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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P 성경비평주석 신약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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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164쪽 | 1490g | 153*224*60mm
ISBN13 9788932817156
ISBN10 893281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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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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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그만큼 친숙한 성경의 한 가지 특징은 그 안에 매우 다양한 유형의 글들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성경 안에는 법률 규범, 역사적 서사, 운문, 시편과 잠언, 예언 신탁, 묵시적 환상, 복음서, 서신이 있다. 이 모든 장르들은 그 각각의 부요함을 설명하기 위한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며, 66권의 문서들 모두?외경과 위경은 물론이고?에 대한 무수한 주석과 특별한 연구가 이어져 왔다. 성경이 참으로 중요한 책임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는 성경이 인류 역사상 출간된 그 어떠한 단권 서적이나 전집류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이차 문헌들이 생겨나게 했다는 점이다. 그 까닭에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려는 학생이나 연구 모임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많은 연구 결과들에 금방 압도당할 수밖에 없다. 성경 단권과 그에 대한 모든 저술들 사이의 엄청난 불균형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런가 하면 성경의 여러 책들과 주제들에 대한 좀더 간략한 여러 연구들은 과도하게 단순한 수준으로 저술되어 왔다. 그러한 연구들은 많은 본문들의 복잡성과 씨름하지 않을뿐더러, 다른 본문들로 깊이 파고들지도 않고, 여러모로 가능한 다양한 해석이나 최근 여러 학자들이 일구어 놓은 도전과 유익을 충분히 알고 있지도 않다. (…)

따라서 새로운 세대마다 진지한 성경 학도들로 하여금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고 숲을 보도록 돕는 안내서가 꼭 필요하다. 성경은 너무도 쉽게 전문가들만의 연구 분야가 되기 때문에, 단권으로 현대 학자들의 가장 훌륭한 연구 성과를 요약하는 한편, 흥미를 느끼는 독자들에게 추가로 읽을 만한 참고 문헌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20세기에는 끊임없는 토론을 거치면서 새로운 번역본들과 성경 연구 방법론들이 많이 등장함으로써 성경을 읽고 듣는 방식에서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지난 세기 학자들의 가장 훌륭한 연구 성과들에 대한 권위 있는 요약을 제공하는 동시에 21세기를 향한 명료한 안내서가 주어져야 마땅하다. (…) 『IVP 성경비평주석』이야말로 그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책이다.
--- 서문 중에서

이러한 통찰의 논리적 귀결은 중요하다. 우선 이 말은, 주후 30년 어간에 살았던 한 무심한 관찰자처럼 역사적 예수에 관해 듣고 그분을 만나는 일이 가능하리라는 이상을 학자들이 이따금씩 펼치곤 하는데, 그것이 완전히 비현실적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설교는, 그분이 직접 자신의 설교를 적었거나 녹음기나 녹화기가 그것을 보존했기 때문에 전해진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설교가 우리에게 도달한 이유는, 그 설교가 증인들에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고, 오직 그들에 의해 경험되고 기억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들음(과 증언)은 바울이 말하는 대로 믿음을 생성한 들음(롬 10:14, 17)이고 믿음을 수반한 들음(갈 3:2, 5)이었다. “들을 귀”(새번역, 마 11:15; 13:9, 43)가 없는 자들은 주요 의미와 영속적 의미를 전혀 듣고 보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을 위해) 중요한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계속되는 전승을 전혀 형성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을 통해서는 ‘역사적 예수’에 전혀 접근할 수 없다. 우리가 소유한 전승은 믿음 전승 혹은 제자 전승이고, 우리가 전승을 소유한 이유는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이 그 믿음을 창조해 이렇게 들었던 이들을 제자로 만들었고, 제자들을 통해 전승이 기억되고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말은,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이 첫 제자들에게 획일적 영향을 미쳤거나 이러한 예수님 관련 기억을 회고하고 전달하려는 획일적 시도가 있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복음서에 담긴 다양한 전승은, 분명 ‘제자’로 불릴 수 있는 이들에게 예수님이 미친 다양한 영향을 적어도 어느 정도는 반영하고 있다. 그렇기는 하나, 기본 논지는 그대로 남는다. 즉 복음서는 제자 전승이다.
