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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 야외원색도감

[ 2차 개정증보판, 반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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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465g | 117*182*30mm
ISBN13 9788995141588
ISBN10 89951415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한 손에 쏙 들어와 새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가 2차 개정증보판으로 발간되었다. 국내 최초의 그림도감으로 한국 탐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던 이 책은 세 계적인 희귀종은 물론 남.북한의 조류를 총망라해,현존 국내 조류도감 중 최다종인 24목 84과 573종을 수록하였다.

또한 2차 개정증보판은 2014년 1차 개정 증보판 발간 이후에 추가로 확인된 한국 미기록종 중 학회에 보고되었거나 근거가 명확한 종 32종을 추가하여, 최신의 학문적 성과를 엮어 한층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정보를 담았다. 특히 새들의 학명 표기법, 탐조 예절, 다양한 행동 및 둥지에 관한 내용을 신규로 수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2차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이문호 3
2차 개정증보판 집필을 마무리하며 이우신 4
초판 발간사 구본무 6

일러두기 12
쓰임말 풀이 14
새의 각 부분 명칭 17
한국의 새 목록 18
새들의 학명 44
탐조 예절 46
새를 식별하는 방법 48
새들의 다양한 행동 54
새들의 둥지 60
아비과 Family Gaviidae 64
논병아리과 Family Podicipedidae 66
알바트로스과 Family Diomedeidae 68
슴새과 Family Procellariidae 68
바다제비과 Family Hydrobatidae 70

[중략]

꾀꼬리과 Family Oriolidae 346
바람까마귀과 Family Dicruridae 348
숲제비과 Family Artamidae 348
까마귀과 Family Corvidae 350
우리나라의 법정보호종 356
천연기념물 (문화재청 지정) 356
멸종위기종 (환경부 지정) 357
참고문헌 358
색인 (한글이름) 367
색인 (학명) 379
색인 (영명) 392
지은이 소개 403

이 책에 수록된 새들 표지 2
[지도] 한국의 주요 철새 도래지 표지 3

저자 소개 (4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 손에 쏙 들어와 새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가 2차 개정증보판으로 발간되었다.

LG상록재단의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故 구본무 회장의, 우리나라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도감발간 사업은, 2000년 ‘한국의 새’ 초판과 2019년 ‘한국의 민물고기’ 발간으로 진행되었고 이 책 또한 그 뜻을 이어 20년만에 ‘한국의 새’ 2차 개정증보판으로 발간되었다.

국내 최초의 그림도감으로 한국 탐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던 이 책은 세계적인 희귀종은 물론 남.북한의 조류를 총망라해,현존 국내 조류도감 중 최다종인 24목 84과 573종을 수록하였다.

2차 개정증보판은 2014년 1차 개정 증보판 발간 이후에 추가로 확인된 한국 미기록종 중 학회에 보고되었거나 근거가 명확한 종 32종을 추가하여, 최신의 학문적 성과를 엮어 한층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정보를 담았다. 특히 새들의 학명 표기법, 탐조 예절, 다양한 행동 및 둥지에 관한 내용을 신규로 수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초판 및 1차 개정증보판의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각 종별로 수컷.암컷,어미새.어린새,여름깃.겨울깃 등 다양하고 세밀한 그림을 최대한 수록하였고, 더 높은 해상도로 깃털 하나까지도 선명하고 정교한 색깔을 구현하여 전문가뿐만 아니라 탐조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는 사람도 야외에서 쉽게 새를 식별하도록 했다.

저자 대표인 서울대학교 이우신 명예교수는 “새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자연을 사랑하고 지키는 이들이 더욱 많아져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새가 지저귀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LG상록재단은 더 많은 사람들이 새를 사랑하고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년전과 동일한 가격인 3만원에 이 책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의 새' 2차 개정증보판은 전국 유명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탐조활동의 저변확대와 조류보호사업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새 도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나**닷 | 2021.04.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 모두 새를 정말 좋아한다. 현재 모란앵무 4마리를 반려조로 키우며 듬뿍 사랑하고 있다. 이렇게 새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의 새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 <한국의 새>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든 느낌은 '오 갖고 다니기 좋겠다!'였다. 이런 류의 도감들은 양장에다 두껍고 무거워 책장에;
리뷰제목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 모두 새를 정말 좋아한다.

현재 모란앵무 4마리를 반려조로 키우며 듬뿍 사랑하고 있다.

