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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시티

: 사람을 위한 일상의 밀도, 다양성, 근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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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203*267*20mm
ISBN13 9791196531126
ISBN10 11965311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덴마크어, 영어, 폴란드어에 이어 네 번째로 번역된 한국어판이다. 그리고 이 책은 도시 계획 및 디자인 관점에서 도심 내 사람들의 일상의 편안함, 안락함, 편의성, 커뮤니티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다. 소프트 시티는 사람들을 서로 더 가깝게 이동시켜, 서로를 연결하며, 그들 주변 삶의 모든 측면에 연관성을 갖게 한다. 소프트 시티는 일상생활에서 잠재적으로 상충되는 측면이 어떻게 결합되어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도시화가 심화되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높은 건축 밀도에 대한 요구와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이에 반해, 사적 공간, 공공 공간, 편의 시설, 공간 디자인 개선 등에 대한 목소리 또한 높아 서로 충돌하곤 한다. 소프트 시티는 단순한 저비용의 해결책을 통해서 이러한 모순점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다. 또한, 도심 내 일상에서 사람들이 디자인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하나의 해결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수천 개의 작은 개선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개선하는 방법론이다. 우리 도시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얀 겔의 서문
머리말
한국어판 서문
추천사

들어가며

이웃 만들기
건물 블록: 도시화된 세상에서 로컬 생활하기

당신의 삶에서의 시간
혼잡하고 분리된 세상에서 연결되어 살아가기

층을 이룬 삶
기후 변화 시대에 날씨와 함께 살아가기

견고한 부드러움
살기 좋은 도시 밀도를 위한 9가지 기준

한국에서의 포토 에세이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소프트 시티가 한국어로 소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한국 독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도시, 건축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받았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국만의 독특한 특징과 아시아의 다른 이웃나라와 구분되는 차이점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유럽의 어느 교통수단보다 더 빠른 기차를 타고 한국 곳곳을 여행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 도로망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서울 지역 내 최신 유행하는 작은 까페에서 좋은 커피를 마시고, 예술 갤러리와 같이 큐레이션 된 상점에서 선물을 샀습니다. 제가 경험한 가장 소프트한 순간 중 하나는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 그늘이 드리워진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는 가운데 뛰어노는 것을 보았을 때입니다. 광화문 광장과 연결된 청계천을 따라 걷는 것은 뉴 어반을 경험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소프트 시티의 원리는 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과 상당히 다릅니다. 이는 일상이 이루어지는 삶의 공간이 사람들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입니다. 1)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 건물, 동시에 높은 건축 밀도 [고밀도- 저층 구조], 2) 남겨진 공간이 아닌 에워싸는 공간, 건물 사이의 공간에서의 삶, 3) 똑같은 층을 쌓아 올린 것이 아닌, 서로 다른 층을 이룬 삶의 공간, 4) 건물들이 서로 떨어지지 않고, 서로 간에 붙어 있는 맞벽형, 5) 단일 기능이 아닌, 복합 기능의 건물, 6) 도시 내 여러 기능이 분산된 차량 중심이 아닌, 여러 기능이 집중된 도보 중심. 소프트 시티의 기본 원리는 "고밀도-저층" 구조 움직임의 가치 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고밀도-저층 구조와 함께 덴마크 내 거리와 공공 장소는 보행자 중심이 되었습니다. 1973-74년의 석유 위기에 대응하여 덴마크의 마을과 도시들은 자전거를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시 내 자전거 기반 시설은 도시 맥락과 사람들의 일상 활동을 유지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자전거 사용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습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인간과 자연의 친화력에 관한 것입니다.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국제 연구에 따르면 병원 환자들에게 나무를 보게 했을 때 치유 효과가 있으며, 그 예로 일본의 산림욕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항상 가까이에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자연의 경험 또는 자연이 요소를 도시로 가져와야 합니다.
--- p.188

저는 한국의 독자께서 자신이 속한 도시 환경에 있는 소프트 시티의 예를 찾으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휴먼 스케일과 더 작은 스케일, 도로와 건물 사이의 소프트한 가장자리, 더 나은 미기후, 그리고 사람을 위한 밀도, 다양성, 근접성이 있는 일상의 공간을 찾아보세요.
--- p.2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장 "건물 블록: 도시화된 세상에서 로컬 생활하기"는 같은 장소에서 밀도와 다양성을 수용하여 로컬에서 살게 하는 방법을 찾아 도시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다룹니다. 두 번째 장 "혼잡하고 분리된 세상에서 연결되어 살아가기"는 현관문 바로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사람의 동선에 대한 신체적, 사회적 도전에 관한 것입니다. 세 번째 장 "기후 변화 시대에 날씨와 함께 살아가기"는 실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외부와의 연결성을 높여 자연의 힘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사람들이 더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에 대해 다룹니다. 마지막 장 "살기 좋은 도시 밀도를 위한 9가지 기준"에서는 9가지 기준인 건축 형태의 다양성, 야외 공간의 다양성, 유연성, 휴먼 스케일, 보행성, 통제감과 정체성, 쾌적한 미기후, 탄소 발자국 절감, 생물 다양성을 설명합니다.

소프트 시티를 갈망하는 크라우드 펀딩 미션에 성공하였습니다. 차밍시티의 세 번째 도서인 이 책도 이전의 두 책인 『싱가포르의 기적』, 『바이오필릭 시티』(2020 우수학술 도서 선정)에 이어 “사람을 연결하여, 매력적인 도시를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https://tumblbug.com/softcity)을 진행하였고, 펀딩을 300% 넘게 달성하였습니다.

도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소프트 시티'는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어떻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물리적 환경을 만들지 설명합니다. 전 세계 여러 주요 도시는 빠른 도시화로 인해 주거 문제, 주차 문제, 환경 문제, 공동체 붕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에서 사람에 대한 배려를 찾기 어렵고 도심 가운데 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 시티'는 하나의 해결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작은 시도들을 통한 도시의 개선을 지향합니다. 또한, 도심 내 일상에서 이웃과 자연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사는 도시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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