--- 「전승사: 신약성경」 중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이 수행하는 성경 읽기는 ‘전비평적’(precritical)이라고 규정될 수 있다. 성경 읽기가, 이를테면 주후 1세기 후반에 기록된 어떤 신약 텍스트가 새로운 시대와 상황에서도 계속 직접적이고 확실한 연관성을 갖는다는, 검증되지 않은 추정에 근거해 진행되는 한 그렇다는 말이다. 텍스트는 초역사적이고 초문화적이라고 가정된다. 전비평적 모드에서 작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해석’이란 개념 자체가 문제를 일으킨다. 흔히 반복해서 말하듯이, 신약이 말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기 위해 단지 신약을 읽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

전비평적 성경 읽기가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모든 언어는 문화 속에 깊이 박혀 있고, 또한 그 직접적 귀결로서, 하나의 맥락(context)을 향했던 메시지는 새로운 맥락에서 상당히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사회-언어적 현실이라는 점 말이다. (…) 로스앤젤레스나 에든버러 출신의 21세기 사람이 2천 년 전 로마 지중해에서 코이네 헬라어로 작성된 신약 텍스트와 씨름할 때, 번역의 문제는 기하급수로 늘어난다. 가끔은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같은 내용을 말하는 유일한 길인 때가 있는데, 이 과정이 해석과 번역에 영향을 미친다. 더 나아가 일부 신약 텍스트는 문화적으로 1세기 맥락에 깊이 박혀 있어서 직접적 연관이 거의 혹은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성경이 명확히 권고하는데도(롬 16:16), 우리 중 대다수는 거룩한 입맞춤을 일반적으로는 행하지 않고, 분명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그렇게 지시하셨는데도(요 13:14), 우리는 세족식을 자주 거행하지 않는다.
--- 「신약 전승에 대한 해석학적 접근」 중에서

마태복음 안에 유대적 생각과 문화가 있다 보니,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을 비교해 보게 된다. 많은 이들이 마태복음 내러티브를 해석할 때 유대인들이 점진적으로 예수님을 거부하고 복음서 저자가 유대인들을 거부한 것으로 보았다. 이 관점에 따르면, 역사 속에서 모든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은 이스라엘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예수님이 오시면서 이스라엘은 ‘구속사’에서 제외되고, 그 구속사는 기독교 공동체 속에서 계속 발전했다.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신학적 틀은 종종 유대인들을 침묵시키고 폄하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대인들’은 구약성경, 즉 히브리어 성경에서 예수님 시대까지만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예수님 이후로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로 눈을 돌리셔서 그들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베풀고 인도하신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유대인들, 유대교, 이스라엘 다 이제 상관없는 존재들이다. 이러한 위험한 대체주의(supersessionism)는 여전히 많은 기독교 신학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틀에서 기독교는 유대교가 완성 또는 성취, 발전, 개선, 확장된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과 유대교에 대한 이런 부정확한 인식은 엄청난 대가와 함께 진짜가 아닌 기독교 정체성을 낳는다. 즉 유대교를 추상적이고 뒤틀린 모습으로, 또 그리스도인들이 남기고 떠난 부적절한 종교로 인식하게 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 반대다. 마태복음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에 신실하시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안에서 사역하시면서,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에 따라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르치고 개혁하려 하신다. 마태복음의 저자는 자신의 세대에서 동일한 일을 한다. 마태복음이나 예수님이 ‘유대교’를 거부한다는 주장들은 인위적으로 구원의 시대를 나눌 때에나 가능하다. 마태복음의 저자가 사는 세계는 다소 혼란스럽고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이 세계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방인들 모두를 위해 일하신다.
