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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 인류의 상처, 여성 폭력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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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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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128*188mm
ISBN13 9788932817637
ISBN10 893281763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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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듯, 전 세계에서 15-44세의 여성에게 가해진 폭력으로 말미암은 죽음, 장애, 신체 훼손은 암, 말라리아,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를 모두 합한 것보다도 많다. 이러한 규모의 폭력은 사회와 문화 그 자체 안에 어떤 식으로든 구조화되어 있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 여성의 가치에 대한 뿌리 깊은 전제 혹은 권력 사용에 대한 어떤 정당화가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 한 지속될 수 없다. 많은 문화에서 이러한 전제들은 여성에 대한 법적 보호가 부재한 가운데, 혹은 인권 이슈에 대한 무관심 속에 날마다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전제는 비록 닫힌 문 뒤에 은밀하게 가려져 있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유효하다. 이는 민주주의가 발달하여 여성이 공적 생활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에서조차 발생하는 가정 폭력과 성폭력의 수준을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인간 사회는 동물 사회보다 더 심한 여성에 대한 반감과 폭력을 용인하는가? 여성에 대한 강간, 구타, 절단, 추행, 영아 살해, 인신매매, 신부 불태우기, 아동 성매매, 성노예를 정상으로 여기는 일부 문화와 전통은 무엇이란 말인가?
--- 「서문 문제 명명하기」 중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의 규모는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으며, 그 결과 또한 마찬가지다. 그 영향은 사회의 모든 영역으로 확산되며, 여성, 아이, 가족, 동네 주민들, 남성, 입법자, 법 집행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많은 사회 제도들에까지 미친다. 실제로 인류의 얼굴에 상처를 남기는 것이다. … 이 문제에 맞서기 더 어려운 이유는 많은 문화들이 심지어 그들 가운데 날마다 사건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여성에 대한 폭력을 부인하는 끈질긴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적으로 그리고 지역적으로, 자기네 구역에서 여성들이 공격을 당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꺼리는 정부 관리, 경찰 고관, 군대 인사 들이 이 문제를 무시한다.
--- 「1장 세계적 유행병」 중에서

수단은 FGM(Female Genital Mutilation)을 실행하는 나라들 중 세계 5위이며, 수단 여성 약 89퍼센트가 할례를 당했는데 이는 약 1,400만 명의 여성 및 여자아이에 해당한다. 위의 글과 같은 여러 증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3백만 명의 여아들이 해마다 성기 절단의 위험에 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관습은 대체로 아프리카 26개국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주와 함께 이 관습은 이제 지구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북미, 오스트랄라시아, 유럽에서도 은밀하게 행해지고 있다. 2014년에 영국 정부가 발행한 FGM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과 웨일즈의 약 14만 명의 여성들이 FGM을 당했고, 15세 미만의 여아 약 1만 명이 절단당할 가능성이 있다.
--- 「3장 순결을 위해 자르다: 여성 성기 훼손」 중에서

세계 어딘가에서 3초마다 18세 이하의 여자아이가-대개는 그 아이의 동의 없이 그리고 때로는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더 많은 남자와-결혼을 한다. … 굴람(Ghulam)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열한 살에 학교 교육을 중단당하고 마흔 살인 남성과 결혼해야 했다. 가나에 사는 열네 살 아피샤(Afisha)는 가난한 아버지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고 대신에 콜라 나무 씨앗과 60세디(영국 돈으로 약 25파운드)에 신부로 팔렸다. 아시아(Asia)는 열네 살이라는 나이에 출산으로 병이 들고 출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두 살짜리 아이와 신생아를 돌보고 있었다. 여섯 살인 테하니(Tehani)는 스물다섯 살짜리 남편으로부터 고함지르는 입을 틀어 막힌 채 강간을 당했다. … 이러한 개별 사건들은 소수의 어린아이들에게만 초점을 맞출지 모르지만, 실상은 우리가 결코 이름을 알지 못할 수백만 여자아이들의 삶을 반영한다.
--- 「4장 아동 강제 결혼: 또 다른 이름의 아동 폭력」 중에서

가부장적인 나라뿐 아니라 성평등한 나라라는 자부심을 지닌 나라에서도 친밀한 파트너 폭력은 시급한 문제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만남에는 성관계가 따르고, 따라서 성에 관한 압력을 받는 만큼 파트너로부터 당하는 폭력은 다루기가 더욱 어렵다. … 부유한 사회의 경우 낙인, 굴욕,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가정 폭력을 유지시키고, 여성의 성에 대한 왜곡된 관점이 폭력을 은폐한다. 또한 법적 무관심도 가정 폭력을 은폐하며, 그럼으로써 폭력적 관계에 갇힌 여성들의 호소를, 심지어 그들이 신체적·심리적 폭행 혹은 성적 폭행을 당할 때도 많은 문화는 이를 무시한다. 심지어 가정 폭력을 형사 범죄로 인정하는 나라에서도 여성이 사악한 파트너로부터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
--- 「6장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다: 가정 폭력」 중에서

