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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학개론

취업학개론

: 철수와 존슨의 정면돌파 취업의 生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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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46g | 148*210*20mm
ISBN13 9788963709888
ISBN10 896370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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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철수 : 자칭 국내 최대 금융그룹 소속으로 견마지로를 다하고 현재는 취업준비생인 ‘돌취(돌아온 취업준비생)’이다.
존슨 : 자칭 면접에 들어갔다 하면 95%이상의 성공률을 자랑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온 취업계의 대통령이다.

철수와 존슨은 고등학교 동창이며 밴드동아리 활동도 같이 했던 단짝이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취업준비를 시작하면서 언제 끝날지 모를 구직생활에는 스트레스 해소 공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고, 2012년 8월 ‘세계 최초 취준생(취업준비생)의, 취준생에 의한, 취준생을 위한 전문 일자리 갈구 방송’을 표방하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열악한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녹음하는 방송이지만 취준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포털사이트 순위에도 올라봤고, 각종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철수와 존슨의 취업학개론 페이스북 www.facebook.com/jobslaves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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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수시로 심경의 변화가 생기잖아. 졸업을 앞두고 처음 쓸 때는 ‘잘 될 거야’ 하는 어떤 자신감이 그래도 있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바닥으로 떨어지고 우울해지다가 어디 한 군데 되면 또 잠깐 기뻤다가. 또다시 막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고. 그런 취준생들한테 우리 〈취업학개론〉이 그래도 동질감도 주고 웃겨주기도 하고 그렇다는 거. 취업 프로세스상의 문제나 부조리,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같이 욕도 좀 시원하게 하고 말이야.--- p.12

철수 - 이 노래는 자존감에 대한 노래야. 내가 그 금융그룹 다닐 때 너무 스트레스가 많았어. 나는 왜 여기 적응 못할까. 나는 내가 또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텐데…… 그래서 혼자 맥주랑 소주랑 뭐랑 사갖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먹은 적이 있어. 맥주랑 소주를 혼자서. 거기서 이 노래를 들으니까, 내가 잘못한 게 아니란 거야. 이 노래 자체가 그거야. 자존감. 뭘 더 보태려 하지 말고 그냥 널 받아들여라.
존슨 - 근데 이 X같은 사회는 어떻게 해도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회야.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어도 자존감이 떨어지고, 회사에서 나온다 그래도 자존감이 떨어지고.
철수 - 그러니까. 요즘 내가 느끼는 게 그거야. 취업을 못…… 잘 안 되니까 이 노래를 찾게 돼.
존슨 - 어 그래. (웃음) 뭘 더 보태려 하지 말고 그냥 널 받아들여라.--- p.59

답은 없어. 우리가 아직 젊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잭 니콜슨이 감옥에서 하수구 그거 옮기는데 잘 못해. 그래서 애들이 거기서 졸라 무시하고 비웃고 그러잖아, 교도관들도. 근데 잭 니콜슨이 그렇게 말해. “됐어. 적어도 나는 시도는 했잖아. 최소한 노력은 했다고.” 근데 진짜 이렇게 회사에 목매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나중에 죽을 때 진짜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죽는 거야. 아직 젊잖아. ‘회사 다니면서 밑천을 번다?’ 밑천을 언제 버는데? 결혼하면 쏙 빠지는데. 그게 사업할 밑천이야? 결혼할 밑천이지. 이런 식으로 소극적으로 생각하는 건 나는 좀…… 뭐 물론 다 자기 생각이 있겠지만. 아, 없는 놈들이 대부분인가.--- p.180

그러니까 항상 저를 포함해서 모든 취준생들이 갖는 의문은 그걸 거예요. 대체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 거냐. 스펙이냐, 자소서냐, 스토리냐. 모르는 거죠, 아무도. 심지어 무슨 생각까지 드느냐면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기업 같은 경우는 ‘얘네 자소서 쌓아놓고 그냥 선풍기에 돌리는 거 아닌가’ 그런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기준을 가늠할 수가 없으니까. 도무지.--- p.212

사실 이 책이나 우리 방송이 취업을 위한 특급정보나 비기를 알려주진 않는다. 우리도 모른다. 그런 건. 다만 『취업학개론』이 언젠가 한번은 뜨거웠지만 취업전선에서 재수 없게 좌절해 방구석에서 꺼져가고 있는, 자괴감에 빠져있는 누군가에게 시너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불붙어 자소서를 쓴다든가, X같은 취업 때려치우고 창업을 한다든가(적극 추천한다), 그것도 아니면 방구석에서 나와 우리처럼 매일 싸구려 술이라도 마시길 바란다. 그게 당신들의 마지막 청춘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최선이리라 믿는다. 늘 하는 말이지만 ‘취업은 청춘의 끝, 결혼은 인생의 끝’이다. 찌질하게 혼자 인생 한탄만 하지 말고 그대들 인생의 정점을 어떻게 해서든 즐기길 바란다.--- p.267

탈락과 불합격. 마주할 때마다 참 뒷맛이 씁니다. 왜 우리는 그들의 편의를 위해 일렬로 세워지고, 번호가 매겨지는 걸까요. 분명 길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닐 텐데 왜 우리는 같은 코스에서 같은 지점만을 바라보며 숨을 헐떡이는 걸까요. 주위를 둘러보며 천천히 걷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테고, 아예 뒷걸음질 치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텐데 왜 우리는 모두 앞을 향한 달음박질만을 강요받는 걸까요. 어쩌면 그들이 지정해놓은 경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안에서만 박 터지게 싸우고 있는 우리들이 모자란 건가요? 하지만 그건 우리가 스스로를 반성하는 자책사유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그들이 우리를 책망할 근거가 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계속 ‘탈락’하는 것이 실은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라고. 분명 이건 우리의 잘못은 아니라고.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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