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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감
eBook

작가의 마감

: 일본 유명 작가들의 마감분투기

[ EPUB ]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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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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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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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60.46MB ?
ISBN13 979118515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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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쓸 수 없다
작가의 초상 _ 다자이 오사무
슬럼프 _ 유메노 규사쿠
독감기 _ 우메자키 하루오
쓰지 못한 원고 _ 호조 다미오
서재와 별 _ 기타하라 하쿠슈
쓸 수 없는 원고 _ 요코미쓰 리이치
나의 생활에서 _ 마키노 신이치
첨단인은 말한다 _ 호리 다쓰오
잡언 _ 다네다 산토카
위가 아프다 _ 사카구치 안고
시에 관해 말하지 않고 _ 다카무라 고타로
어쨌든 쓸 수 없다네 _ 나쓰메 소세키
의욕이 사그라들었다 _ 요시카와 에이지

2장 그래도 써야 한다
의무 _ 다자이 오사무
책상 _ 다야마 가타이
나는 이미 나았다 _ 사카구치 안고
나와 창작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홀리다 _ 무로 사이세이
한밤중에 생각한 일 _ 모리 오가이
때늦은 국화 _ 나가이 가후
나의 가난 이야기 _ 다니자키 준이치로
신문소설의 어려움 _ 기쿠치 간
독서와 창작 _ 나쓰메 소세키
메모 _ 호리 다쓰오
세 편의 연재소설 _ 에도가와 란포
어느 하루 _ 하야시 후미코

3장 이렇게 글 쓰며 산다
문인의 생활 _ 나쓰메 소세키
나의 이력 _ 나오키 산주고
생활 _ 하야시 후미코
버릇 _ 요시카와 에이지
책상과 이불과 여자 _ 사카구치 안고
원고료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문방구 만담 _ 다니자키 준이치로
쓴다는 것 _ 이즈미 교카
푸른 배 일기 _ 야마모토 슈고로
번민 일기 _ 다자이 오사무
일곱 번째 편지 _ 미야모토 유리코
달콤한 배의 시 _ 오구마 히데오

4장 편집자는 괴로워
매문 문답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아쿠타가와의 원고 _ 무로 사이세이
편집 중기 _ 요코미쓰 리이치
편집실에서 _ 이토 노에
편집 여담 _ 마키노 신이치
펜을 쥐고 _ 다네다 산토카
소식 _ 이시카와 다쿠보쿠
편집자 시절 _ 우메자키 하루오
편집 당번 _ 기시다 구니오
새하얀 지면 _ 『반장난』 편집부
작가 명단에서 빼버릴 테야 _ 호리 다쓰오
출간 연기에 대해 _ 다니자키 준이치로

추천의 글 _ 장정일
엮고 옮기며 _ 안은미

저자 소개 (3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작가님, 원고 안 쓰세요?
작가는 괴롭지만 독자는 즐거워!

아, 그렇게까지…… 변명도 다양하다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작가, 애초에 지킬 마음이 없는 작가, 자기혐오에 빠지고 마는 작가, 마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작가, 미룰 대로 미루다가 겨우 내놓는 작가, 도무지 써지지 않아 홧술을 들이켜는 작가 등등. 유명 작가들의 사생활과 인품이 고스란히 드러나 읽는 내내 웃음을 짓게 만든다. 아, 작가도 나와 똑같은 인간이야! 물론 마감을 잘 지키는 작가의 원고를 받은 편집자의 에피소드도 들어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그렇다. 특히 그는 문예지의 편집자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누구보다 원고를 기다리는 편집자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 때문에 그는 절대 마감 시간을 어기지 않는다.

편집자도 괴로워
작가들만 마감의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작가의 원고를 기다리는 편집자의 속도 애타기는 마찬가지다. 번번이 빈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어느 편집자는 지금 당장 쓰라고 무언의 압박을 보내며 작가의 곁에 머무른다. 주위를 살피며 이 작가가 무엇을 하느라 글을 쓰지 않고 있는지 문젯거리를 찾아 채근도 한다. 하지만 편집자가 조르면 조를수록 작가는 또 다른 변명거리를 찾느라 바쁘다. 또 아쿠타가와의 원고를 기다리는 어느 편집자는 이미 당신은 유명하니 쓰기만 하면 재밌을 테니 어떤 글이라도 내놓으라고 조르기도 한다. 또 편집자에게도 편집 후기라는 마감이 있다. 작가가 마감을 지키지 못해 아무것도 인쇄되지 않은 빈 페이지를 싣기도 한다. 4장에서는 편집자의 괴로움을 엿볼 수 있다.