지난 20년간 국내 실향민 캠프에서 너무도 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이 이야기들은 만연한 괴롭힘, 폭행, 성폭력을 보여 준다. 2004년 10월부터 2005년 2월 초반까지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남쪽과 서쪽 다르푸르의 여러 지역에서 5백 명에 가까운 강간 피해자들을 치료했다. 201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있는 캠프에서 활동한 한 여성 인권 활동가는, 단 이틀간 서른두 건의 강간이 발생해 동료들이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보고했다. “도시에도 강간 문제가 있지만, 여기에서 지금 우리가 목격한 사건의 규모는 그 유례가 없다.”
--- 「9장 전쟁과 성폭력」 중에서

남성들의 폭력에 대한 이 이론들의 전제, 방법론, 유형론, 젠더에 대한 가정, 결론, 도덕적 함의는 모두 엄중한 비판을 받았다. 이들 연구의 ‘결과’는 고정 관념일 뿐이라는 혐의는 계속 이어진다. 여기서 말하는 고정 관념은 남자와 여자에 대한 엄청난 고정 관념, 특히 여자는 본능적으로 신실하고 남자는 본능적으로 바람기가 있다는 식의 고정 관념이다. … 날마다 사람들은 결정을 하고, 도덕적 선택들을 저울질하고, 성가신 양심과 자주 씨름하며, 의지를 행사한다. 어떤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번영을 돕고, 깨어진 상황에 정의와 자유를 가져오는 선택을 할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여성을 강간하고, 그들의 얼굴에 염산을 뿌리고, 불법 거래하여 성노예로 만들 것이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 진화심리학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미래를 위한 희망을 격려하는 점에서는 더욱더 줄 것이 없다.
--- 「10장 왜 젠더 기반 폭력인가? 유전자의 문제다: 진화론적 유산 이론 검토」 중에서

베버가 노동과 가정 조직을 설명하는 용어로 제시했던 ‘가부장제’에서 이제는 한참 멀리 왔다. 이제 이 단어는 전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이 단어의 발전과 개념화 모두에 가치가 깊이 박혀 있고, 분석적 평가뿐 아니라 도덕적 평가도 요구한다. 가부장제는 남성 권력이 획득되고 부과되는 과정과 여성의 취약성을 강화하는 이데올로기와 관습을 일컫는 가장 중요한 그러나 복합적인 용어가 되었다. 페미니스트 이론가들은 가부장제를 이해하려면 그것이 편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명명한 후, ‘문화적으로 부과된 것’으로서 거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변적이지만 여전히 ‘사회적 총체성’인 것이다. 하나의 체제로서 그것은 병리적이다. 여성과 남성이 상호 자유, 정의, 역량 강화의 맥락에서 모두 번영하려면, 우리는 가부장제를 넘어서 새로운 사회 질서로 들어가야 한다.
--- 「11장 왜 젠더 기반 폭력인가? 권력과 가부장제」 중에서

페미니스트 학자들은 이슬람의 일차 자료에 나오는 ‘가부장적 함의’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자이나 안와르는 즉각 대답한다.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우리가 이슬람에 대해 아는 모든 것은 신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개입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아미나 와두드는 이슬람의 원래 표현이 가부장적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 문제는 이슬람의 보편적 양상이 아니라 ‘기능적 이탈’이라고 본다. 그러나 꾸란의 가부장적 해석이 무슬림 사회를 형성했기 때문에 꾸란 해석학에 대한 새로운 개입은 그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텍스트를 맥락 속에서 읽고, 꾸란의 가부장적 해석을 해체하고, 꾸란의 근본 원칙을 새 해석의 기초로 삼는다면, 여성에 대한 신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꾸란의 텍스트에서 꾸란의 심장으로”의 이동이어야 한다.
--- 「12장 종교와 여성」 중에서

