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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회교육  지도 그리기

미래 교회교육 지도 그리기

: 비대면 시대 교회교육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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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84g | 148*215*215mm
ISBN13 9788904121748
ISBN10 890412174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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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5년 동안 학문에 정진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여러 교회를 탐방하며 보다 현실감 있는 공부를 했습니다. 책상에 앉아 연구하는 시간만큼이나, 현장을 관찰하며 교회와 교육부서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은 큰 배움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경험이 지금의 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이론과 실천은 밀접한 관계를 지녔을 뿐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며, 실천 속에 이론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나와 가족, 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일같이 어두운 소식으로 도배된 뉴스와 여러 학자들의 비관적인 전망은 사람들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와 산업 전반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 나노 기술, 3D 프린팅, 생명 공학 등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일반 교육의 변화는 결국 교회교육의 변화를 요청하게 될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교계의 많은 학자들과 일선의 사역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들을 나름 제시하고 있다.

때로는 우리가 코뿔소와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코뿔소는 평균 시속 50킬로미터로 달리지만 시력이 극도로 나빠, 열심히는 뛰는데 종종 목표물과 상관이 없는 다른 사물과 부딪치곤 한다. 문제는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다. 이 책은 교회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마치 지도를 그리듯 세세히 다룰 것이다.
--- p.27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교육 생태계는 급변하고 있다. 먼저 교회교육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인적, 물적 자원이 충분한 몇몇 교회들이 성공 사례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작은 교회들은 너무나도 힘겨워한다.

온·오프라인 플랫폼 논쟁이 뜨겁다. 교회교육 영역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 지금껏 우리가 강조했던 성경의 진리와 신앙고백을 주일뿐 아니라 평일에도 온라인 환경에서 다양한 패턴으로 배울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예배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코로나 이후 ‘주일 성수’, ‘공동체와 회집의 중요성’에 대한 성도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모임의 중요성이 훼손되지 않으면서도 흩어져 사는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견지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다음 세대를 살리자”라는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지금이 교회가 투자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새 시대의 교육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교육적 마인드와 가정에서의 역할이다. 앞으로 부모를 어떻게 교육하는가에 교회교육의 성패가 달려 있다.
--- p.53

지식의 주입이 사람을 자동적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적 교회교육에서 전인적이고 통전적이며 형성적인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이들에게도 종교적인 잠재력(religious potential)과 능력(ability)이 있다. 암묵적 지식 이론은 사람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학습과 배움이 가능함을 보여 준다. 아이들의 종교적인 잠재력과 능력을 고려해 학습(learning)과 참여(participation)가 조화된 교회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런 관점 속에서 개인의 신앙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살펴야 한다. 그것은 ‘예배’, ‘교회학교’, ‘교사’, ‘가정’, ‘부모’다. 이 요소들은 긴밀한 관계 속에서 피교육자를 신앙인으로 변화시킨다.
--- p.79

예배와 교회교육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같이 분리할 수 없으며 동시다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예배 속에 교육적 요소가 존재할 뿐 아니라, 교회교육을 통해 피교육자는 성숙한 예배자가 되어 다음번 예배에 참여한다. 지금까지 교회학교의 예배는 교회의 전통을 따르거나 교회 지도자들의 신학적 입장을 따르고, 교육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부서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개교회에서는 예배와 교회교육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하며 실천해 나갈 수 있을까? 성공한 교회의 제도를 우리 교회에 이식한다 할지라도 자동적으로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우리 교회에 맞는 시스템은 무엇일까? 근래 원 포인트 통합 교육, 세대 통합 예배, 주일학교 사역 특징의 극대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개진되고 있다. 새롭게 재건하는 예배와 교회교육에 대한 필자의 12가지 제안들을 살펴보라.
--- p.95

코로나 사태 이후 예배에 대한 개념, 공적 모임에 대한 소중함, 공동체에 대한 헌신 등과 같은 생각이 흔들리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자녀의 마음에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정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할 수 있을까? 예배가 거룩한 습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배는 신앙을 몸과 마음에 새기는 일종의 훈련이다. 반복된 예배 참여를 통해 예배의 요소와 순서에 대한 지식이 우리 머리와 마음에 스며든다. 매주 우리는 예배를 드리면서 더욱 성장하며, 그다음 주에는 또 다른 사람이 되어 예배에 참여하게 된다. 예배는 신앙 형성과 발달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자녀들과 성도들에게 예배가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단지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예배를 경험하게 하라.
--- p.113

