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술의 생각 인문의 마음

미술의 생각 인문의 마음

: 미술에 숨은 발칙한 인문학 코드 읽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베스트
인문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68g | 153*224*30mm
ISBN13 9788996701392
ISBN10 89967013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네 삶이기에 인간은 능력 밖의 세상을 만들어냈다. 상상 속에서, 이성으로는 답을 구할 수 없는 문제를 풀기 위해. 그것이 신이다. 신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이 만든 컴퓨터가 언젠가는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리라는 예측도 할 수 있다.--- p.18

앤디 워홀은 미국 최고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이미지를 연이어 그렸다. 단색조로 한 가지 표정을 복제하듯 연속적으로 배치한 의도는, 모든 사람이 누리는 예술은 똑같은 것일 뿐 특별해서는 안 된다는 자신의 생각을 보이기 위함이다. 대중사회를 사는 사람 대부분은 똑같은 아파트에 살며, 회사에서 밥벌이를 하고, 대중 매체로 정보를 얻는다. 워홀은 이런 대중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게 미술을 바꾸어버렸다.--- p.134

서양과 달리, 동양은 세상 모든 일이 날줄과 씨줄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바라보는 세계가 유일하다고 믿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다른 세상이 있다고 생각했다. 창조와 종말이 아니라 생이 거듭하는 윤회를 믿게 된 까닭도 그런 이유다. 시간도 일직선으로 흐른다는 생각보다는 전후좌우 사방팔방으로 연결된다고 보았다.--- p.170

기계 문명의 불안한 미래는 기계 문명의 꽃인 영화에 의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찰리 채플린은 ?모던 타임즈?에서 기계 부품으로 전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렸고,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에서 기계 문명의 파국을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입체파 화가 페르낭 레제는 기계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데 평생 화업을 바친 화가다. 그는 기계의 기하학적 구조와 매끈하고 차가운 질감에서 뽑아낸 독특한 형태로 입체파의 새로운 갈래를 만들어냈다.--- p.268

최근 우리 미술계에서도 팝아트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너도나도 리히텐슈타인 같은 작가를 꿈꾸며 만화를 복제한다. 하지만 이건 난센스 같은 짓이다. 왜냐하면, 제2의 리히텐슈타인은 필요 없으니까. 짝퉁의 미학(?)으로 서양미술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리히텐슈타인을 카피하는 것은, 말 그대로 ‘짝퉁’ 수준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 p.31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