--- 「마태복음 서론」 중에서

이제 9:11-15에서 설명하듯이, ‘넉넉한 연보를 위한 하나님의 채워 주심’은 사실 더 큰 은혜의 순환의 한 부분이다. 헌금자들이 너그럽게 나누면 수혜자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반응을 하게 된다(11-12절). 이 ‘유카리스티아’[eucharistia, 즉 하나님께 감사(charis)를 드리는 것, 9:15]라는 단어가 동일한 단어 ‘카리스’에서 파생되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바울은 앞에서 사람에게 헌금할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8:1, 9)와 헌금 자체(8:4, 6, 7; 9:8)를 가리킬 때 이 단어를 사용했다. 이렇게 바울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사람의 관대한 나눔을 가능하게 하고, 그것이 다시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불러일으키는 ‘카리스’의 순환을 그려 보인다. 우리는 여기서 일상적이고 실제적인 행동을 논하는 가운데 바울 특유의 방식대로 표출된, 그의 신학의 가장 심오한 요소 가운데 하나를 접한다.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카리스’는 이렇듯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9:13; 참고. 8:19, 23). 따라서 고린도 교인들은 이 은혜를 계속 전달하고 실제적으로 표현하는 그들의 역할을 하는 가운데, 이 복음의 핵심을 믿고 “복종”(obedience)하고 있음을 입증할 것이다(9:13; 참고. ‘믿음의 순종’, 롬 1:5). 바울이 여기서 암시하는 사실은, 이방인 회심자들이 예루살렘을 위한 성금에 동참함으로써 회의적인 유대인 동료들에게 그들의 믿음의 타당성과 복음에 참여하고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 교회가 감사 기도를 드리는 장면을 상상한다(9:14; 하지만 롬 15:31에서 이 문제에 대한 바울의 염려를 참고하라). 하지만 더 광범위한 시각에서 보면, 그들의 헌금이 복음을 믿고 “복종”한 것이라는 그의 설명에서, 관대함이 기독교 신앙의 필수적 표지라는 그의 확신이 드러난다. 신자들이 관대한 마음으로 나누어 주는 것은, 자신들의 삶을 사로잡고 재정립하는 은혜의 힘에 순복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래서 바울은 이후 모든 인간의 나눔을 위해 채우시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를 찬양하며 9장을 마무리한다. 하나님의 은사, 그리고 거기서 시작되는 구원은 결국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심오하다(9:15; 참고. 롬 11:33-36).
--- 「고린도후서 주석(9:6-1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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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성경을 잘 알고 싶어 하지만, 늘 해답만 원하는 건 아니다. 때로는 문제 자체보다도 답이 도출되는 과정이 더 궁금하다. 확실한 결론을 원할 때도 있지만, 다양한 생각의 가능성이 반갑기도 하다. 탁월한 학자들이 참여한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바로 그런 우리를 위한 좋은 선물이다. 본문에 대한 해설이 펼쳐지는 가운데, 본문 이해를 위해 다루어야 할 문제들이 제시되고, 그 문제를 풀어 가는 흥미로운 논의들이 소개된다. 성경의 언어와 역사와 문화 이야기는 물론이고, 학자들의 이름도 등장한다. 깔끔한 결론이 나올 때도 있지만 열린 토론으로 끝날 때도 많다. ‘그래서 결론이 무엇인가?’를 묻는 이들에게는 답답해 보이겠지만, 본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배움과 자극을 제공한다. 맹신의 폐해가 더없이 뼈아픈 이 시절, 더 진지하게 말씀과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공부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 권연경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학 교수,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저자)
걸출한 학자들이 신약학의 빛나는 연구 성과를 경제적 분량 안에 잘 녹여 냈다. 특히 고대의 편지 쓰기 관습을 잘 요약하고 설명한 빅터 퍼니시의 신약 서신서 개론, 유대교 내부의 논쟁 안에서 마태복음을 해석해 주목을 받은 앤서니 살다리니의 마태복음 주석, 고대 역사서를 비롯해 그리스- 로마 문화를 배경으로 누가복음을 신선하게 해석한 데이비드 발치의 누가복음 주석, 현재 바울학계를 이끄는 선두 주자 중 한 명인 존 바클레이의 고린도후서 주석, 유대 묵시 문학 권위자인 로렌 스투켄브루크의 요한계시록 주석은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운 보석이다. 단권 주석 중 학문성이 가장 돋보이는 책으로, 전반적으로 주류 학계의 견해가 균형 있게 담겼다. 이 주석을 먼저 읽으면 다른 전문 학술 주석을 읽다가 ‘길을 잃는’ 빈도가 줄어들 것이다. 신학생은 물론 신약학자도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농축 엑기스 같은 내용이 곳곳에 담겨 있어서, 신약 개론 수준의 지식이 있는 이들은 이 책이 주는 혜택을 오롯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김선용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신약학 객원 교수)
