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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사전

: 광물이 보석이 되기까지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115가지 매력적인 돌 이야기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13건 | 판매지수 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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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4g | 127*180*20mm
ISBN13 9791188554430
ISBN10 11885544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구의 시간이 빚어낸 아름다운 컬러와 패턴,
그에 얽힌 유래와 전설, 문화까지
자연의 신비와 인류의 역사가 담긴 작지만 거대한 돌의 세계


길고 긴 세월 인류와 함께해온 돌은 우리 일상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암석이 만들어낸 장엄한 자연에서도, 척박한 도시의 거리와 건물에서도, 어쩌면 우리가 딛고 있는 모든 공간이 돌로 이뤄져 있을 정도이다. 사실 무수히 많은 돌은 인류 이전, 지구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돌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수한 우주의 신비가 녹아 있는 것이다.

『돌의 사전』은 거대한 자연의 비밀과 우주의 신비가 녹아 있는 작은 돌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광물이 어떻게 생성되었고 발견되었는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 또 우리 주변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돌이 만들어지고 순환되기까지의 과정을 압축해 소개하고 있다. 44억 년 전에 생성된 가장 오래된 광물 지르콘에서부터 운석과의 충돌로 생긴 몰다바이트, 고대 이집트인의 수호석이었던 라피스 라줄리, 지각의 맨틀에서 탄생한 다이아몬드에 이르기까지 115가지 돌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가 우리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돌 이름에 얽힌 신화와 전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일광석이나 월광석처럼 단순하고 직관적인 돌 이름도 있지만 리엘가, 쿤자이트처럼 연관성을 유추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책은 가장 중요한 학명을 중심으로 다루되 널리 쓰이는 보석명, 별칭에 들어 있는 뜻도 살펴보았다. 너무 학술적이지 않으면서 광물과 원석, 보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돌의 특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모스굳기계’를 기준으로 굳기가 무른 것에서 단단한 것 순으로 광물 소개를 실었다. 여기에 사진보다 더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돌 그림이 함께하면서 그 어떤 광물이나 보석 관련 책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매력적인 돌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STONE 001-115
COLUMN 광물 지식

Ⅰ. 광택
Ⅱ. 조흔
Ⅲ. 결정
Ⅳ. 군집
Ⅴ. 광물의 명칭
Ⅵ. 보석의 전설

마치며

광물용어
색인 | 광물명
색인 | 광물 이미지
참고문헌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019 칼사이트 태고의 바다에서 탄생한 조개껍데기
조개껍데기와 진주처럼 생물에서 유래된 돌로, 주성분은 아라고나이트(선석)와 같은 탄산칼슘이다. 자연에 널리 분포해 있는 돌로 결정 형태만으로도 300종류 이상이 존재하며, 색과 형태도 다양하다. 방해석은 시멘트의 원료인 석회암이나 대리석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이다. 무색투명한 방해석 결정을 글자나 그림에 대고 보면 두 겹으로 겹쳐 보이는 ‘이중굴절 현상’이 나타나는데, 광선을 이중굴절시키는 성질 때문에 편광기 따위의 광학 기구를 만드는 데 쓴다. 이중굴절 실험에 사용되는 투명도가 높은 방해석은 아이슬란드의 화산암 동굴에서 주로 산출된다. 투탕카멘 무덤과 고대 이집트의 앨러배스터 항아리 조각에도 사용되었다.
--- p.48

028 칼코파이라이트 신비한 은하수를 품은 돌
구리를 뜻하는 그리스어 칼코스Khalkos와 파이라이트Pyrite, 황철석의 합성어이다. 구리의 함유량이 많지 않지만, 구리가 많이 산출되는 지역에서 채굴되기 때문에 전 세계 구리의 약 80%가 황동석에서 만들어질 정도로 구리의 원료로서 가장 중요한 광석이다. 황동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녹슨 황색을 띠는 돌이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어 탁한 무지개색으로 변한 돌이다. 겉모양은 황철석과 매우 흡사하여 구별하기 힘들지만, 황철석보다 황동석이 더 진한 황색을 띤다. 고온부터 중온의 열수 광맥에서 발견되고, 스페인의 리오틴토강 유역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채굴될 정도로 역사가 길다.
--- p.67

