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들어와 있는 두려움으로 인한 낙심과 절망을 어떻게 몰아낼 수 있을까요? 이것들과 반대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꿈,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꿈이 낙심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꿈이 절망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꿈이 모든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 특별한 관심이 거룩한 부담을 불러일으킵니다. 부담스러워서 잊고 싶은데 자꾸만 생각 속에서 떠나지 않는 하나님의 일, 시간이 지날수록 나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부담이 생기는 일, 그것이 바로 비전입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발견한 사람이 사명자가 됩니다. 왜냐하면 사명은 보내심이기 때문입니다.
- 꿈을 꾸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모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철저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비전을 발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발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전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지금 인내를 훈련받고 있다면, 기도로 견뎌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꿈만 꾸는 사람이 되지 말고, 비전을 발견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 꿈과 비전을 이루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로 인내를 훈련받아야 함을 그리고 이 훈련에 동참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하나님이 관심 갖게 하셔서 내가 해야 하는 일, 이 일을 찾아 오늘부터 시작하십시오. 지금까지 교회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부분이 있었다면, 그 섬김을 오늘 당장 시작하십시오. 그럴 때 교회 안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과 같은 일들이 넘쳐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을 붙들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는 우리의 마음 그대로를 주님에게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도 되냐고요? 그래도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러실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 적의 정체와 그들이 우리를 흔드는 이유와 목적을 알면, 우리도 느헤미야와 그와 함께한 사람들처럼 흔들리지 않고 기도하며 버텨 서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와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 떡과 말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까? 학업과 신앙생활 사이에서, 직장과 신앙생활 사이에서, 사업과 신앙생활 사이에서, 코로나19와 신앙생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까? 저는 이렇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떡을 위해 말씀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떡과 말씀의 균형, 그럴듯해 보이는 이것은 2천 년도 더 된 마귀의 타협장입니다.
- 사람들은 사랑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 사랑은 눈에 보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보이는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이 땅에 오셨고, 우리와 같이 33년 동안 이 세상에 사셨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렇게 하신 유일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이 사랑을 보여 주신 이유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답답한 인생에, 회복이 필요한 세상에 길을 내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먼저 예배의 자리에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에게 감동되어야 합니다. 그 후에 성령님의 손을 붙잡고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감동과 회복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으십시오. 말씀이 우리 인생의 갈급함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말씀이 눈물 나는 우리 인생을 축제가 되게 해 줄 것입니다. 말씀이 피곤하고 무력한 인생에 힘을 주어, 다시 한 번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삶으로 우리를 인도해 줄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의 마음에 불평을 심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의 마음에 비난을 심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의 마음에 분노를 심지 마십시오. 대신 다른 사람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을 심어 주십시오. 예수님이 보여 주신 사랑을 심어 주십시오. 예수님이 보여 주신 섬김을 심어 주십시오.
- 믿음의 사람으로서 우리가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붙들 수 있는 유일한 무기요, 방패입니다. 느헤미야처럼 그리고 모니카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십시오. 기도의 무릎으로 한 사람과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새로 고침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