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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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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내작가 종교 저자
김기현 목사는 이사야 50장 4절의 학자이자 제자요, 작가이자 목회자로서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물음을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그리고 현실과 교직하여 찬찬히 짚어 주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로고스교회 담임 목사이며 로고스서원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선숙과 아들 희림, 딸 서은이 있다.

저서 『욥, 까닭을 묻다』는 신학자의 머리와 작가의 상상력, 목회자의 마음으로 쓴 욥기 묵상이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고난 앞에서 욥기를 읽으며 오래 씨름하고, 사색한 결과물이다. 욥기 덕분에 자신의 고난을 해석하고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욥처럼 하나님께 솔직하게 묻고 말하라고 권한다. 그렇게 책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청한다.

그 외 저서로는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죠이선교회),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묵상법』(성서유니온), 『불완전한 삶에게 말을 걸다』(예수전도단),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복있는사람),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SFC출판부), 『가룟 유다 딜레마』(IVP)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기독교 안에서 이상적인 학자와 저자는 C. S. 루이스라고 생각해 왔다. 그는 눈에 보이는 세계를 날카로운 지성으로 탐구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상을 그려내는 상상력이 빼어난 문장으로 전 세계 기독교인과 회의주의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서 루시가 보고 온 옷장 너머의 세계를 불신하는 남매들에게, 다른 증거가 없는 한 논리적으로 그의 말을 믿는 것이 논리학에 들어맞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디에나 다른 세계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이렇게 혼잣말한다. “요즘 학교에서는 도대체 뭘 가르치는지 모르겠군.” 내가 보기에 저자는 한국의 C.S.루이스이다. 세계적인 학자로 발돋움한 그는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문학적인 언어로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발군의 역량을 보여준다. 루이스가 북유럽 신화의 상상력에 흠뻑 젖었다면, 저자는 남유럽 신화를 사용해서 기독교의 진리를 풀어낸다. 저자는 여전히 신화적 상상력을 그저 미신 정도로 치부하는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로 여기는 우리에게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듬뿍 선사한다.
  •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깊은 의미를 발견하는 통찰력이 돋보이고, 따뜻하고 서정적인 문장은 마음을 어루만진다. 신앙과 삶을 자연스럽게 엮어 가는 지혜도 인상적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비움의 미학과 쉼의 가치를 가르쳐 준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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