이렇게 새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의 새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 <한국의 새>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든 느낌은 '오 갖고 다니기 좋겠다!'였다.

이런 류의 도감들은 양장에다 두껍고 무거워 책장에 장식용으로 꽂아 두게 되는데,

이 책은 특이하게 포켓형이라 사이즈가 작고 그렇게 무겁지도 않다.

그래서 탐조를 하거나 우연히 발견한 새가 무슨 새인지 궁금할 때 찾아보기 좋아 보여

맘에 들었다.


책 초반부에는 새의 습성이나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컬러 이미지와 함께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우리 집에서 키우는 모란앵무도 하는 행동인 머리긁기와 기지개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이 부분에 나와 있는 참새가 털 부풀린 그림이 귀여워서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우리 집이 1층이다 보니 종종 베란다 난간에 참새들이 와서 앉아 있는데, 겨울에

털을 부풀린 모습을 보며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이 책의 설명을 보고 알게 되었다.

 

책 본문에서는 우리나라 텃새, 철새 등 다양한 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들이 나온 부분을 일부 소개하겠다.

먼저 왜가리. 천변을 걸으면 왜가리를 자주 마주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린 왜가리의 생김새를 알게 되었다. 그 후 어린 왜가리인지, 성조인지

밖에서 보면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왜가리와 더불어 천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또 다른 새인 오리.

보통 청둥 오리를 많이 보았지만, 흰뺨검둥오리도 가끔 보았던 것 같다.

암수 이미지까지 자세히 나온 점이 참 좋다.


양비둘기에 대해서는 최근에 기사로 접했다. 양비둘기 보존에 대한 기사였다.

개체수가 너무 많아 혐오감(?)까지 주는 도시 비둘기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보통 꼬리에 줄이 있는 걸로 구분한다고 한다.

최근 도시 비둘기와 무분별한 교배로 종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 등이 나서서 양비둘기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도시 비둘기는 싫어하지만, 멧비둘기는 그래도 정감이 간다.

(우리집에서는 '멧삐'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책에 나온 다른 비둘기들은 거의 보지 못한 거 같다.


또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새인 직박구리. 우는 소리가 좀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참 귀엽게 생긴 새다. 


우리 집에서 정말 좋아하는 새인 오목눈이. 뱁새라고도 부른다.

특히 붉은머리오목눈이는 텃새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찾기 힘들다.

수풀이나 덤불 같은 데서 여러 마리 있는 거는 종종 발견하는데,

다음에 같은 장소에 가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사를 자주 가는 거 같다.

 

이 책은 이렇게 새에 대해 이미지와 함께 서식지, 특징, 발견 시기 등에 대해 자세히

담고 있다. 특히 놀라운 점은, 새 울음 소리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자세히 쓰기 쉽지 않았을텐데, 이 책을 만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새를 좋아하거나 탐조 관련 영상을 즐겨 본다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한다.

주변의 새들을 알아가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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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야외 원색도감 한국의 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산*람 | 2021.02.23 | 추천9 | 댓글4 리뷰제목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 이우신, 구태회, 박진영 그림/타니구찌 타카시 LG상록재단/2020.12.7. sanbaram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서해와 남해갯벌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국제 조류 보호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한국은 호주, 뉴질랜드와 동남아, 시베리아를 잇는 철새의 이동 경로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분별없는 간척과 개발로 갯벌과 습지가 줄어;
리뷰제목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

이우신, 구태회, 박진영

그림/타니구찌 타카시

LG상록재단/2020.12.7.

sanbaram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서해와 남해갯벌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국제 조류 보호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한국은 호주, 뉴질랜드와 동남아, 시베리아를 잇는 철새의 이동 경로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분별없는 간척과 개발로 갯벌과 습지가 줄어들면서 새가 쉴 곳을 잃고 자연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는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이 새를 사랑하고 탐조활동을 즐기며 자연 환경과 생태계의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며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발간사에서 말한다. 저자 이우신은 1990년 홋카이도대학 대학원에서 응용동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야생생물학 등을 강의 하였다. 공저자 구태회는 한국조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였고, 1980년부터 경희대학교 환경, 응용화학대학 교수 및 학장을 역임하였다. 공저자 박진영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사고 동대학원에서 조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에서 근무하며 철새생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2차 개정증보판은 새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청소년과 일반인뿐만 아니라 새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고려하여, 수컷, 암컷, 어미새, 새끼새, 이동성, 오리류의 변환깃, 나는 모양, 특징적 자세 등 야외에서의 식별에 도움이 되는 그림을 가능한 많이 싣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573종의 새를 종별로 학명, 영명, 몸길이, 이동성 등의 구별과 개체군의 풍부도를 나타내었고,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분포도도 작성하고 번식지와 월동지 및 서식지를 밝혀 분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고 개정증보판 발간사에서 말하고 있다.