지금은 이혼했고 전남편이 접근하는 것이 금지 상태인 키아라는 자기 삶을 되찾았다. 그녀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가해자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을 떠나 교회를 옮겼고 자기 신앙도 회복했다. 그녀는 결국 남편의 체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 신약학자들은 바울이 당대의 가부장제를 강화하기는커녕, 누구에게는 특권을 주고 누구에게는 불이익을 주는 것과 같은 장벽을 허무는 일을 지지했다고 공통적으로 인정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신앙이 문화적 속박으로부터의 자유를 가져다준다는 점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연합과 평등을 경험하라고 촉구했다. 이 주제는 반복해서 등장하며 잘 알려진 이 본문에서 가장 강력하게 표현되었다. “유대 사람도 그리스 사람도 없으며, 종도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갈라디아서 3:28). … 가부장 구조는 인간의 선택과 태도의 산물이다. 억압과 잔인함은 인간 공동체에서 죄가 행사하는 힘에 그 뿌리가 있다. 죄에 대한 기독교 신학은 태도, 문화, 행동의 책임을 인간의 어깨에 확고하게 지운다. 우리가 만든 것에 대해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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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아픈 세계 여행을 마치고 내 삶의 자리로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에 기운이 쭉 빠졌다.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고, 눈물을 흘리고,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입을 막아야만 했다. 지구촌 곳곳 자신만의 공간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칼에 베이고, 성폭력을 당하고, 살해를 당하는 상황에 노출된 ‘나’들을 만났다. 읽다 멈추기를 반복하면서도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감내하는 심정으로, 연대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어 냈다. 그녀들의 일상에서 멈춰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 우리는 그녀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 김영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저자)
가장 오래된 ‘팬데믹’이라 할 여성 폭력! 여아 살해, 소녀 할례, 아동 결혼, 명예 살인, 가정 폭력, 성폭력…. 젠더 기반 폭력을 이렇게 ‘명명’하고 공적으로 ‘발화’하기까지 인류는 반만년 침묵의 시간을 통과해야 했다. 이 책은 개인의 생애사적 불행을 넘어서 제도와 문화 안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여성 폭력의 사건들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글로 남기고 있다. 사건을 글로 남긴다는 것은, 공동체의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직시하고 분노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남아 있다.
- 백소영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저자,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초빙교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폭력, 가장 광범위한 피해자, 가장 드러나지 않는 범죄. 젠더 체제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violence against women, gender-based violence)을 다루는 ‘교과서’가 나왔다. 정확한 관점, 최선의 데이터, 유려한 번역까지.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은 모든 여성이 공부해야 할 첫 번째 필독서다.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어서 기쁘다.
- 정희진 (『아주 친밀한 폭력』 저자, 여성학 박사)
놀랄 만큼 심각한 젠더 기반 폭력이 사실은 얼마나 흔한 일인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깨닫게 된다. 더불어 그 이면에 숨은 여성혐오에 대한 생물학적·문화적·종교적 정당화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나는 왜 매일 두려움 속에 살고 있지?’ 자문하는 여성들과 ‘도대체 누가 여성혐오를 한다는 거야?’ 반문하는 남성들 모두, 이 책에서 답을 얻을 것이다.
- 김종철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 미 국무부 선정 ‘2018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활동한 영웅상’ 수상자)
이 책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을 읽고 나면, 기독교와 페미니즘이 하나의 토대 위에 함께 서 있다는 점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구조적 차별에 의한 고통’과 ‘고통에 대한 책임’에서 기독교와 페미니즘은 만나고 의지할 동반자라고 이 책은 외치고 있다. ‘치유와 회복’이라는 정의로움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훌륭한 가이드북이다.
- 변상욱 (언론인, 전 CBS 대기자)
강력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책이다.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은 전 세계 여성들이 직면하는 엄청난 불의를 공들여 기록한다. 그 이야기들 중 일부만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많은 이야기가 알려지지 않은 채 지나갔으며, 너무도 많은 이야기가 우리 생각보다 더 가까이에서 일어났다. 일레인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설명할 뿐 아니라, 그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를 이해하려 함은 물론, 이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색함으로써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 읽기 쉬운 책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책이다. 일레인이 나누는 이야기와 그녀가 우리 앞에 제시하는 사실들을 통해 우리 모두가 기도할 뿐 아니라 젠더 기반 폭력을 치유하고 근절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 재키 해리스 (「우먼 얼라이브」 편집자)
용감하면서도 무서운 책이다. 여성에 대한 폭력이 문제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지만, 그 규모가 이토록 크리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 타문화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까 봐 두려워서 말하기 꺼릴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일레인 스토키는 진정한 연민을 품고서 분명하고 용기있게 말한다. 통계와 개인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가며 꼼꼼하게 연구하고 기록한 이 책은 우리의 인식을 바꾸고 변화를 이루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할 것이다.
- 마거릿 헤블스웨이트 (가톨릭 저술가, 파라과이 선교사)
일레인 스토키의 책은 제대로 된 연구이자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이다. 그녀는 가부장제, 종교와 문화 전통, 복잡한 법률 문제, (늘 그런 건 아니지만) 교육의 부족, 고립 등이 어떻게 서로 결합하여 여성을 학대하고 영구적으로 망가뜨리거나 때이른 죽음에 이르게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여아와 여성에 대한 이러한 인권 침해는 참으로 인류에게 남겨진 ‘깊은 상흔’이다. 이 상흔을 영속화하고 깊어지게 하는 공모는 전 세계 모든 사회에서 여아와 여성을 진정으로 존중할 때라야 비로소 멈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이 그 공모를 깨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 로즈 허드슨-윌킨 (영국 성공회 최초 흑인 여성 주교, 영국 하원 의장 채플린)
우리 세계가 여성과 여아에 대한 폭력의 문제에 너무도 늦게 눈뜬 시점에 이 책이 때마침 출간되었다. 일레인 스토키는 특유의 명쾌한 사고와 친절한 마음이라는 두 렌즈로 이 문제를 검토하면서,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고통받아 온 사람들에 대한 사실과 통계와 증언을 신중하게 모자이크로 엮어 낸다. 이 책을 읽고 변화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매브 셜록 (영국 상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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