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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소명이 급료 대장에 오를수 있는가? 계시 (Dictaque mirantum magni primordiamundi: 대우주의 근원에 대한 가르침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일으켰다)에 어떻게 값을 메길 수 있는가? 교사로서 평생을 사는 동안 이 질문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내가 왜 나의 산소, 나의 존재 이유에 대해 보상을, 돈을 받는가?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는 것, 『파이드로스』나 『템페스트』를 공부하는 것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소개하는 것, 이런 일은 나의 특권이자 보상이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축복과 희망이다. 지금 내가 가르치는 일에서 은퇴하고 느끼는 것은 깊은 고립감이다. 내가 제네바에서 이끈 박사 과정 세미나는 25년 동안 거의 쉬지 않고 이어졌다. 그 목요일 오전은 평범한 세속적 영혼이 성령 강림을 받는 것과 비슷했다. 어떤 실수 또는 타락으로 내가 나 자신이 된 일에 보수를 받게 되었는가? 실제로는 내가 나에게 배우는 이들에게 돈을 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 조지 스타이너, 『가르침과 배움』 1장 영속하는 근원https://notes.junghanacs.com/bib/20241226T00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