습니다

젊어서도 없던 체력 나이 들어 생겼습니다

: 기록을 깨며 시간을 거슬러 가는 90대 육상 선수의 비밀

리뷰 총점8.0 리뷰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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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764g | 150*225*26mm
ISBN13 9791159314841
ISBN10 115931484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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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이렇게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려 사는 것에 묘한 자부심을 느낀다. 예닐곱 시간 아니 여덟 시간까지 잠시도 한눈팔지 않고 집중해서 운전대를 잡고 달리기도 한다. 편한 게 최고다. 앉을 수 있는데 왜 서 있어? 누울 수 있는데 왜 앉아 있어? 제임스 조이스도 침대에 누워서 글 썼잖아? 이런 생각들은 건강 차원에서 보면 아주 안 좋다. 극단적인 좌식 생활이라고 해도 될 만한 이런 태도가 인간에게 어떤 재앙이 될 수 있는지 우리는 이제 겨우 이해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가 정보화 시대의 ‘진폐증’이라면 앉아만 있는 비활동적인 생활 태도는 현대사회가 낳은 스트레스만큼이나 해로운 라이프스타일이다. 우리 시대의 매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p. 171~172 「신체체력 단련②-쉽게 뚫리지 않는 방탄체력 만들기」 중에서

올가는 이런 인생의 원리를 비교적 늦게 알았다. 어렸을 때는 고집스러울 정도로 모든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시작한 것은 무조건 끝을 봤다. 서스캐처원의 농장에서 자란 소녀에게는 그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 윤리관이 변한 것은 어른이 되어서다. 나는 그렇게 변한 터닝포인트가 1956년, 이혼을 하던 때일 거라고 짐작한다. (올가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한 이야기는 ‘실패했다’는 말이 전부였다.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았다.) 세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필요는 없다. 세상 모든 일을 끝까지 해내야 할 필요도 없다. 실수해서 다시 도전하는 걸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 p. 246 「일상체력 단련-내일 더 건강해지는 4가지 습관」 중에서

나는 올가에게 백 살이 되어도 지금처럼 경쟁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되풀이해서 물어봤다. 그러면 올가는 전혀 머뭇거리지 않고 대답한다. 올가는 확신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건 단순히 경기에 참가하고, 중풍이나 노령으로 손발을 덜덜 떨면서 마지막까지 서 있는 사람에게 주는 월계관을 받는 걸 말하는 게 아니다. 올가는 경기에 출전해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적을 낼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기대가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데에는 더 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다. 올가가 실천하는 생활 습관 몇 가지를 생각해보자. 반사요법에 대한 깊은 믿음, 매일 하는 스트레칭이 에너지가 막힘없이 흐르도록 해주고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확신, 그리고 체온을 떨어뜨리고 면역 체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얼음이 들어간 음료수부터 외풍이 심한 방까지, 차가운 것을 피하는 습관. 이런 것들이 과학적으로 들리는가? 그런 건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올가가 그런 것들을 믿는다는 사실이다.
--- p. 286~287 「마음체력 단련-내일 더 젊어지는 5가지 성격」 중에서

현재 우리는 정상이 아니다. 최근에 생겨서 규제법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독소들 때문에, 좋은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쁜 습관들 때문에, 아니면 나쁘다는 건 알지만 귀찮아서 고치지 못하거나, 나쁜 습관이라고 의심해보지 않은 습관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20년 정도 뒤에는 어떨까? 아직 살아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더 이상 자신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최후로 가는 시계가 똑딱똑딱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전염병들이 아무도 몰래 다가온 것과 다르게, 우리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우리 자신을 구제할 방법을 알고 있다. 한 번에 한 가지씩 좋은 습관을 기르면 된다.
--- p. 330 「나도 달릴 수 있을까?」 중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부정적인 특성으로, 사람을 늙게 만든다. 단지 비유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말이다. 우리는 쉽게 하던 일들을 망치는 게 두려워서 전심전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런 모습이 남들 눈에는 세상에 무관심한 것으로?재미없는 사람으로?보이는데, 사실은 슬픈 모습이다. 인생에 무관심한 태도가 습관이 되는 순간 우리 안에 있는 무언가가 죽는다.
--- p. 333~334 「나도 달릴 수 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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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노화라는 새로운 과학을 똑똑하고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늙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올가는 그리어슨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제는 당신의 인생도 바꿔놓을 것이다.”
- 크리스 크롤리 (『내년을 더 젊게 사는 연령혁명』, 『올해는 더 날씬하게 살자』의 공저자)

“93세 육상 선수 할머니의 놀라운 힘의 원천을 찾아 나선 호기심 많은 중년 작가의 영리하고, 재미있고, 도발적인 현대판 청춘의 샘 찾기다. 인류의 관심사인 장수에 대한 과학적 접근의 중심부로 들어가고 또한 올가 코텔코가 이룬 신기록의 발자취를 통해 많은 교훈을 제시한다. 수수께끼와 웃음을 선사해줄 사람들로 가득한 멋진 책이며, 인간의 수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겨 있다.”
- 캐럴린 에이브러햄 (『저글러의 자녀와 아인슈타인의 뇌』의 저자)

“그리어슨은 90세 넘은 나이로 11개 종목의 육상 경기에 출전한 마법 같은 캐릭터와 함께 노화라는 환상적인 과학을 탐구한다. 그리고 우리는 노화가 상당 부분 선택이라는 대단히 희망적인 메시지를 얻게 된다.”
- 데이비드 엡스타인 (『스포츠 유전자』의 저자)

“영리하게 독자를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이 몇 살이든 올가의 절반만큼이라도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질 것이고, 노화에 관한 최신 과학도 접하게 될 것이다.”
- 그레천 레이놀즈 (『처음 20분: 과학이 알려주는 영리하게 운동하고 오래 사는 법』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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