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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개념이다
김민호 | 회복 | 2021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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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34g | 152*225*30mm
ISBN13 9791197264931
ISBN10 11972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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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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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문제가 여기에 있다. 그저 일요일마다 습관적으로 예배당에 와서 찬송가 부르고, 따분한 설교 한 편을 듣는 것으로 예배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억하여 번제를 드리는 영역은 찾아보기 힘들다. 작금의 기독교의 위기는 공적 예배와 삶의 예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공적 예배의 형식은 있으나 하나님의 음성은 명확하게 선포되지 않는다. 아니 도리어 사람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 주는 것이 다수를 차지한다. 혹시 하나님의 음성이 명확하게 선포된다고 하더라도 그 말씀을 기억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올려 드리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예배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끌어 오신 모든 사건과 삶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내가 기뻐하는 이름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름을 부여하는 것이다. 나에게 이끌어 주신 환경을 어떻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름으로 지을 것인지 알기 위해 공적 예배가 존재한다. 신자는 공적 예배 가운데 조명된 말씀을 통해 삶 속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복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름(하나님의 영광)을 짓는 경작 활동을 한다. 이것이 바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영적 예배다. 이런 영적 예배를 수행하는 것이 신자가 구원을 받은 목적이다. 구원받은 성도는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를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
--- p.32~33

‘찬양’이란 하나님을 자발적으로 높이며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한다는 의미다. 이것이 공적인 예배에서는 노래로, 삶 속에서는 기쁨과 감사로 표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7-18)의 말씀은, 한마디로 ‘여호와를 쉬지 말고 찬양하라’는 뜻이다. 이것을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제1문 표현으로 말한다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으로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p.54

거룩하신 성삼위 하나님을 높일 때, 신자는 자신에게 이끌어 주신 모든 환경과 상황과 대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경작하는 열매를 맺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종교적으로 열심히 예배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삶의 전 영역에서 삼위 하나님께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한다. 성부께 대한 존중이 결여됐든지, 아니면 성자께 대한 존중이 결여됐든지, 아니면 성령께 대한 존중이 결여됐든지, 어느 하나만 결여되어도 경건의 열매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는 반드시 이 점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번연의 가르침처럼 ‘성부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쏟아 부어야 하고, 성자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성령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으로’9) 이루어져야 한다.
--- p.74

인위적으로 감정을 자극하여 부흥을 조장하는 것은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온다. 부흥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시는 기적이다. 부흥은 오로지 말씀과 기도라는 은혜의 방편을 통해서만 일어난다. 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동된 경건한 설교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당신의 방식으로 부흥을 일으키신다. 이것은 교회사가 입증하는 일이다. 말씀과 기도가 아닌 부흥은 시간이 지나면 예외 없이 거짓 부흥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리고 거짓 부흥이 휩쓸고 난 후엔 교회가 더 큰 몸살을 앓아야 했다.
--- p.191~192

오늘날 기독교가 전례 없을 정도로 심각한 쇠락기(衰落期)를 맞이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죄의 기준이 모호해진 데 있다. 죄를 지적하면 교회가 쇠락하는 것이 아니다. ‘죄’의 문제를 다루지 않고 복음을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복음은 인류가 비참하게 된 이유를 죄에서 찾는다.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면서 복음은 비로소 ‘복된 소식’(Good News)이 된다. 죄의 문제를 모호하게 다루면 복음은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죄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으면 복음은 결코 복음일 수 없고, 기독교는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게 된다.
--- p.238

우리는 그 십자가에 믿음으로 참여할 뿐이다. 믿음으로 십자가에 참여하게 될 때, 비로소 신자는 경건의 모양만 아니라 능력을 드러낸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 세상을 이긴 이김에 참여한다. 이러기 위해서 우리 주님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 p.26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참예배의 회복과 예배자로서의 삶이 어둠에 빠진 세상을 향한 빛임을 저자는 역설합니다. 그의 음성은 잠든 신부를 깨우는 망루에서의 외침으로 들립니다. 교회된 그리스도인들이 그 외침에 우선적으로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 황학만 (목사, 예수린교회, 서양화가)

출판계에서 이런 말이 있다. 저자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그를 위해 기도하고 권면하고 홍보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개념이 있는 독자라면 무조건 사서 주위에 전도용으로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이 위의 추천사보다 더욱 공감이 있길 바랄 뿐이다. 이 책은 탁월한 맛이 있다. 바로 우리를 무개념에서 개념으로 진입하게 하는 진리의 맛이다. 바로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예배하는 그분, 바로 신(神)맛이다.
- 최형만 (목사, 전 개그맨, 인천 동춘교회 부목사)

예배의 회복이 성도의 경건을 살리고, 자녀들을 살리고, 조국교회를 살린다. 한 번 예배를 드려도 생의 마지막 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마음과 정성과 힘과 지혜를 다해 드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간결한 문체와 쉬운 문장이지만 선명하고 강한 울림이 있다.
-이명진 (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명이비인후과, 의사평론가)

포스트모던 사회는 단어의 의미마저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정의하여 표준을 흔들어버리는 시대다. 이 혼란 속에서 신앙의 핵심이 되는 용어들의 의미를 성경의 정의대로 명확히 하는 작업은 어문학에서 사전편찬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이것이 이 책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개념 시리즈의 책들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 류현모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배의 회복은 가정과 공동체, 그리고 국가의 회복을 보장한다. 왜냐하면 인간됨의 본질은 다름 아닌 예배함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개인과 공동체와 나라를 살리는 그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길 간절히바란다.
- 조평세 (박사, 트루스포럼 연구위원)

예배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해서, 본서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영혼 깊이 새겨야 할 성경적 정의들을 하나씩 마주할 때, 독자들은 적잖은 충격과 함께 성경적인 목적을 위해 성경적인 방법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김성원 (대표, 정치평론가, Ground C, BURK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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