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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파일

김태희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0년 02월 24일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방송 작가
데뷔작
쇼를 하라
작가이미지
김태희
국내작가 문학가
1980년 서울 태생으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였다.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작가이며, 대학 시절부터 광고회사 AE 및 대기업 행사, 각종 파티 기획 및 연출가로 일하다 우연히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만 5년이 지났다. 무슨 일이든지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죽는 스타일이다.

『무한도전』을 과감히 때려치운 뒤 캘리포니아로 훌쩍 떠나 20대 마지막 스물아홉 인생을 미치도록 짜릿하고 스펙터클하게 보내고 돌아왔다. 그곳에서 새로운 꿈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허황되지만 야심찬 목표를 만들고는, 매일같이 집에서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이루어질 거라는 주문을 외우고 있다. 현재 새 드라마 작업 및 영화 시나리오 작업, M-net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대중가요 작사, 새 소설 구상 등의 잡다한 작업으로 인해 애인 하나 못 만들고 눈코 뜰 새 없이 일에 매진하고 있다.

SBS 『학교 전설』, MBC 『무한도전』, 『일요일일요일밤에(몰래카메라, 진호야 사랑해, 신동엽의 D-DAY, 주먹콘, 허니허니)』, 『강력추천토요일(깨워줘서 고마워, 키워줘서 고마워, 소년탐구생활)』, ETN 『빅매치 클럽오디션』, M-net 『웰컴투 원더걸스』 외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 지은 책으로는 장편 소설 『쇼를 하라』, 여행서 『So Hot 캘리포니아』,『스타일을 팔아라』가 있으며 미국에서 「김태희의 파자마 파티」 라디오 DJ로 활약했다.
인생에 있어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것처럼 짜릿하고 통쾌한 경험이 또 있을까? 아무도 모르는 외국 땅에서 자립해 살아보기, 한 번쯤은 세워보고 지켜볼 만한 목표이지 않아? 나는 지금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거야. 쏘 핫 캘리포니아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스무 살 무렵 그와 처음 만났다. 세상은 흑과 백으로 선명했고 우린 단호했다. 청춘이었다. 서로 젊다고 우기기엔 멋쩍은 나이가 되어 그를 다시 만났다. 『그래, 이 집에 삽니다』의 책장을 넘기면 나지막한 회양목 울타리 너머로 그가 빚내서 지었다는 ‘그래이집’이 보인다. 탐 날만큼 이쁜 집이다. 북한산이 보이는 욕실도 아름답고, 단정한 마당도 부럽기 그지 없지만 못내 질투가 났던 건 가족을 대하는 그의 섬세하고 다정한 사랑이다. 그리고 아빠라는 이름에 양보하지도 세월에 속수무책 뺏겨 버리지도 않은 개인, 이경재의 취향이 공존하는 집이라는 것.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회색이 얼마나 깊고 따뜻한 색인지. 티끌 하나 없던 순백색의 소년기는 아니어도 거칠 것 하나 없던 흑발의 청년기도 이젠 아니지만 지금 이 시절, 중년도 꽤 살아볼 만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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