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십자가』는 기독교를 다룬 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실은 ‘당 → 송 → 원 → 명 → 청’의 5대 제국과 현대 중국까지 1,400년 격동의 세월을 담고 있는 역사서입니다. 저자들은 저 거대한 대륙 곳곳에서 벌어졌던 수많은 역사적 사건을,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날카로운 통찰로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 설민석 (단꿈아이 대표이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대륙의 십자가』는 중국 기독교 역사를 거의 완벽하게 다룬 ‘최초의 책’입니다. 또한 1,400년에 달하는 중국 역사 전체를 엄밀하게 써 내려간 논픽션이기도 합니다. 치밀한 연구와 조사 결과를 유려한 문장으로 담아내는 한편으로 높은 학문적 성과를 폭넓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 유구한 시간과 수많은 사건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면서 그 속에서 저자의 통찰력이 이처럼 날카롭게 빛나는 책을 나는 지금까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 레너드 스위트Leonard I. Sweet (드류대학교 신학과 교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종교적 조언자)
현상과 실체가 지나간 후에 남겨진 자국이나 자취를 우리는 ‘흔적’이라고 한다. 『대륙의 십자가』는 중국 대륙에 사도행전 29장을 쓰려 했던 사람들이 새겨놓은 또 하나의 흔적이다. 이 흔적은 너무나 사실적이고 객관적이어서, 감히 감추거나 지우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한다.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일에 행복해하고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커다란 기쁨의 흔적을 남길 것이다.
- 이영표 (대한민국 전 축구국가대표)
학자인 송철규 박사가 역사를, 기자인 민경중 특파원이 현재를 썼다. 이스라엘, 그리스, 터키가 아닌 중국으로 다녀온 기독교 순례기가 믿지 못할 만큼 신기하고 놀랍다. 상세한 역사 기술이 우리를 과거의 현장으로, 생생한 취재기가 다시 현재의 역사로 이끌며 사실성을 증명한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얼른 순례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 강형철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KBS 이사, 전 한국방송학회장)
탁월한 중국 권위자와 신실한 저널리스트가 합작해 펴낸 『대륙의 십자가』는 그 제목처럼 광활한 중국 영토로 퍼져나갔던 기독교 역사를 기록한 기념비적인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기독교는 중국 선교사(宣敎史)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통전적으로 조망하는 새로운 문에 비로소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일독을 권합니다.
-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철학 박사)
중국에서 기독교 역사를 탐험하고 다닌다는 것은 금단의 지역을 헤집고 다녀야 하는 위험한 작업과 같다. 남다른 용기, 노력, 열정 그리고 소명의식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기독교의 동방 전파가 이뤄진 당나라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기독교 변천사를 중국 현지 중심으로 실증한 바가 탁월하다. ‘선교 대상에서 주역으로의 변신’과 그 노력을 추적한 저자들의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 문일현 (중국정법대학교 교수, 베이징대학교 국제관계학·정치학 박사)
지역 연구의 종착점은 그 사회의 ‘결과 떨림’을 온전하게 포착하는 것이다. 중국과 기독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철저한 고증, 오랫동안 발품을 팔며 중국 5대 제국의 13개 도시에서 흘린 무수한 땀,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학적 깊이 없이는 드러낼 수 없는 유려한 문체, 무엇보다 저자들의 치열한 문제의식과 탐구 정신이 빛난다. 1,400년 동안이나 면면히 내려온 중국 기독교 역사와 도시의 역사를 두 저자는 이 책에서 온전히 되살려냈다. 보기에 참 좋았다.
-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대륙의 십자가』는 7년에 걸쳐 1,400년이라는 유구한 중국 기독교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만난 책입니다. 기독교가 마침내 토착종교로 정착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성찰에 눈뜨게 해줍니다. 중국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서라 생각하기에 기쁘게 추천합니다.
- 박종순 (한중기독교교류회 대표회장,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
『대륙의 십자가』는 중국 대륙에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해진 당나라 시대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국가 차원에서 장려되었던 중세 역사를 면밀하게 다룹니다. 그리고 의료와 교육 인프라를 근대화하기 위해 헌신했던 선교사들의 이야기까지, 중국 기독교 역사를 다각도로 조명했습니다. 가히 역작이라 할 만합니다. 중국 선교를 꿈꾸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과연 복음의 불모지에서 하나님은 일하실까?’ 나는 종종 물었다. 『대륙의 십자가』를 보기 전에는 말이다. 이 책 곳곳에서 하나님은 답을 주셨다. “나는 한시도 중국을 잊은 적이 없다. 중국뿐이겠느냐. 나는 너희를 잊은 적이 없다.” 대륙에서 펼쳐지는 기독교의 장엄한 서사시! 모든 독자가 만나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 감리교 경기연회 감독)
『대륙의 십자가』는 놀랍도록 차분하게 실타래를 풀어가며 깊은 우물에 빛을 비추어준다. 학부부터 박사까지 역사를 공부했음에도 중국에 대한 무지로 답답함과 갈증이 깊었는데 이 책 한 권으로 시원하게 해소되었다. 중국 역사뿐 아니라 흥미진진한 현장 탐사기를 통해 자세하고도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중국의 기독교와 현재의 역동적인 현장을 보여주는 유일한 책이다. 기독교인뿐 아니라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한다.
- 김하나 (명성교회 담임목사, 드류대학교 철학 박사)
『대륙의 십자가』는 중국 대륙을 지배했던 5대 제국의 역사와 그에 뿌리내렸던 기독교 역사를 통(通)으로 담아낸 탁월한 저작입니다. 저자의 통찰력에 찬사를 보내며 필독을 권합니다.
- 조병호 (『성경과 5대 제국』 저자, 버밍엄대학교 역사신학·철학 박사)
『대륙의 십자가』라는 묵직한 제목 때문에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한 장, 한 장 너무도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중국 5대 제국의 역사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꼼꼼하게 챙겨주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중국의 1,4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성미 (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