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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金珽運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62년 03월 27일
직업
연구원
작가이미지
김정운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자 ‘나름 화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디플롬, 박사)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전임강사 및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일본 교토사가예술대학 단기대학부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2016년 한국으로 돌아와 여수 끝 섬에 살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고, 가끔 작은 배를 타고 나가 눈먼 고기도 잡는다. 베스트셀러 『에디톨로지』를 비롯해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을 집필했다.
2000 명지대학교 여가정보학과 개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명지대학교 여가문화센터 소장 및 휴먼경영연구원 원장
한국 사회의 진정한 위기는 정치, 경제적 요인으로 야기되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사람을 찾기 힘든 한국사회의 문화심리학적 구조 때문이다. 사는 게 재미없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라는 이야기다. 인내하며 견디는 방식으로 21세기를 앞서 나갈 수 없다. 사는 게 재미있는 창의적 인재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센스의 철학’이라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지? 그러나 페이지를 넘겨가며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예술과 철학, 그리고 일상의 리듬과 ‘센스’를 연결하는 저자의 탁월한 ‘편집력’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창조’ 이후의 주제로 ‘의사소통’을 손에 쥐고 고민하던 내가 ‘리듬’이라는 주제를 발견하고 관련 자료들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을 쓴 지바 마사야 또한 전혀 다른 영역에서 ‘리듬’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자기만의 리듬을 갖는다’는 내 생각과 ‘기분 좋은 파도에 몸을 맡기듯, 무규칙과 우연의 삶 속에서 리듬을 경험하는 것이 센스 있는 삶’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아주 교묘하게 만나게 되는 지점이 있었다. 책에서 던지는 ‘센스’에 관한 구체적 메시지도 흥미롭지만, 종횡무진하는 저자의 ‘의식의 흐름’을 정리하며 읽는 것도 큰 공부가 될 듯하다. ‘창조적 사고’가 어떻게 가능한가를 흥미롭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메타적 사고’를 하며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 저자의 책들을 감동하며 읽은 적이 많다. 가라타니 고진, 마츠오카 세이고 같은 학자들이다. 대학의 ‘학과’라는 벽에 갇혀서 도무지 영역을 건너뛰는 생각을 허락하지 않는 한국의 학문풍토에 절망하고 있을 때, 이종격투기 같은 그들의 책은 내게 별처럼 빛났다. 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이 흥미로운 일본학자의 책 『센스의 철학』을 읽었다. 이 책을 다 읽자마자 저자의 다른 작품들을 바로 주문했다. 나처럼 많은 독자들이 이 책과 함께 2025년을 아주 ‘센스’ 있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유쾌함’과 ‘유머’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독일 작가의 책이다.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힌다. 갖가지 갈등의 최전선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독일인보다 유쾌하다고 결코 자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항상 흐리고 변덕스러운 날씨와 긴 겨울밤을 지내야 하는 독일인의 즐거운 삶에 대한 성찰은 철학, 심리학과 같은 학문은 물론 문학의 아주 오래된 주제다. 저자 악셀 하케는 이와 관련된 온갖 문헌을 샅샅이 뒤져가며 ‘유쾌함’이 갖는 삶의 의미를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유쾌함’이 이토록 인간에게 중요한 덕목이었는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읽다가 자주 허공을 쳐다보며 내 삶을 성찰했다. 유튜브와 SNS에 넘쳐나는 자극적인 가짜 재미에 지쳤다면, 스마트폰을 던져두고 이 책을 아주 천천히 읽어보면 좋겠다.

작가 인터뷰

  • 김정운 “더 외로워야 덜 외롭다”
    2016.01.19.
  • 김정운 “지금을 읽는 키워드, 편집”
    2014.11.07.
  • "직장 이야기만 하면 여자가 좋아하겠어?" - 조영남ㆍ김정운
    2012.12.07.
  • 감탄하지 않는 자, 그대는 유죄!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의 저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2009.07.02.

작품 밑줄긋기

p.211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이라은 것을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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