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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2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2

: 처음에는 율법 아래에서 조상들에게, 이후로는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드러난,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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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874g | 150*210*35mm
ISBN13 9788904020935
ISBN10 89040209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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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아담의 타락과 배역(背逆)으로 모든 인류가 저주에 넘겨졌으며 그 시원(始原)으로부터 멀어졌는데, 이는 원죄와 관련됨?? 중에서
1. 창조, 타락, 회복을 통한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옛 격언은 항상 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아는 지식이 필요함을 아주 강력하게 권고하였던바,1) 이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인생에 대한 모든 이치를 각각 다 알지 못하는 것이 부끄럽게 여겨질진대, 우리 자신에 대한 무지는 그 무엇보다 더 한층 욕되다고 볼 것이니, 이는 우리가 필히 행하여야 할 일에 대해 어떤 방도를 꾀할 때에 비참하게도 언제나 그 무지가 우리 자신을 현혹시키고 심지어 눈멀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실로 이 교훈이 더없이 유익하므로 무엇보다 우리는 그것을 사용함에 있어서 그 자체의 본말을 전도시키지 않도록 신중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보듯이, 그러한 일이 어떤 철학자들에게 일어났다. 그들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권면하는 동시에 사람 자신의 존귀함과 탁월함을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깨우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결국 철학자들이 바라는 것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관조함으로써 무모한 확신으로 그 자신을 부풀리고 교만으로 우쭐하게 만드는 데 있을 뿐이었다(창 1:27).
그러나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은 다음과 같으니,2) 첫째, 창조 가운데 우리에게 부여된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이 얼마나 후하게 우리를 향하여 자기의 은총을 계속해서 베풀고 계시는지를 헤아림으로써, 만약 우리가 순전하게 머물러 있었더라면 우리 본성의 탁월함이 얼마나 대단했을 것인지를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에게 고유한 것이 아무것도 내재해 있지 않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우리 속에 부여해 주신 모든 것을 간절히 지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함으로써 항상 우리가 하나님 자신을 의지하는 것이다.
둘째, 그 지식은 아담의 타락 이후의 우리의 비참한 조건을 우리 속에 떠올리게 함으로써 그 의식(意識)이 우리의 모든 자랑과 확신을 거꾸러뜨려 진정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부끄러움에 압도되게 한다.
이를 통하여 알게 되는바, 하나님이 태초에 우리를 자기의 형상대로 형성하신 것은(창 1:27),3) 우리의 마음을 들어 올려 덕성에 대한 열심과 영생에 대한 묵상에 이르게 하시려는 뜻이었으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부여된 이성과 지성을 사용하여 우리 인생의 목표인 복된 불멸을 굳건히 지향하는 가운데 거룩하고 복된 삶을 가꾸어 감으로써, 인류를 야수들과 구별 짓는 고상함이 우리의 우매함으로 말미암아 매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저 최초의 존귀함에 우리의 마음이 미칠 때마다 우리는 또 다른 편의 슬픈 광경인 우리의 치욕과 불명예를 대조적으로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4) 왜냐하면 우리는 첫 사람의 인물 안에서 몰락해서 우리의 근본으로부터 떨어지고 말았기 때문이다.5)
그런데 이로부터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에 대한 미움과 혐오와 함께 참된 겸손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새로운 열심이 불붙게 되는데, 그 열심 때문에 우리 각자는 우리에게 전적으로 무익하고 헛되다고 여겨졌던 선한 것들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2. 선천적 교만으로 인해 끝내 무지에 빠지고 만 인류
ㄹ스스로의 능력을 믿는 모든 자부심을 송두리째 우리로부터 걷어갈 뿐만 아니라 모든 자랑거리를 박탈당한 우리로 하여금 복종하도록 이끄는 지식이다. 지혜로움과 행함의 참 목표에 이르고자 한다면 우리는 이 규율을 마땅히 지켜야 한다. 우리를 온통 수치에 빠뜨리는 그 비참한 결핍과 불명예를 돌아보도록 하는 것보다 우리를 자극시켜 우리가 지닌 선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헤아려 보도록 하는 것이 인기를 얻을 만한 입장이라는 것을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천품상 사람은 자기를 과대 포장하여 남의 칭찬을 받는 것을 그 무엇보다 더 열렬히 추구한다. 그리하여 자기의 타고난 소질들에 대한 찬사를 듣게 되면 그것들이 실제로 그러하다고 아주 얼토당토않은 신념을 갖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이 점에 있어서 대다수 사람들이 그토록 치명적인 오류를 범한다는 사실은 결코 놀랍지 않다. 맹목적인 자기애(自己愛)는6) 모든 사람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더할 나위 없이 보편적인 것이므로, 그들은 미혹에 빠져 그들 자신 속에 있는 생래적인 것 가운데 미움거리가 될 만한 것은 전혀 없다고 여긴다. 그리하여 사람이 선하고 복된 삶을 영위할 자격을 스스로 풍부하고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는 극히 헛된 편견이 어떤 외부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도 도처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7) 심지어 남보다 깨달음이 많아 더 겸비하게 자기의 뜻을 밝히고 모든 것을 자기 맘대로 교만하게 처리하지 않으며 어느 한부분이라도 하나님께 맡겨서 처리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그 나머지 부분을 자기들 속에 깃든 자랑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주된 근거지로 삼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인간의 교만은 그 자신의 골수에서 자발적으로 용솟음치는바,8) 그것을 부추기는 유혹의 말보다 더 즐거운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누구든 인간의 본성을 가장 감미롭게 찬미했을 때 더 없는 갈채를 받았으며 그 말은 언제나 경청되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의 탁월함에 대한 찬사가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만족하도록 가르쳐 그 찬사 자체의 달콤함을 즐기도록 할 뿐이다. 우리가 그 찬사에 동의하게 되면 그것은 끝내 우리를 속여 파멸로 이끌 것이다. 우리가 갖은 공허한 확신에 의지해서 스스로 적절하다고 여기는 것을 도모하고, 계획하고, 시도하고, 수행할 때, 건전한 지성과 참 덕성이 그 첫 동기(動機)에 있어서조차 모두 박탈되어 사실상 결핍된 상태에 있다면, 어떤 형편에서든지 우리는 파멸의 구덩이에 던져질 때까지 그저 무모하게 돌진하지 않겠는가?
자기 자신의 덕성으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자들에게도 이런 일이 동일하게 일어날 것이다. 오직 우리가 지닌 선한 것들만 생각하라고 우리를 만류시키는 그런 교사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에 있어서 진보할 수 없을 것이며 종국에는 최악의 무지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9)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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