056 튀르쿠아즈 고대인들이 가장 사랑한 부적과도 같은 돌
주로 이란에서 나지만, 과거 페르시아에서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전파되었기 때문에 프랑스어로 ‘터키’를 뜻하는 ‘튀르쿠아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을 보호하는 수호석으로 사용되었으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아스테카 문명 등 고대 유적에서 터키석 조각이나 보석 장식품이 다수 발굴되었다. 철을 함유하면 청색, 구리를 함유하면 녹색을 띤다. 다공질의 돌로 촉감이 부드러워서 왁스나 수지로 강화처리를 하거나 터키석 분말에 색을 입혀 금형 가공한 형태로 유통된다. 보석용으로 채굴된 가장 오래된 광물로 ‘페르시안’이라 불리는 이란산 돌이 가장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133

059 몰다바이트 운석 충돌로 생긴 녹색의 천연 유리
체코의 몰다우강 연안에서 발견되어 몰다바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1,500만 년 전에 독일 바에른주 리스 근방에서 운석 충돌로 녹은 암석이 공기 중에서 순식간에 굳으면서 생긴 천연 유리다. 드물 게 공중에서 흩뿌려진 상태 그대로 얇은 수지상으로 굳은 몰다바이트도 발견된다. 몰다바이트는 암석인 텍타이트Tektite의 일종인데, 많은 대륙에서 발견되는 텍타이트에 비해 운석 충돌의 분화구에서 발견되는 돌만 몰다바이트라 한다. 크기는 1㎜에서 수 ㎜에 달하는 것까지 다양하고 모스그린이나 황색이 감도는 녹색을 띤다.
--- p.139

097 애미시스트 사제의 옷에 사용되는 고귀한 보라색
미량의 철 이온이 섞이고 자연 방사선의 영향을 받아 결정구조의 균형이 깨지면서 탄생한 보라색 돌이다. 투명한 보라색이 진할수록 가치가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만든 돌로 알려져 있으며 ‘취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그리스어 ‘amethystos’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옛날에는 애미시스트 분말이 숙취해제로 사용되기도 했다. 예로부터 보라색은 고귀한 색으로 여겨져 고대 이집트에서는 애미시스트를 보석 장식품이나 인장에 사용했다. 또 종교적인 의미가 강한 돌이기 때문에 가톨릭 사제가 정복을 입을 때 끼는 주교 반지나 유대교 대사제의 의복에 사용되었다.
--- p.223

106 지르콘 44억 년 전에 생성된 가장 오래된 광물
호주 서부 잭힐스에서 발견된 돌로 44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광물이다. 태양계 나이가 약 46억 년인 점을 고려한다면, 지구 초기 환경과 생명 기원에 관한 많은 비밀을 품고 있는 광물이기도 하다. 풍화에 강하고 무거워서 해안 등지의 모래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굴절률이 높고 분산광Diffuse을 내는 다채로운 색을 지닌 보석으로 무색 지르콘은 다이아몬드의 모조품으로 이용된다. 지르코니아Zirconia라 불리는 인공 돌은 이름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우나 지르콘과 다른 성질을 가진 돌이다. 많은 종류의 암석에 함유된 단단한 광물이기 때문에, 방사 연대를 측정할 때 흔히 이용된다.
--- p.2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신앙의 상징이자 부와 절대 권력의 표상
주요 화폐이자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유혹의 도구, 보석 광물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는 라피스 라줄리(청금석), 카닐리언(홍옥수) 등 백여 개의 진귀한 보물이 쏟아져 나오고,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곳곳에서는 퀴르쿠아즈(터키석), 옵시디언(흑요석)이 발견되었고, 고대 인도에서는 루비(홍옥)를 몸에 지니면 부와 건강이 깃든다고 믿었다.