 

새를 식별하는 방법

우리 주변에 573종의 많은 새가 있지만, 이 새들이 한 곳에 모여 살지 않고 서식지나 찾아오는 계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에 새들을 모두 관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새를 식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야외에 나가 실제로 새를 접하는 것이다. 또한 새를 식별하는 능력은 얼마나 많은 특징을 알고 있는가와 관련이 있으므로 도감의 그림과 글을 자세히 보고 특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p.48)”고 말한다. 초보자의 경우 처음에는 부담 없이 전체적으로 여러 번을 보면 야외에서 새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식사 후 등 시간이 있을 때 도감을 넘겨본다면 도감의 새와 친근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새들의 외부형태와 특징들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야외에서 관찰할 수 있을 만한 새에 대하여 화살표가 가리키는 위치를 주의하면서 보는 것이 좋다. 화살표는 야외에서 새를 식별할 때 가장 큰 특징이 되는 부분에 표시되어 있다. 흰뺨검둥오리 부리 끝의 노란색, 날고 있는 청호반새 날개의 하얀 부분, 댕기물떼새의 댕기깃 등이 야외에서 새를 식별할 때 분류 포인트로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가를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야외에서 날고 있는 새를 식별할 때는 색과 무늬, 날개 모양과 형태, 나는 모습, 날갯짓을 하는 속도, 나는 방법 등을 주의해서 관찰해야 한다.(p.48)” 그 외 다른 동작이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헤엄치는 방법 걷는 방법, 꼬리의 움직임 등이 그것이다. 울음소리는 각 종마다 뚜렷한 특징이 있으며 울음소리만으로도 새를 식별할 수 있으므로 새들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기록하는 것도 새를 식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언제나 단편적인 새의 특징만으로 속단하지 말고, 새를 발견했을 때 충분한 관찰을 통해 다양한 특징을 살피고 종합해서 식별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특히 야외에서 관찰한 새의 외부 형태, 행동, 울음소리, 서식지 등을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세의 식별 포인트

*크기와 형태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새와 크기를 비교해본다. 몸의 형태가 콩새처럼 통통한가 할미새처럼 날씬한가.

*부리의 크기와 생김새 : 짧은가 긴가, 굵은가 가는가, 곧은가 굽었는가.

*꼬리 길이와 생김새 : 제비형, 모난형, 오목형, 둥근형, 뾰족형, 쐐기형

*날개의 형태 : 날개는 긴가 짧은가, 끝은 둥근가 뾰족한가.

*머리 : 눈이나 머리꼭대기를 지나는 선이 있는가, 눈테가 있는가.

*몸의 아랫면 : 가슴과 배부분은 어떤 색을 띠고 있는가. 줄무늬, 얼룩무늬, 점무늬가 있는가.

*몸과 날개의 윗면 : 등이나 날개에 무늬나 줄이 있는가.

*허리와 꼬리 : 허리는 무슨 색인가, 꼬리에 눈에 띄는 무늬가 있는가.

*날 때 날개의 윗면 : 날고 있을 때 윗면에 하얀 띠나 무늬가 있는가. 등과 날개의 대비는 어떠한가.

*앉아 있을 때의 자세 : 자세는 수평인가, 수직에 가까운가.

*앉아 있을 때의 꼬리의 움직임 : 때까치처럼 돌리는가, 딱새처럼 미미하게 움직이는가, 할미새처럼 크게 위아래로 흔드는가.

*나무줄기에 앉는 모습 : 딱따구리처럼 위로 똑바로 오르는가. 나무발발이처럼 나선형으로 오르는가. 동고비처럼 거꾸로 앉아 있는가.

*나는 모습 : 딱따구리처럼 파도모양으로 나는가, 찌르레기처럼 일직선으로 나는가.

