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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식의 우주

뇌의식의 우주

: 물질은 어떻게 상상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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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128*188*30mm
ISBN13 9788955968972
ISBN10 895596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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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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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라는 주제는 한순간도 인류의 관심사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과거에는 오직 철학자들만이 의식을 탐구했지만, 최근에는 심리학자나 신경과학자들도 소위 심신 문제(Mind-Body Problem), 혹은 쇼펜하우어가 말한 ‘세계의 매듭’을 풀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 이 장에서는 의식 연구의 전통적 접근법과 최신 방법론을 한꺼번에 개괄한다. 철학자, 심리학자, 신경과학자들의 여러 주장을 비교하고, 이원론(Dualism)이나 극단적 환원주의(Extreme Reductionism)처럼 명백히 틀린 것들은 걸러낼 것이다. 이를 통해 의식이 철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과학적 탐구가 가능한 주제임을 보이고자 한다.
--- p.18


인간의 뇌는 매우 독특한 사물이자 체계다. 뇌의 연결성, 역동성, 기능 양식, 신체 또는 외부 세계와의 관계는 다른 그 어떤 것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뇌의 청사진을 그린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뇌에 대한 지식은 전체 그림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비록 그리다 만 스케치라도 빈손으로 달려드는 것보다야 낫지 않을까? 특히 그것이 제대로 된 의식 이론을 구축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면 말이다.
--- p.69


고차 의식이 출현하고 나면, 사회적ㆍ감정적 관계가 자아를 구성한다. 자아는 자의식을 지닌 행위자인 ‘주체’를 만들어낸다. 자아의 개인성은 일차 의식을 가진 동물의 생물학적 개인성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자아는 현상학적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감각적 느낌을 생각, 문화, 믿음과 연결 짓는다. 자아는 상상을 자유케 하여 ‘은유’라는 거대한 지평을 열었다. 자아를 통해 우리는 의식을 유지한 채로 기억된 현재의 족쇄로부터 잠깐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 일차 의식과 고차 의식의 청사진을 이어붙이면 자각의 지속성, 자아, 이야기ㆍ계획ㆍ소설의 구성이라는 인간 지성의 세 가지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다.
--- p.283~284


의식의 효용성에 관해 의문이 든다면, 시인, 작곡가, 수학자, 과학자의 창작물과 진사회성eusocial 곤충의 행동을 비교해보라. 물론 생명이 없었다면 벌의 섬세한 행동이나 흰개미의 복잡한 군집 구조가 자발적으로 출현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인류의 고차 의식이 만들어낸 눈부신 업적과는 비교 대상이 못 된다. 모든 인간은 우주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거대한 관점을 지니고 있다. 인류는 과학을 통해 우주 속 우리의 위치를 밝히려 노력하기도 하고, 예술을 통해 서로를 위안하거나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되새기기도 한다. 인간의 자유와 소속감, 그 둘 모두 의식의 산물이다.
--- p.3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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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의 저작에서는 언제나 전율이 넘쳐흐른다.
- 올리버 색스
의식 연구의 신기원을 열었다.
- 안토니오 다마지오 (『사건에 대한 느낌The Feeling of What Happen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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