특히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는 세계 4대 보석으로 꼽힐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순수한 탄소로만 이뤄진 천연 광물인 다이아몬드는 ‘부스러지 않는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되었다. ‘강인한 정신력과 승리’를 상징한다. 에메랄드는 고대 이집트에서 ‘번영과 생명의 상징’이었고, 클레오파트라가 무척이나 사랑한 보석이기도 했다. 한편 고대 인도에서는 루비를 몸에 지니면 ‘부와 건강’이 깃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천국을 상징하는 색’인 사피어어는 강력한 수호석으로 로마 교황과 연금술사가 특히 좋아하는 돌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고대인들은 각각의 보석에 그 의미와 상징을 부여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부와 권력의 상징이기도 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믿음의 표상이 되기도 한 돌은 신앙, 부, 절대 권력의 표상으로, 또 화폐의 일종이자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유혹의 도구로 늘 인류 역사와 함께해왔다.

승리의 상징 루비와 왕의 보석 사파이어,
이 둘이 사실은 같은 돌이었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저마다의 고유한 빛깔을 띠고 있어 다른 광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모두 경도 9의 강옥석으로, 산화알루미늄의 결정화로 이루어진 보석이다. 그럼 이 두 보석의 색깔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루비와 사파이어는 강옥석, 즉 커런덤이라는 광물에서 나온 보석이다. 커런덤은 산화알루미늄으로 이루어졌는데, 순수하게 산화알루미늄으로 결정화가 되면 무색투명하게 된다. 여기에 미량의 원소가 들어가면 다양한 색으로 결정화되는데, 가령 크롬이 들어가면 적색의 루비가 되고, 티타늄이나 철이 함유되면 청색의 사파이어가 된다. 아주 작은 양의 원소 하나로 광물의 결정이나 색깔, 그 쓰임이 루비와 사파이어라는 큰 차이를 낳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오한 디테일을 숨기고 있다!

돌을 안다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길가의 흔한 돌멩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발견을 하기도 한다. 특히 종교와 민족의 역사가 담겨 있는 돌에 깃든 전설은 굉장히 흥미롭다. 이 책이 새로운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누군가의 인생을 윤택하게 하는 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저자로서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이름을 딴 돌이 있다. 일명 괴타이트Goethite. 괴테는 작가로서의 삶 이외에 자연 과학에도 심취해 광물을 모으기도 했는데, 생전에 수집한 광물만 해도 6,5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괴테는 만약 자신이 대학을 만든다면 “관찰할 수 없는 자, 나의 대학에 들어오지 마라”고 할 정도로 자연 관찰을 중요시했다. 괴테가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자연을 관조했듯이 세계 여러 곳곳을 다니며 인류와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낸, 소중한 가치가 있는 광물을 수집해온 일본 철새제작소 대표이자 작가 야하기 치하루. 그래서인지 그의 돌 이야기가 자연만큼이나 아름답고, 따뜻하며 섬세하다. 화려한 보석뿐만 아니라 길가의 흔한 돌에도 지구의 시간과 우주의 신비가 켜켜이 쌓여 있다는 걸 상상해보는 것만으로 세상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더욱 깊고 풍성해지지 않을까?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광물 입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나* | 2021.05.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책 제목에서 그대로 유추할 수 있듯이 도르 그 중에서도 보석류에 해당하는 광물들의 이름과 정성들인 일러스트, 광물에 대한 사전적인 소개로 이루어져 있는 광물 사전이다. 사이사이에 광물에 대한 깨알같은 지식들이 들어가 있으며, 책 후반에는 각 광물에 대한 세간의 인식 등이 짤막하게 소개되어 있고 각종 용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붙어 있다. 일러스트나 디자인을 보면;
리뷰제목