훌륭했던 신앙의 선진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자녀가 부모의 믿음과 신앙을 능가했다는 이야기를 성경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자녀 교육은 부모의 기대와 욕심대로 되지 않는다.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가정 교육은 가정예배로부터 시작한다.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는 이 세상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신앙 성장의 기초가 된다. 가정예배는 꾸준함이 중요하다. 마치 매일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처럼, 가정예배도 성실히 시행해야 한다. 반복되는 경험은 영적인 리듬을 형성한다. 잠자기 전, 아이들과 대화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라. 아이들이 존경할 만한 부모가 되라. 부모가 신앙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교회학교의 도움을 받으라. 가정과 교회학교의 연계는 매우 중요하다.
--- p.129

보통 교회교육이라고 하면 자녀 세대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그러나 교육을 받아야 할 1차 대상자는 바로 부모다. 부모가 먼저 교육을 받아야 가정의 신앙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교육의 실천으로 이어진다.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예배의 소중함’을 가르쳐야 한다.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라. 삶을 통해서 가르치고 자녀와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라. 마지막으로, 공동체 속에서 어울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개교회와 교단은 부모들이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가이드북’과 같은 책들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 p.143

초대교회의 유명한 교부 중 한 사람인 테르툴리아누스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신자는 태어나는가? 아니면 만들어지는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고백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태어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신자는 만들어진다. 하나님은 목회자와 교사를 통해서 성도를 가르치신다. 그 결과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이르기까지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교사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 교사는 하나님이 부르신 ‘하나님의 동역자’다. 교사의 말 한마디가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고, 한 시대를 살리는 인물들을 세운다.

교사를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까? 개교회와 노회, 교단 차원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교사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필자가 제시한 교사의 전문성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들, 교사의 공동체성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살펴보고 각자의 교회에 접목해 보라. 언택트 시대에도 교회학교 교사를 지속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라.
--- p.161

교회학교는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신앙생활 속에서 ‘경이’와 ‘창의’를 배양하는 교육 패턴으로 바꾸어야 한다. 학습자의 경이에 대한 감각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은 교육을 받으며 경이를 느끼고 표현하는가? 여러분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있는가? 성경을 읽으며 마음속에 생기는 여러 의문들을 여러분과 대화를 통해 나누고 있는가?

바른 지식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가르쳐서 학생들의 마음에 신앙의 불이 꺼지지 않고, 영적인 성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즉, 다양한 교육 플랫폼과 방법을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교회교육은 지성만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예술 등을 접목한 총체적이고 통전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교육은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지만, 과거와의 연속성이 없는 교육, 본질을 추구하지 않는 교육은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쉽게 허물어진다. 끊임없이 변화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교회의 본질을 잊지 말라.
--- p.177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그 씨앗은 교회교육으로부터 발아한다. 시대는 바뀌어도 말씀의 가치는 영원하듯, 본질에 충실한 교육으로 성도들을 정성껏 양육한다면 교회마다 귀한 성도와 믿음의 용사들이 계속해서 배출되리라 믿는다. 교회가 당면한 문제가 많지만, 조금만 넓게, 또 길게 바라봐 주면 좋겠다.