마감이라는 것
단숨에 글을 써 내려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명문은 고된 작업 속에서 탄생한다. 대문호라고 평가받는 작가들이 마감을 앞두고 벌이는 기발하고 엉뚱한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은 평범한 우리와 똑같은 행동에 웃음을 짓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마감을 겪으면서 살기 때문이다. 직장인이든 주부든 프리랜서든 아르바이트든 우리에게는 모두 마감이 있다. 때문에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들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전부 나의 이야기나 다름없다. 아이들조차 방학 숙제를 마감 안에 끝내지 못하는 괴로움이 있지 않은가.

eBook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마감에 쫓기는 일 마감하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 2022.04.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장정일 작가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아닌가?; 검색해 보기도 귀찮으니 그냥 맞는 걸로...; 여기서야 이런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도 뭐 적어도 큰 탈이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실제 일에 있어 이런 식이면 당연히 큰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일을 하다 보면 여러 다른 크고 작은 문제들과 봉착하는데 공통적으로 숙명처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니 바로 마감이다. 물론 마감이라는 게 존;
리뷰제목

장정일 작가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아닌가?; 검색해 보기도 귀찮으니 그냥 맞는 걸로...; 여기서야 이런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도 뭐 적어도 큰 탈이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실제 일에 있어 이런 식이면 당연히 큰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일을 하다 보면 여러 다른 크고 작은 문제들과 봉착하는데 공통적으로 숙명처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니 바로 마감이다.

물론 마감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직업들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언제까지 해야 하는 일인지 정해진 기한이나 시간이 있다면 그 역시 넓게는 마감일진대 이런 마감에 시달리는 업이 아마 그렇지 않은 업보다는 많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일본의 내로라 하는 작가들이 마감과 싸우는 분투기다. 그 중에 나쓰메 소세키도 있다. 

"14일에 마감하란 분부가 있었습니다만, 어렵겠습니다. 17일이 일요일이니 17일 또는 18일로 합시다. 그리 서두르면 시의 신이 용납지 않아요. (이 구절은 시인 조로) 어쨌든 쓸 수 없답니다."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 건 아마 소세키니까 가능하겠지만.

예외라면 예외일 수 있고 예외가 아니라면 또한 아닐 수 있는 작가가 있다면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다. 이 책에서 그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 능히 일본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들 중에 그의 이름이 없다는 건 예외로 볼 수 있겠으나 본디 마감을 어기는 일 따위는 애초에 그의 사전에 없는고로 그의 이름을 볼 수 없는 건 결코 예외라고 볼 수 없음이 이유다.

실제로 하루키는 그 많은 작품들을 쓰면서 단 한 번도 마감을 어겨본 적 없다고. 때문에 그는 원고료를 비롯한 쉽게 말해 글값에도 언제나 당당할 수가 있다. 작가가 아니더라도 이런 일머리를 직업인이면 누구나 본받을 필요가 있겠으나 프로다울지언정 아무래도 인간적이진 않은 것 같다. 사람일진대, 그리고 사람 일일진대, 어찌 어찌 하다 보면 좀 늦을 수도 있고 하는 거지 너무 칼같이 딱딱 맺고 끊어지는 건 박한 것 아닌가. 

서두의 재탕이다. 여기서야 이런 식으로 핑계와 변명을 버무려도 별다른 탈은 없겠으나 실제 일에 있어서는 이 역시 꼭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실전에서 그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자기만의 어떤 강박 비슷한 루틴을 하나 쯤은 정해두면 좋은데 나한테는 매일 여기 쓰는 리뷰가 그런 루틴 중 하나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버렸는데 한 두 번도 아니고 뭐 이 쯤이야...

이 쯤 되면 예상 가능하듯 여기서야 이런 식이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으나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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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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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개구리 뛰어드는 물소리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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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ㅇ*ㅇ | 2023.10.26
평점5점
생생한 작가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2023.10.13
구매 평점4점
내로라 하는 작가들도 역시 다 그랬던 것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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