이 책은 책 제목에서 그대로 유추할 수 있듯이 도르 그 중에서도 보석류에 해당하는 광물들의 이름과 정성들인 일러스트, 광물에 대한 사전적인 소개로 이루어져 있는 광물 사전이다. 사이사이에 광물에 대한 깨알같은 지식들이 들어가 있으며, 책 후반에는 각 광물에 대한 세간의 인식 등이 짤막하게 소개되어 있고 각종 용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붙어 있다. 일러스트나 디자인을 보면 다소 소녀스러운 광물 에세이에 가까울 것 같지만 사실은 교양 학술 서적에 가까우며, 광물에 대한 교양과 지식을 익히기에 알맞는 광물학 입문서로 적당하다 보인다. 일러스트가 몹시 정교하여 사진으로 착각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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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돌의 사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플*스 | 2021.01.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서평단모집에서 '돌의 사전'이란 제목에 궁금함이 솟구쳐서 신청을 했다. 국어, 영어 사전도 아닌 돌의 사전이라~~  도착한 책을 받아들고 표지도 예쁘고 안에 실린 그림들도 예쁘고 돌 이야기인데 책이 엄청 이뿌구나!! 싶었다. 감사합니다. 다야몬도 돌, 광물이니까 ㅎ ㅎ 반짝반짝 빛날거라 기대하면서 봤는데 의외의 모습에 깜놀!! 그리고 엄청나게 이쁘고 신기한 모습의;
리뷰제목


서평단모집에서 '돌의 사전'이란 제목에 궁금함이 솟구쳐서 신청을 했다.
국어, 영어 사전도 아닌 돌의 사전이라~~ 


도착한 책을 받아들고 표지도 예쁘고 안에 실린 그림들도 예쁘고 돌 이야기인데 책이 엄청 이뿌구나!! 싶었다. 감사합니다.

다야몬도 돌, 광물이니까 ㅎ ㅎ
반짝반짝 빛날거라 기대하면서 봤는데 의외의 모습에 깜놀!!
그리고 엄청나게 이쁘고 신기한 모습의 돌 종류에 감탄했다.

함께 보내주신 예쁜 책깔피, 애들에게 자랑질을 무진장 했다. (뭐 어린것들은 반응이 시큰둥 했지만, 난 맘에 쏙 들었다.) 

책 표지만 봐도 놀랍지 않은가~ 돌이 이리 아름다웠다니.... 온갖 보석들... 가만 생각해 보면 ... 돌이었어 하는 생각도 하면서 차근차근 살펴봤다.

 


위의 것도 돌이다. 뭐 이런 모양의 돌이 있다고? 

왼편에는 돌의 그림과 오른편에는 그에 관한 설명과 쓰임새등이 설명되어 있다.

고대에 어떤 용도를 이용했는지~ 어떤 전설이 있는지등 돌이 가진 사연처럼.


데저트 로즈 '사막의 장미'라 불리는 석고 또는 중정석의 결정!! 신기하다.

 


그리고 다루는데 조심해야 하는 돌도 있다는게 와우~ 비소 뭔지 정확히는 모르나 위험하다는 말은 들은듯 싶다.

닭의 볏을 닮은 붉은 독

"직접 접촉해도 위험하지 않으나 산소와 반응하면 맹독의 비소 염산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루비, 에머랄드, 사파이어, 아쿠아마린, 오팔, 다이아몬드 등등 보석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포도모양을 한 광물도 있고 굳기도 다양하고 빛에 약하거나 색깔이 또 달라지기도 하는등 돌의 세계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볼수 있다.

 


오케나이트
토끼 꼬리를 닮은 돌이다. 구름빵을 닮은 돌.
정말 놀라운 것은 그 질감, 만지는 느낌도 보송보송 이란다. 

p.89
토끼가 떨어트린 부드러운 꼬리
그린란드 디스코섬에서 독일의 자연과학자 로렌츠 오켄에 의해 발견되었다.
모양이 토끼의 꼬리와 비슷하여 일명 '래빗 테일'이라 불린다.
미세한 유리섬유 결정이 방사형으로 뻗어 있고 촉감이 털과 같이 부드러우며 외부 충격에 잘 부서지므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선스톤
태양신을 상징하는 신성한돌 - 태양신을 섬기던 고대 그리스에서는 태양신의 상징으로 선스톤을 숭배했고, 종교적인 의식 등에 사용했다.

 


그림으로만 설명하지 않고 글자로 산석이 뭔지, 포도석은 어떻게 생긴 것인지 다양한 돌의 세계를 알려준다. 어떤지역에서 주로 발견되고 색깔은 어떤지도.

