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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국내작가 장르문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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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국내작가 장르문학 작가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소설로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추리작가가 되었다. 30년 넘게 드라마와 추리소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작가로 자리 잡았다. 홈스보다는 미스 마플을 좋아하고, 트릭보다는 범죄 심리에 더 흥미를 느낀다.

대표작으로는 장편소설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잘 자요 엄마》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소설집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그녀의 취미생활》 《까마귀 장례식》 등이 있으며, 《잘 자요 엄마》는 영국, 미국, 독일을 비롯한 17개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은 러시아, 대만 등에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대한민국 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고, 〈반가운 살인자〉,〈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그녀의 취미생활〉 등 여러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졌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한남동의 고급 빌라 ‘프린츠하우스’로 들어서는 순간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집 어딘가에 있다는 패닉룸은 왠지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 같고, 이 집에 들어선 세입자의 정체는 등장부터 신경을 건드린다. 당돌한 듯싶다가 정중하고, 냉담하게 굴다가 서슴없이 유혹하는 종잡을 수 없는 행동에 어느새 집주인 ‘선우’처럼 그녀에게 휘감기고 만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과 전개에 섣부른 짐작을 내려놓고, 작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등 뒤에서 누군가 나를 내려다보는 듯한 서늘함에 자꾸 뒤를 돌아본다. 그때마다 읽기를 멈추고 팔에 돋아난 소름을 문지른다. 동서양이 만나는 오컬트 호러, 기대 이상이다.
  • 소설은 어느새 용악산의 어두운 절벽을 함께 기어오르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열흘간의 시간차가 왜 필요했는지 깨닫는 장면에서 제대로 전율을 느꼈다. 마을을 지배하는 용악산의 위용과 거기에 얽힌 인물들, 15년 동안 감춰온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이 스릴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한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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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첫 페이지를 넘기고 그 자리에서 5시간동안 책을 다 읽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고 슬픈 책은 오랜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작가님의 말을 읽으며, 이 책을 얼마나 힘들게 썼을지, 슬픔의 깊이가 얼마나 깊었는지, 그 슬픔의 깊이를 담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멋진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부탁하겠습니다.

    s*****n 2019.07.20. 오후 11: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