기독교 신앙이 위기에 봉착했다. 이 위기의 요인은 외부에 있지 않다. 말씀의 사역자들이 말씀 앞에 겸손히 그리고 신실하게 무릎 꿇지 않은 결과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외침은 늘 있었지만, 지금은 이 외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때에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이 번역·출간된 것은 감사한 일이다. 이 주석은 성경 각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학적으로 균형 잡힌 학자들이 공들여 집필한 결과물이다. 성경 연구에 관심 있는 신자들과, 온전한 말씀을 전하기를 소망하는 설교자들이 신뢰하고 의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 목사, 전 협성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
신약성경의 방대한 내용을 단권 주석으로 묶어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이 작업을 탁월하게 해냈다. 아주 간명하면서도 깊이 있는 주석과 해설이 담겨 있다. 먼저, 성경 본문에 접근할 때 나무 하나하나의 섬세한 모습을 놓치지 않으면서 전체 숲의 멋진 풍경도 즐길 수 있도록 배열했다. 둘째, 성경 각 책의 서론은 간결하면서도 풍성하며, 본문의 역사적 배경과 언어적 특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신학적 맥락도 잡아 준다. 셋째, 신약에서 발견되는 구약과의 관계성도 비교적 소상하게 언급한다. 넷째, 본문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제시한 자세한 참고 도서 목록에서는 독자에 대한 배려마저 돋보인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 성경 각 권을 가르칠 때, 또한 설교를 위한 테마를 구성할 때 아주 유용한 도움을 줄 것이나, 무엇보다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고 싶은 모든 이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권한다. 동시대의 성경 해석학적 관점을 포괄하는 훌륭한 주석이 출간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단권 주석이 되기를 소망한다.
- 김지철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이사장, 전 소망교회 담임 목사, 전 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름난 성경주석이 많지만,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을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내용이 간결함에도 방대하고 상세한 주석이 놓친 부분도 적지 않게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 적실하고 믿을 만하기 때문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적 연구자가 쓴 가장 효율적인 주석이라 할 만하다. 난삽한 주석이 주는 어려움 없이, 옆에 두고 신약성경 읽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참고서다. 주저 없이 추천한다.
- 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마태복음 해석』 저자)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는 무엇보다 해석의 방법과 내용이 중요하다.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해석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신약성경 전체의 틀을 제시하고, 각 책들의 특성과 의미를 매우 분명하게 밝혀 준다. 예수님과 그분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신학적 의미를 파악하게 도와줌으로써, 올바른 신학적 전망 속에서 성경의 의미를 깨달음은 물론 오늘날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 해 준다.
- 김호경 (서울장신 신약학 교수,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저자)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는 일은 전문성을 요구한다. 그래서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이들에게는 학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런 점에서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서재에 구비해 놓아야 할 훌륭한 자료다. 복음주의권 신약학자들이 최근의 연구를 반영하여 신약성경 전권을 충실히 해설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경 본문의 전체 맥락과 주제를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 구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반드시 짚어야 할 해석의 쟁점들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성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 주석을 기반으로 보다 깊이 있는 성경 연구의 길로 들어서기를 기대하며 추천한다.