 


사진이 흐릿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보석이 가진 전설이 또다른 재미를 선사 한다.

특히, 많이 들어본 '오팔'

p.261
몸에 지니면 '재난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와 '불행에 빠지게 된다'라는 상반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돌이다. 호주의 전설에서는 '오팔이 지하에 숨어 있는 반인반수의 괴물이며 사악한 빛으로 인간을 파멸시키는 돌'이라 전해진다. 그러나 다른 전설에서는 오팔을 '눈의 돌', '세계의 눈'이라 부르며 눈병에 효과가 있고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보기에 정말 예쁜데 상반된 전설을 품고 있다는 게 놀랍다.

일단 이쁘니 좋은 전설에 더 마음이 가는건 사실이다. ㅋㅋㅋ

 


젤 뒷페이지 쯤에 색인으로 광물의 그림과 설명된 페이지가 나와 있다.

진짜 예쁘다.. 모두 보석처럼 보인다. ㅎ
 

돌의 사전
정말 예쁜 책이다.
책의 맨 뒤 페이지에 책에 대한 소장욕을 자극한다는 말처럼 진짜 그런 욕심이 생기게 하는 책이다. 너무너무 예쁨^^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광물이 보석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돌의 이야기 '돌의 사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늘* | 2021.01.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러분은 돌이라고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길가의 돌멩이들이 가장 빨리 떠오르실 거에요 길가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발에 차이는 그 돌멩이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돌멩이는 아니지만 다른 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바로 보석이 되기 전에 우리가 몰랐던 원석, 바로 그 광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총 115가지의 매력적인 돌들에 대한 이;
리뷰제목

여러분은 돌이라고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길가의 돌멩이들이 가장 빨리 떠오르실 거에요 길가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발에 차이는 그 돌멩이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돌멩이는 아니지만 다른 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바로 보석이 되기 전에 우리가 몰랐던 원석, 바로 그 광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총 115가지의 매력적인 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돌의 사전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애미시스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석 자수정의 원석인데요

중앙에 자리한 애미시스트 그림과 돌의 사전이라는 글씨가 깔끔하게 들어가서 보기가 편한 표지를 가지고 있는 책이에요

개인적으로 지금이책 출판사의 책들은 표지가 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원석들의 사진들이 다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사실 처음에보고 그림인 줄 몰랐거든요 보다보니 그림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떡하니 우치다 유미 그림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저는 동생과 집 뒷산에서 돌멩이를 줍고 화석을 찾는 다는 둥하며 약한 돌들을 깨서 무늬를 살펴보는 놀이를 자주했어요

요즘은 아이들은 그런 놀이를 하기가 쉽지 않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희 집도 이사오기 전까지는 길가의 돌멩이라곤 부서진 시멘트나 벽돌의 조각

아니면 동네 놀이터에 모래와 함께 굴러다니는 작은 돌멩이들이 전부였어요

그것도 아이들이 만지면 안 좋을 것 같아서 더럽다고 만지지 말라고 하기 일수였죠

이사를 오고나서 예전과 다르게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밟고,

돌멩이를 주워도 저는 크게 관여를 하지 않기 시작했어요

더러우면 집에 들어가서 손을 씻고, 옷을 갈아입으면 그만이니까요

물론 저희 신랑은 그걸 너무나 싫어하지만요

작가님 역시 어린 시절 돌에 관심을 가지고 돌을 주워보면서

돌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해요

 

돌은 여행지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타임캡슐과 같은 것이다.

또, 세상에 똑같은 돌은 하나도 없기에 내 손에 들어온 돌과

운명처럼 맺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돌의 사전 '들어가며' 中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세상의 돌들은 똑같은 돌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과 삶을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없는데

저희보다 몇 백만년이나 더 긴 세월을 자연과 함께 살아온 수 많은 돌들이

어떻게 똑같은 이야기를 가질 수 있을까요?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즐기기를 바란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많은 분들이 115가지 돌들의 짧은 이야기를 들으며 짧은 세계 여행과

돌의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길 바래봅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크게 2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메인인 115지의 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광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이 채워져 있는데요

평소에 관심이 있지 않으면 접하기 어려웠던 광물들의 다양한 구별 방법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단지 주의할 점은 광물지식이 저렇게 따로 파트가 뒤에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43번째의 헤미모파이트의 이야기가 나오고 광택에서 군집까지의 광물지식이 나오고,

75번째인 루틸의 이야기가 나오고 광물의 명칭에 대해서 나오고,

115번째 마지막 돌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보석의 전설이 나오는 순서로 이루어져 있어요!