 

새들의 다양한 행동

*먹기 : 조류는 날기 위한 가벼운 몸을 유지하기 위해 자주 먹고 수시로 배설한다. 곤충 등 동무성 먹이를 먹는 종이 많고, 곤충이 적은 계절에는 풀씨나 나무 열매를 먹은 후 종자를 배설하여 식물의 확산에 기여한다. 부리의 형태는 주로 먹는 먹이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 소형조류 중에 가늘고 뾰족한 부리를 가진 종은 주로 곤충을 잡아먹지만, 짧고 두툼한 부리를 가진 종은 주로 종자를 까서 먹는다.(p.54)

*물마시기 : 조류는 물을 마실 때 부리에 물을 담은 후 위로 향하여 흘려서 마신다. 다만 비둘기과처럼 부리를 아래로 향한 채 물을 마시는 새도 있고 제비과나 칼새과는 물 표면을 스치며 날아가면서 물을 마신다.(p.55)

 

*머리긁기 : 머리의 깃털은 부리로 다듬을 수 없기 때문에 바로 긁는 행동을 한다. 중대백로처럼 정지자세에서 그대로 발을 올려 머리를 긁는 자세와 물총새처럼 아래로 내려진 날개 뒤로 발을 올려서 긁는 자세가 있다. 물총새 같은 자세는 참새목, 파랑새목, 물떼새과 등에서 관찰된다.(p.55)

*기지개 :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붉은부리갈매기의 양날개 기지개와, 고방오리의 한쪽 날개 기재이고, 날개 위아래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p.55)

*깃다듬기 : 깃털은 보온, 방수, 비행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깃다듬기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욕이나 모래목욕 후에 깃다듬기를 자주 하고, 부리로 깃털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허리에 있는 기름샘에서 분비되는 름을 부리에 묻혀서 깃털에 고르게 바른다. 까마귀과 등에서 개미를 깃털에 올리거나 연기를 덮어 쓰는 행동도 보인다. 일광욕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민물 가마우지처럼 잠수해서 먹이 사냥을 마친 후에 깃털을 말리기 위해 일광욕을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후투티나 왜가리도 일광욕을 한다.(p.56)

 

*바람, 더위, 추위에 대한 대응 : 강풍이 불때는 바람부는 방향으로 머리가 향한다. 추울 때는 깃털을 부풀려 공기층을 형성시켜 체온 손실을 막는다. 더울 때는 부리를 열고 멱을 헐떡거려 체온을 내리는 조류도 있다.(p.57)

*잠자기 : 깃털 안쪽으로 부리와 다리를 넣는 자세를 취하는데, 체온 손실을 막는 효과가 있다.

*번식하기 : 일반적으로 새들은 번식할 때 수컷의 지저귐-세력권 형성-세력권 방어-구애-짝짓기-둥지만들기-산란, 포란-육추(새끼 키우기)-새끼 이소(독립)와 돌보기의 순서로 진행한다. 번식을 하면서 암수가 번식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함께 역할을 분담하는 종에서는 암수가 비슷하게 생긴 종이 많고, 암컷이 포란과 육추를 전담하거나 암컷의 역할 비중이 큰 종은 외형상 암수 차이가 뚜렷한 종이 많은 편이다.(p.58)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다양하고 많은 새가 살고 있으며, 이들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야외 관찰 뿐 아니라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를 참고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수시로 반복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 책의 발간사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도감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새는 물론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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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의 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서* | 2021.02.19 | 추천4 | 댓글2 리뷰제목
원색도감 한국의 새는 고 구본무 이사장이 설립한 LG상록재단에서 구 이사장의 뜻을 담아 2000년에 처음 발간되었다. 그후 2014년에 96종을 추가하여 개정증보판을 펴냈었고, 이번에 다시 2차 개정하여 출간한 조류도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표저자인 서울대 산림과학부 이우신 명예교수와 구태회, 박진영 세 사람이다.   이 책에는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기록된 모든;
리뷰제목

원색도감 한국의 새는 고 구본무 이사장이 설립한 LG상록재단에서 구 이사장의 뜻을 담아 2000년에 처음 발간되었다. 그후 2014년에 96종을 추가하여 개정증보판을 펴냈었고, 이번에 다시 2차 개정하여 출간한 조류도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표저자인 서울대 산림과학부 이우신 명예교수와 구태회, 박진영 세 사람이다.

 

이 책에는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기록된 모든 조류, 총 24목 84과 573종이 수록돼 있다.

 

   *

본격적인 새 소개에 앞서, 독자의 이해를 도와주기 위한 다음 내용들은 매우 유익했다.