- 송태근 (삼일교회 담임 목사,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 대표, 『쾌도난마 사도행전』 저자)
세계적 학자인 제임스 던이 편집하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집필한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최근까지의 신약학 연구 성과를 한 권에 담아냈다. 먼저 신약성경 전체의 서론으로 전승의 역사를 다룬 다음 각 권의 개론을 소개하고, 주요한 본문의 주해까지 완벽하게 이루어 냈다. 신약학의 배경 위에서 신약 전체를 신중하게 다루는 이 책은, 최신 연구 결과를 포함하고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정리해 줌은 물론 풍부한 참고 도서 목록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약성경 단권 주석으로는 단연 최고다. 어렵고 복잡한 신약학 및 신약성경에 대한 가장 탁월하고 명쾌한 안내서인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을 신학생과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그동안 성경을 심도 있게 공부하려는 이들은 엄청나게 축적된 전문 연구의 미로 속에서 크나큰 시간적·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해야 했다. 다양한 일급 학자들이 합력하여 집필한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는 책으로, 성경 해석에 갈증을 느끼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약성경에 대한 전체 개관과, 복음서나 서신서 등 각 성경의 문학적 양식에 따른 중간 단계의 소개에 이어, 각 낱개 단위의 독립적 성경 본문을 핵심 요지 위주로 요약하고, 이에 기초하여 각 본문의 단락을 나누어 그 주요 내용과 메시지를 압축하여 제시하는 체계적인 경제성과 응집된 학문성이 돋보인다. 1930년대 한국 교회가 겪었던 ‘아빙돈 성경주석’ 논쟁의 상처와 혼란을 딛고 이렇게 늠름한 새 시대의 결실이 우리말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관심 독자들의 성경 해석을 위한 동반자로 적극 추천한다.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신약의 뒷골목 풍경』 저자)
넓은 신학적 스펙트럼을 대표하는 학자들이 주목할 만한 재능을 펼치는 이 책은 간결하면서도 사고를 촉진하고, 때로는 도발적 성경 본문 읽기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성경의 의미를 스스로 탐구하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간편한 학문적 자료를 옆에 두고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마음 깊이 추천한다.
- 트렘퍼 롱맨 3세 (웨스트몬트 칼리지 성서학 명예 교수)
『IVP 성경비평주석』은 국제적이고 공교회적인, 개신교뿐 아니라 가톨릭 학계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담았다. 기고자 대부분은 이미 세계적 명성이 있는 이들이고, 그중 몇몇은 사실 그 분야 최고의 위치에 있다. 외경 주석, 사해 두루마리에 대한 두 개의 글, 위경에 대한 개론, 심지어 『에녹1서』에 대한 주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특히 환영할 만한 일로, 아마도 이런 종류의 성경주석에서는 독특한 점일 것이다. 『IVP 성경비평주석』은 대학교나 신학교의 학생들 및 그들을 가르치는 이들을 위한 매우 유용한 자료다.
- 존 콜린스 (예일 대학교 신학부 구약학 교수)
세계적인 성서학자들로 이루어진 초교파적 집필진들의 수고로 탄생한 이 단권 주석은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 종교 기관의 교육자들,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그야말로 대단한 자료다. 구약 외경에도 진지하게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은 이 책의 특별한 점이다. 다양하고도 저명한 기고자들이 탄탄하면서도 최신 연구 결과를 펼쳐 내는 내용과 구성은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유용하게 책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 대니얼 해링턴 (전 보스턴 칼리지 신약학 교수)
성경에 대한 신뢰할 만한 해설을 제공하는 단권 주석을 찾는 이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적절한 깊이와 분량의 단권 주석을 소개하고 싶은 교사들에게 『IVP 성경비평주석』은 가장 적절한 해답이다.
- 프랭크 메이트라 (미국 캐톨릭 대학교 신약과 성서학 교수)
『IVP 성경비평주석』에는 여러 특별한 장점이 있다. 첫째, 이 책은 오늘날 성서학계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는, 성경 각 권의 전체 의미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을 반영한다. 최상의 학자들이 좋은 주석이라면 일반적으로 갖추어야 할 비평적이고 역사적인 정보들을 모두 아울러 제공하며, 지나치게 세부적인 것에 집중하게 하여 함정에 빠뜨리기 쉬운 절별 분석 대신에 성경 각 권의 주요 문학적 단락을 검토하고, 그 단락들이 하나의 극적인 통일체를 형성하는 데 어떻게 들어맞는지를 보여 준다. 이 주석의 두 번째 장점은 이 책이 외경뿐 아니라 『에녹1서』와 같은 위경과 쿰란 문헌도 다룬다는 것이다. 세 번째 장점은 책 곳곳에 배치된 성서학의 주요 주제들과 이슈들에 대한 아주 유용하고도 깊이 있는 글들이다. 전반적으로 매우 독자 친화적인 해설을 담고 있으면서도, 학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어떤 주제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 로렌스 보트 (워싱턴 신학교 성서학 명예 교수)
『IVP 성경비평주석』은 성경의 문학적·역사적·신학적 측면들을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풍성하고도 오랫동안 유용할 자원이 될 것이다. 존경받는 학자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주석을 집필하여, 최근의 연구에서 가져온 최상의 열매들을 실제적이고 설득력 있게 전해 준다. 더욱이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개론들은 이제 막 성경 연구에 뛰어든 학생들에서부터 새로운 지식을 충전하기를 원하는 학자들까지 모든 이에게 유용하다. 교회, 학생, 목회자, 학자 들에게 추천한다.
