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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와 구원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

: 구속사로 본 성막과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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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0g | 152*225*20mm
ISBN13 9791161291567
ISBN10 116129156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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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경에서 상당히 많은 용어가 성전과 성막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그럼에도 이 용어들은 기본적으로 몇 가지 중복되는 의미를 반영한다. 따라서 성전과 성막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이 용어들(그리스어 그리고 특히 히브리어)은 서로 연관된 네 가지 개념을 나타낸다. (1) 성전/성막은 하나님의 처소이며 그의 임재를 강조한다. (2) 성전/성막은 하나님이 왕으로서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장소이며 그의 능력과 그의 주권을 강조한다. (3)성전/성막은 하나님이 그곳에 거하시기 때문에 거룩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강조한다. (4)성전/성막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을 예배할 수 있는 장소다. 이상의 네 가지 서로 연관된 요소-임재, 능력, 거룩함, 예배-는 항상 하나님을 그의 백성 가운데(그곳이 성막이든 성전이든 간에) 거하시는 분으로 묘사하는 성경 본문에서 사용되며, 서로 연관된 이 네 가지는 성경의 성전/성막 이야기를 주도해나가는 대표적인 주제다.
---「1장 성전과 성막: 개요」중에서

에덴동산과 (출애굽기에서 모세가 지은) 성막과 (열왕기서에서 솔로몬이 지은) 성전 사이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유사점들을 해석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어쩌면 에덴동산은 미래에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지를 암시하면서 미래의 성소(성막과 성전)를 “예시”(forshadows)한다고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개연성이 있는 해석은 에덴동산을 천상의 성소와 함께 후대에 지어질 성소들의 패턴을 보여주는 “원형” 혹은 “모형”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즉 성경에서 성막과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만나는 이야기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맺은 아름답고도 친밀한 관계를 다시 회복하려고 애쓰는 이야기다. 성경의 이야기가 요한계시록 말미에서 절정에 달할 때 새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이 이와 유사한 동산으로 대체된다는 사실(계 21:22; 22:1-5)은 이 견해에 힘을 실어준다.
---「2장 성령: 하나님의 동산 성전」중에서

이러한 모든 풍부한 신학적 진리는 하나님께서 이 특별한 장소를 이스라엘과의 관계에 관한 나머지 조항을 제시하기 위해 모세와 만나는 장소로 정하신 말씀에서 집결된다(출 25:22).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두렵고 위험천만하신 하나님이 사람들을 만날 때 그 만남의 장소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그의 능력, 그의 계시의 말씀, 율법, 그의 언약적 신실하심, 속죄제사를 통한 그의 크신 자비와 죄 사함 등을 상징하는 것으로 가득하다. 또한 그룹들이 통로 쪽을 바라보지 않고 서로를 마주보며 증거궤를 향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만일 그룹들의 역할(상징적이든 아니든 간에)이 성전/왕궁의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로 향하는 통로를 지키는 것이라면 그들은 율법을 통해, 그리고 속죄의 “덮개”를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3장 언약궤와 성막 」중에서

우리는 솔로몬을 칭송하고 그의 위대한 업적에 찬사를 보내는 많은 장에 비추어 솔로몬의 이야기 말미에 그려지는 그에 대한 매우 부정적인 묘사를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솔로몬은 과연 처음에 시작은 잘했지만, 그의 노후인 집권 말기에 가서 결국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것일까? 아니면 문제시되는 그의 신학적 특성이 그의 이야기 초반부터 나타나고 있는가? 또 아니면 이 내러티브가 긍정적인 묘사와 부정적인 묘사가 정신분열증적으로 혼합된 모습을 보여주는가?
---「4장 솔로몬의 성전 」중에서

솔로몬은 성전을 완공하자(기원전 960년) 언약궤를 지성소에 갖다놓는다(왕상 8:1-9). 언약궤는 예레미야 시대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왜냐하면 예레미아가 이를 언급하기 때문이다. 사역 초기에(기원전 627년) 예레미야는 언약궤가 사라질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예레미야는 사람들이 그것을 그리워하거나 또는 다른 것으로 교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한다(렘 3:16). 예루살렘과 유다 거민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이방신들을 숭배하자 바빌로니아는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성전을 약탈한 후에 이를 무너뜨린다. 예레미야52:17-23과 열왕기하25:13-17은 바빌로니아가 어떻게 성전을 약탈하고 금, 은, 동으로 된 값진 물품들을 가져갔는지를 설명한다. 그럼에도 언약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5장 성전을 떠나신 하나님」중에서

