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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자의 세상 보는 눈

공학자의 세상 보는 눈

: 가뿐하게 읽는 교양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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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04g | 145*215*18mm
ISBN13 9791165792213
ISBN10 116579221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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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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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자들이 하는 대부분의 일에는 제약이 있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경제학의 이론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 p.25

이리저리 각자 마음 내키는 대로 살면서도 같이 웃고 떠들며 정보를 공유하는 이 ㄴ간은 정말 유체 알갱이들과 닮았다.
--- p.49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도 마음속에 일종의 잔류응력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 안에는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가 자리 잡고 있을까?
--- p.57

걸음마를 갓 시작한 인간 아이도 아슬아슬한 자세로,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오가며 한 발 한 발 걷는다. 눕거나 앉는 안정적인 자세를 포기하고, 두 발로 분연히 땅을 딛고 일어나 불안정함을 선택하는 행동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임이 분명하다.
--- p.76

숙련공들의 경험이나 기술을 존중하기보다 3D프린터처럼 혁신적이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가공 방식과 단순히 대비시키는 경향이 있다. 제조 산업 전반으로 일반화하기에 아직 시간이 걸릴 3D프린팅에 대한 열광에 비해 현재 유용한 가공 기술로서 기계 가공, 그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숙련공들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한 채 도시 이곳저곳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듯해 안타깝다.
--- p.118

가끔은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보자. 어린이들의 장난감 안에서 플라스틱 기어나 가는 고무벨트 등은 흔히 눈에 띈다. 선풍기 뒤를 뜯어 보면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게 했던 웜기어와 막대 연결 구조 등을 확인할 수 있을지 모른다. 세탁기 속에는 벨트가, 오토바이 속에는 체인이 숨어 있다. 물건 속 이곳저곳에 새겨놓은 설계자의 아이디어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 p.139

2009년 세상에 소개된 다이슨 선풍기는 저렴한 가전제품으로 인식되던 선풍기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날개 없는 선풍기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수직의 지지대 위에 그저 가운데가 휑하게 뚫린 도넛 모양의 구조물을 얹은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거꾸로 이런 생각이 든다. 대체 기존 선풍기에 날개는 왜 있었던 것일까?
--- p.143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즉, 물체의 내부 에너지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열에너지가 확산되는 현상이 자연의 이치이며 이러한 흐름을 멈추거나 되돌리려면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들을 향해 꾸준히 퍼져 나가는 사람들의 따스한 온기를 막을 수 없듯이 말이다.
---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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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세계관을 바꾸는 것은 과학이지만 우리의 삶을 오롯이 바꾸는 것은 기술이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결코 영어로는 번역할 수 없는 희한한 용어로 기술을 과학과 얼버무리곤 한다. 심지어 자식을 과학자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는 있지만 기술자와 공학자로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 부모는 거의 보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이제 누가 뭐라고 해도 선진국이다. 우리가 짧은 시간 동안 전쟁의 폐허에서 발전을 이뤄낸 데는 누구의 공이 가장 컸을까? 솔직하자. 우리를 선진국으로 만든 것은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었다. 그리고 기술의 기본은 역시 기계와 전기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아무리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간다고 해도 기계와 전기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수히 많은 교양 과학서가 나오는 데 비해 재밌는 기술서와 공학서는 보이지 않는다. 꽤 많은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활동하고 있지만 공학 커뮤니케이터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1진 연구관인 유만선 기계공학박사와 그의《공학자의 세상 보는 눈》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인물과 첫 번째 책이 될 것이다.
유만선 박사는 따뜻한 공학자의 눈으로 세상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기계장치를 또박또박 설명한다. 그가 보여주는 기계와 그 부속의 원리를 따라가다 보면 물리학을 비롯한 기초과학의 가치를 비로소 깨닫게 된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과학자 그리고 공학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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