- 수전 게럿 (루이빌 장로회신학교 신약학 교수)
다양한 성경 문헌들에 대한 신중하고도 알찬 개론을 제시한다. 성경 각 권에 대한 간단한 개관으로 시작하여 본문을 (구절별로 살피는 대신) 단락별로 분석하면서 나아가는데, 이는 매우 전문적이고 난해한 논의들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이들을 위한 크나큰 혜택이다. 통용되는 성경 본문을 사용하지만, 필요한 곳에서는 기고자들이 히브리어 및 헬라어를 토대로 자신만의 통찰을 제시한다. 성서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활용하고 요약할 뿐 아니라, 때로는 이를 수정하는 설명들을 제공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건실한 성서학 연구로 이루어진 놀라운 보석 상자다. 학자, 학생, 목회자, 일반 독자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은 어느 학교든 도서관에 반드시 갖춰 두어야 할 책이다.
- [캐톨릭 라이브러리 월드]
다루는 범위나 형식 면에서 또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도에서 아주 포괄적이고 공교회적인 이 주석은 현재 출간된 가장 훌륭한 최신 단권 성경주석이다. 유명한 학자들로 구성된 집필진이 성경 66권 및 외경에 대한 현대의 최신 연구들을 독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요약해 담는다. 거룩한 책들에 대한 간결한 해석들은 학자, 목회자, 학생, 일반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매우 값진 안내서다.
- [캐톨릭 비블리컬 쿼털리]
『IVP 성경비평주석』은 현재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최신의 단권 성경 핸드북으로, 고만고만한 언덕들 사이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다.
- [컨콜디아 저널]
『IVP 성경비평주석』은 다양한 신앙 전통 출신의 세계적 학자들이 다양한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연구한 결과들을 단 한 권에 훌륭하게 담아낸 성경주석이다. 지나치게 전문적인 서술 방식을 지양하여, 처음으로 성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들뿐 아니라 더 자세히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세기 학계의 최상의 연구 결과들을 권위 있게 요약하여 제시하려는 이 책의 가장 근접한 경쟁 상대는 옥스퍼드 성경주석 정도일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도서관의 서가에, 그리고 성경 연구에 관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서가에 반드시 꽂혀야 한다.
- [저널 오브 씨올로지컬 스터디스]
『IVP 성경비평주석』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고자들의 작업으로, 매우 통찰력 넘치고, 읽기 쉬우며, 해당 본문의 탁월한 요약을 제시해 준다. 성경 각 권에 관한 비평적(학문적) 이슈들도 의미 있게 제시되며,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주제에 대한 개론도 포함되어 있다. 단권 주석인 만큼 개별 문단을 깊이 있게 다루기는 어렵지만, 성경 각 권에 대한 비평적 서론, 성경 본문에 대한 탄탄한 주제별 논의, 책 내에서 특정 본문이 자리 잡은 위치에 대한 일관된 강조, 다른 본문과의 관계 등을 아울러 훌륭하게 담아냈다. 신학교 개론 수업을 위한 교재로 안성맞춤이다.
- [리뷰 오브 비블리컬 리터러처]
수많은 보화를 발견할 수 있는 『IVP 성경비평주석』은 학자, 신학생, 목회자, 일반 독자들의 필요를 제대로 충족시켜 줄 것이다.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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