1) 쓰임말(용어) 풀이

2) 새의 각 부분 명칭. 새의 부분 명칭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3) 탐조 예절 11가지도 소개되어 있다. 그 중 중요한 몇 가지만 소개해 본다.

새가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스런 행동을 하는 최소거리를 지켜주자. 둥지에 대한 촬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번식기에 소리로 새를 유인하는 행동은 자제하자. 번식기에 새끼새를 발견하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4) 새를 식별하는 법

- 크기와 형태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새와 크기를 비교하여 본다. 몸의 형태가 통통하가 날씬한가

- 부리의 크기와 생김새 : 짧은가 긴가. 굵은가 가는가. 곧은가 굽었는가

- 꼬리의 길이와 생김새 : 제비형. 모난형. 오목형. 둥근형. 뽀족형. 쐐기형

- 날개의 형태 : 긴가 짧은가. 둥근가 뾰족한가.

- 머리 : 눈이나 머리꼭대기를 지나는 선이 있는가. 눈테가 있는가

- 몸의 아랫면 : 가슴과 배 부분은 어떤 색을 띠고 있는가. 줄무늬, 얼룩무늬, 점무늬가 있는가

- 몸과 날개의 윗면 : 등이나 날개에 무늬나 줄이 있는가.

5) 새들의 다양한 행동 : - 먹기, 물 마시기, 머리 긁기, 기지개, 깃 다듬기, 바람, 더위, 추위에 대한 대응, 잠자기, 번식하기 등

새들의 행동이 다양했는데, 그 행동이 새에 따라 달랐다. 새들이 기지개를 켠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다.

6) 새들의 둥지 : 새들의 둥지도 다음처럼 다양했다.

- 지면성 둥지 : 꼬마물떼새, 종다리, 괭이갈매기, 꿩, 흰뺨검둥오리

- 굴둥지 : 물총새

- 구멍둥지 : 오색딱따구리

- 부유형둥지 : 뿔논병아리

- 나뭇가지둥지 : 까치, 참매, 쇠백로

- 컵형둥지 : 붉은머리오목눈이, 스윈호오목눈이, 호랑지빠귀, 귀제비, 제비, 꾀꼬리

 

   *

본문에서는 573종의 새를 과별(84과)로 새를 소개하고 있는데,

첫 페이지에서 그 과에 속하는 새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저어새과를 예로 들어보면,

저어새과에는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따오기, 검은머리흰따오기, 적갈색따오기의 5종이 소개되어 있다. 설명방식은 모두 같다(여름깃, 어린새, 유사종, 서식지 소개). 노랑부리저어새를 예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노랑부리저어새 

여름깃 : 뒷머리에 연한 노란색을 띤 댕기깃이 발달하며 멱과 가슴 윗부분에 노란색의 넓은 띠가 나타난다. 부리 끝의 노란색이 선명해진다. 어린새 : 부리가 연한 갈색이고 날개 끝이 검은색이다. 유사종 : 저어새는 검은색인 눈 주위 피부와 부리 기부의 검은색 나출 부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서식지 : 하구, 갯벌, 저수지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앞페이지에서 설명한 내용에 따른 새 그림을 보여준다.

 

573종의 새를 모두 이런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

이 책 소개에서, 이 책이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야외에서 새를 식별하는 데 가장 유용하다고 했는데, 새에 관심이 많고 탐조장비를 갖춰서 탐조활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로 유용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나, 완전 초보인 나 같은 경우에는 이 책 설명만으로는 막상 어떤 새를 만났을 때 그 새가 어떤 새인지 잘 알아차리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종으로 분류해놓은 새들이 내 눈에는 그 새가 그 새로 보이는 것도 많았고, 막상 야생에서 만난다면 무슨 과에 속하는 새인지도 알아낼 자신이 없었다.

왕초보로서 바람이 있다면, 이 책이 새를 소개할 때, 새소리도 알려주었으면 더 좋겠다는 것이다. 워낙 많은 새를 다루다 보니 완벽하게 다 소개할 수 없었겠지만, 초보자에게는 시각적 요인 못지않게 청각적 요인이 새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등산 배낭이 넣어 다닐 것이다. 운이 좋으면 이 책을 보면서 새 이름을 맞추게 될지도 모르니까. 등산 중 새를 만났을 때 어떤 새일까, 궁금해하며 발걸음을 멈추는 일이 앞으로는 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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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다니기 편해요! 무겁지 않고 작아서 좋습니다 삽화도 세심하게 그려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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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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