헤롯 성전과 솔로몬 성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헤롯 성전에는 실제로 견고한 문이 없고 단지 두 개의 두꺼운 휘장 혹은 베일만 있다는 것이다. 한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출입구에 걸려 있고, 다른 하나는 뜰로 내려가는 계단과 통하는 현관과 성소 사이의 입구에 걸려 있다. 물론 뜰에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올려다보는 사람에게는 바깥쪽의 휘장만이 보인다. 사실 요세푸스는 이 바깥 휘장에 관해 방대하게 묘사하고 있다. 동일한 그리스어 단어가 모두 이 두 휘장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예수가 죽고 나서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마 27:51; 막 15:38; 눅 23:45)고 말할 때 어느 휘장이 찢어졌는지(어쩌면 둘 다)확실히 단정하기 어렵다. 어쨌든 이 사건에 대한 기독교의 대표적인 전통적 관점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해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상징적으로 보여주셨다는 것이다. 두 휘장 중 그 어느 것도 이를 보여주는 상징이 될 수 있으며, 성전 뜰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바깥 휘장이 훨씬 더 잘 보였을 것이다.
---「6장 제2성전」중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하나님의 임재의 극적인 변화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관계적 언약을 체결하실 때 그는 그 언약의 일환으로 그들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강림하셨다. 따라서 실제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 가운데 거처를 정하셨는데, 처음에는 성막에, 그다음에는 성전에 거처를 두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도입한 새 언약의 일환으로 하나님의 성령은 이제 더 이상 성막 혹은 성전에 거하시지 않고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는 각 사람 안에 거하신다.
---「7장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전」중에서

그러나 심지어 성막조차도 궁극적인 실재의 모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요한계시록은 오늘날 그리스도와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예배가 아직도 여전히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서 완성된 온전한 경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비록 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드리는 예배가 멋지고 놀라운 것이긴 하지만, 우리의 예배는 지금도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고 온전한 충만함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새 하늘과 새 땅의 보좌 주변에 둘러 모여 있게 될 미래를 지속적으로 기대하게 만든다.
---「8장 결론: 이 모든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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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물결플러스에서 드디어 성막과 성전에 대한 매우 좋은 책이 출판되었다. 이 책의 큰 공헌은 구약의 성전들을 연대기 순으로 철저히 해부하고 설명한 점이다. 내가 아는 한, 이 모든 성전 건축의 역사적 과정과 상호 차이점을 전문적으로 상세히 추적한 책은 한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수많은 삽화와 고대 근동의 배경적 유물들, 그리고 다양한 성전의 도면과 그림들을 동원하여 성막과 성전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김경열 (『레위기의 신학과 해설』 저자)
저자는 에덴동산, 광야에서의 성막, 솔로몬 성전, 제2성전, 그리고 교회 공동체 성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로서의 성막과 성전을 신앙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중간에 내용과 관련된 사진과 그림이 삽입되어 있고, 또 가독성 있게 쓰여 신학자나 목회자가 아니라도 성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본서를 읽으면 한 편의 유튜브 세미나를 들은 것 같이 성전에 관한 진리가 한 눈 안에 들어온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직전 회장)
대니 헤이즈는 이 책에서 성막/성전 모티프가 창세기 첫 장부터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까지 관통하고 있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논리,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과서적 전개, 성경내러티브를 따라 전개하는 독자 친화적 설명, 무엇보다 그리스도 중심적/완결적 해석, 교회 공동체를 위한 성막/성전 신학의 구원론적 해설, 공동체 신앙을 풍성하게 하는 실제적 적용 등이 이 책의 유익한 특성이다. 신학생들에게는 성경신학의 틀을 세워주고, 목회자와 설교자들에겐 진정한 예배의 유익을 가져다주리라 믿는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은퇴교수)
이 책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가장 중요한 가르침을 성막과 성전이란 주제로 체계적이면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탁월한 교과서다. 특히 색채가 풍부한 그림과 새로운 고고학적인 발견을 활용한 것이 흥미롭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본서는 자기 백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성서의 중요한 주제라고 천명하며 창세기의 에덴동산으로부터 새 예루살렘을 묘사하는 요한계시록까지 나타난 다양한 장면을 분석하는 데 주력한다. 이처럼 창조적 성서 읽기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이는 저자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함의를 정교하게 집어내는데, 특히 포로기 이후 재건된 제2성전과 예수 그리스도의 도래로 성취될 하나님의 임재를 연결하는 해석은 정말 획기적이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일반적으로 “새로운”이란 단어는 성경 배경을 다루는 책을 거론할 때는 좀처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아니지만 이 책은 예외다. 나는 대니 헤이즈의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이란 책을 참으로 재미있게 읽었고 무척 많이 배웠다. 이 연구를 통해 맺어진 신학적 결실은 저자가 현대 교회를 위한 중요한 함의를 유추해나가는 과정에서 더욱더 놀랍게 나타난다.
- 조지 H. 거스리 (유니언 대학교 벤자민 W. 페리 성서학 교수)
드디어 이스라엘의 성막과 성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다. 이 책에서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임재로서의 성전이 탐구의 대상이 되고, 에덴동산에서부터 성막, 솔로몬 성전, 제2성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약의 하나님의 성전에 이르기까지 성스러운 공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차례대로 묘사된다. 성전은 왜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가? 성전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지를 말해준다.
- E. 랜돌프 리처즈 (팜비치애틀란틱 대학교 성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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