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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게 일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 손해 보는 조직의 속성

리뷰 총점8.8 리뷰 26건 | 판매지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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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68g | 149*214*30mm
ISBN13 9788927811800
ISBN10 89278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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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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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을 때는 그렇게 잘 보이던 것들이 막상 위에 올라서면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독립 공간을 갖게 되는 임원 이상이 되면“ 딱 올라서는 순간,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많다. 발밑으로 구름이 ‘쫘악’ 깔린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전 세계 어느 역사에서나 아부꾼과 간신이 등장하는 게 이 때문이다. 이걸 간파한 이들이 나서 위아래를 연결하는 통로를 장악하는 것이다.
---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몰라주지?’ 중에서

꽃들이 터득한 생존의 지혜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무리 맛있는 꿀(실력)을 갖고 있어도 알리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찾아갈 수 없다면 찾아오게 해야 한다. 세상은 갈수록 묵묵히 일하는 사람을 알아주지 않는다. 비대면 업무가 많아지면서 관계 지향성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관계’의 중요성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외향적으로 태어났으면 고민할 일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가만있어서는 안 된다.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묵묵히는 묻힌다. 그래서 필요한 것’ 중에서

이런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해?’ 요즘 그의 머릿속에서 점차 커져가는 생각이다(1장에서 말한 내부고발자의 전형적인 사례다). 어느 회사에서나 뭘 좀 해보려는 이들은 이 과장 같은 경험을 한다. 수많은 말들이 물귀신처럼 발목을 잡는 통에 맥이 탁 풀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우리 회사는 도대체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밑도 끝도 없는 한숨을 만들고, 좌절감이 가슴에 쌓인다. 회사에 대한 애정이 뚝 떨어진다. 외국계 회사는 그렇지 않다니 우리나라만의 특성일까, 아니면 이 과장의 회사가 망해가는 전조를 보이는 걸까?
--- ‘한국 조직에 내부 분열이 성행하는 이유’ 중에서

인사 담당(HR)을 오래 한 이들에 의하면 사표를 낼 사람은 인사부터 달라진다고 한다. 곧 퇴사할 것이라 연결을 하지 않으려 하고, 있던 연결도 끊으려 한다. 왜 뛰어난 영업사원들이 고객에게 인사하는 걸 최우선으로 할까? 둘을 연결하는 무형의 선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안다. 고객이 인사를 받아주면 드디어 그 고객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게 관계의 시작이라는 것을. 인사에 서툰 것과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인사를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우리’라는 네트워크를 거부하거나 곧 빠져나갈 사람이라고 오해한다. 나는 그저 어색하고 낯설어서 그럴 뿐인데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한다. 성과가 좋아도 인정받지 못할 수 있다.
--- ‘인사, 그거 꼭 해야 해요?’ 중에서

우리가 하는 의사소통에서 말(메시지)이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과한 반면 몸짓 같은 비언어적 요소는 무려 93%나 차지한다. 상사에게 어떤 말을 할 때, 상사는 우리가 하는 말에서 7%의 정보를 얻고, 나머지93%를 우리 몸이 하는 말에서 얻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말에 집중하는 동안 상사는 우리의 몸짓과 목소리에 집중한다. 우리가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식은땀을 흘리는 동안 상사들은 우리 몸이 말하는 걸 읽는다.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이라 나는 모르지만 상사는 안다. 이러니 왜 그가 알다가도 모를 언행을 하는지 우리로서는 도통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 ‘왜 사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움츠러들지?’ 중에서

우리가 일하는 조직의 어두운 면이긴 하지만(우리의 삶이 ‘낮’으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듯 조직 생활도 마찬가지다. 어두운 면도 알아야 한다) 상사는 자신보다 뛰어난 부하보다 코드가 맞거나 마음이 가는 부하를 더 신뢰한다. 뛰어난 리더들이 후계자를 잘못 선정하는 이유 중 하나다.‘ 오른팔, 왼팔’이라는 표현처럼 마음이 가는 자신의 대리인을 선정하려다 일을 그르치는 것이다. 상사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그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처럼 여겨지면 더 그렇다. 상사를 이기는 부하는 오래가지 못한다. 상사들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 ‘상사의 호감을 끄는 보디랭귀지’ 중에서

생각 이상으로 필요한 게 쉬는 능력이다. 이걸 능력이라고 한 건 위로 올라갈수록 잘 쉬는 게 분명한 능력이 되는 까닭이다. 사원 직급에서 휴식이란 단순히 일하지 않는 것일 때가 많지만 리더에게는 휴식도 일이다. 일부러 시간내서 쉬지 않으면 쉴 수 없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인간의 인지능력은 한계가 있기에 쉬어야 일할 수 있다. 인지능력을 많이 써야 하는 리더는 더 그렇다. 쉴 줄 모르는 사람은 시간이 나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잠자고 놀이공원 가는 것 같은 남들이 하는 것만 한다. 그리 재미있지 않으니 그러는 동안 머리가 계속 돌아간다. 도랑에 빠진 바퀴처럼 헛돈다. 헛돌수록 더 깊이 빠지고 타이어까지 마모되듯 마음도 닳고 닳는다. 불안에 취약한 마음이 된다. 너무 심하게 일하지 않아야 하고, 억지로라도 쉴 줄 알아야 한다.
---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이 어지러울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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