 

본격적인 책의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간단하게 돌은 무엇인지, 돌에 대한 설화도 짧게 나오고요

모스굳기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도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좋을 지식이에요!

일단 이 책에서 말하는 돌은 바로 '광물'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들어갑시다!

 

길가에 보이는 돌멩이보단 조금 더 희귀한 돌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죠?

 

책을 보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왼쪽페이지에는 돌의 영문이름, 돌의 그림, 학명과 보석명 등이 적혀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돌의 이야기, 화학명, 색, 원산지, 용도 등이 간단하게 적혀있어요

책의 제목이 돌의 사전인 만큼 진짜 사전처럼 깔끔하게 볼 수 있습니다

 

 

 

28번째의 돌인 칼코파이라이트는 보통 황동석이라고 불리는데요

모스 굳기계는 3.5경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이름에서처럼 녹슨 황색을 띄고 있는데 산화되면서 무지개빛을 가진다고 해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채굴될 정도로 역사가 깊다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에게 발견된지는 5200년이 넘었고, 존재한지는 그것보다 더 오래되었겠죠?

 

 

 

 

 

이어서 65번째 돌인 로도나이트는 장미휘석으로 제가 좋아하는 돌 중의 하나에요!

고운 불투명의 장미빛이 도는 로도나이트는

'장미'를 뜻하는 그리스어 [rhodo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예쁜 색을 가진 광물인 만큼 보석이나 장식품 용으로 가공되어서 쓰이는데,

비슷한 이름의 장미석, 장미석영이랑은 다른 광물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장미빛과 검정색이 섞인 장미휘석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장미석영은 투명한 핑크색이라서 예쁘지만 저는 역시 조금 더 강렬한 장미휘석이 더 좋아요~

 

 

 

 

이어서 선스톤과 탄자나이트도 가져왔어요

선스톤은 일장석이라고 불리고 바이킹의 돌이라고도 유명한 돌이에요

아직 과학자들이 연구 중이긴 하지만

흐린날에도 선스톤을 하늘에 대고 보면 태양이 있는 위치에서는

태양의 빛을 고리형으로 반사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선스톤과 비슷한 문스톤, 월장석도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레인보우 문스톤과 문스톤에 대한 비밀도 알 수 있어요~

 

 

 

탄자나이트의 경우에는 굉장히 유명한 돌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블루사파이어의 대체품으로 많이 공급되었는데,

탄자나이트라는 이름은 보석상 티파니가 이름을 붙인 거고,

책에서는 향후 20년간 채굴이 어려울 것이라고 나옵니다.

사실 채굴이 어렵다기 보다는 아예 고갈될 위험에 빠져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탄자나이트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산에서만 채굴이 되는데요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한 보석이라고 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보석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현재 세계 4대 보석인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에 준할 정도의 보석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아프리카의 푸른 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해요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해서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에서 봤듯 이 책에는 다양한 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읽다보면 궁금증이 커지기도 하고 관심도 생기는데 저 같은 사람은 아마 많은 정보를 검색하기도 할거에요

 

취미로 비즈나 원석을 이용해서 작업하면서 나름 많은 돌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도 되었고요!!

 

원석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필독서!

원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책이에요!

 

동물사전, 한글사전처럼 돌의 사전도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사전이 되길 바래봅니다.

세상에 의미없는 것들은 없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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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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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3점
파본인데 교환받기 귀찮아서 그냥 봅니다. 양장의 단단함을 출판사가 대신 테스트 해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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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움 | 2021.07.20
구매 평점5점
광물에 대한 지식충족과 아름다운 책 수집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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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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