교회교육에 투자하면 과연 언제 그 열매를 거둘 수 있을까 생각하는 분도 꽤 많다. 그러나 교회교육의 열매는 꼭 오랜 시간이 흘러야만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회학교를 위한 관심과 투자로, 그 부모가 속한 장년부까지도 성장하는 경우를 많이 목도하지 않았는가? 성도는 태어나지만, 동시에 만들어지는 것이다. 교회는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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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은 예배적 인격, 인화적 인격, 문화적 인격 교육을 내세운다. 이 3가지 인격 교육은 모든 분야에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으로는 수행이 불가능하다. 제대로 된 교육은 몸과 마음이 함께 투입된 삶의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렇게 해야 ‘정보 지식 처리 능력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을 빚어내는 ‘형성 교육’이 가능하다. 이 책은 이런 교육 철학을 기초로 하고 있다. 교회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 사회 교육, 기업 교육, 그리고 심지어 가장 기초적인 가정 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문 교수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
- 강영안 (미국 칼빈신학교 교수)
전대미문의 코로나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한국 교회에 희망찬 미래는 가능한가? 고지로 올라가며 치르는 전투가 될 것 같다. 가진 자원을 재고 조사하고 최적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취약한 부분이 교회교육이 될 것 같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 예배 출현, 출석률 급감, 공동체성 저하, 교회 간 양극화 심화, 교회 본질에 대한 혼란 등 코로나19가 가져온 비상 상황이다. 우리 시대 교회 예배와 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분인 저자가 진지하게 코로나 시대에 교회교육 생태계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전을 제시한다. 저자는 지식 정보 전달에서 형성적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를 위한 교회교육과 예배의 주요 원리와 실제적 예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히 연구실의 제안이 아니다.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회교육의 본질을 심도 있게 가르쳐 주며 대안을 제시한다. 각 부와 장을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도록 요약을 싣고 설문 조사 통계 및 정리를 통해 현 상황에 관한 교회교육 지도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예의를 보여 준다. 가독성이 좋고, 소통과 공감 능력이 글 안에 깊이 배어 있다. 교회교육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 교육전도사, 교사와 부모들에게 일독과 토론을 권한다.
- 류호준 (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장)
다음 세대가 위기라고 말하기는 쉬워도 그 대안을 제시하기란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더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다음 세대 교회교육의 진정한 대안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면서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 교육과 함께 예배학을 전공한 저자는 보다 본질적인 신앙 형성을 위한 교회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예배와 교육, 교회와 가정, 신앙과 학업, 전통과 개혁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정보 전달 교육에 머물렀던 교회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신앙 형성을 위한 교육을 제안한다. 교회교육을 주일 아침 교회학교의 분반공부와 동일시했던 것을 넘어서서 예배 교육, 가정 교육, 부모 교육, 교사 교육을 통한 새로운 교회교육 생태계의 비전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교회학교 교사와 다음 세대를 사랑하는 모든 교역자, 신학도, 그리고 부모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한다.
- 박상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코로나 사태 이후에 한국 교회는 생존할 수 있을까? 교회학교의 급속한 쇠퇴는 그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붙들기에 필사적이어야 하며 그 비전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뎌야 한다. 이 책은 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헤치고 나갈 교회교육의 방향과 길을 비추어 준다. 저자는 먼저 생생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교회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그런 바탕 위에서 교회가 처한 상황과 급변하는 4차 산업 시대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교회교육의 청사진을 그려 준다. 단순히 지식의 전달이 아닌 몸으로 익히고 습관으로 배양되는 전인적인 신앙과, 교회와 가정의 교육,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한데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통전적인 신앙 교육의 실제적인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이 전공한 예배학과 교육학의 논리와 통찰을 대중적인 필치와 위트를 곁들여 교육 현장에 잘 녹여 냈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읽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 박영돈 (작은목자들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명예교수)
내가 읽어 온 글들 중 가장 유용한 글은 보통 신학적으로 탄탄하고도 현대의 다양한 학문과 변증적으로 대화하며, 동시에 현장에서 유용한 지혜를 제공하는 글들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교회교육 분야에서 (내가 읽은 글들 중에서) 가장 유용하고 탁월한 책을 냈다. 많은 목회자들이(나도 포함된다) 구색 맞추기나 정보 전달을 위해 운영하던 교회학교와 교육 프로그램을 신앙 형성과 복음 선포를 위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통찰과 지혜를 준다. 특히 예배와 교회교육의 통합을 말해 주는 제2부 2장과 학습자 중심의 사고와 창의성을 말해 주는 7장은 다른 교회교육 책에서 발견하기 힘든 내용으로 가득하다. 자신이 섬기는 교회학교에 지대한 관심이 있고 고민해 본 목회자라면 정말 놀랍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가르침의 현장에서 교수로 사역하며 신앙 교육의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문화랑 교수의 간절한 몸부림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교회교육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직시하며 그 현실을 명확히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설문 조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교회교육 현장이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를 냉철하게 분석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신앙 교육을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에 대해 심층적인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예배학자인 저자는 교회학교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예배의 회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회에서의 예배, 그리고 가정에서의 예배가 살아야 역동적인 신앙인으로 자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예배에 승부를 걸라고 제안한다. 동시에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부모와 교사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에 대해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제안을 한다. 이 책은 한국 교회와 교회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요한 이정표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 내외의 다양한 도전에 당당히 응전해야 할 모든 교회교육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함영주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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