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 서울문화재단 젊은예술가지원금 |
한자 한자에서 보여지는 아픈 이야기를 작가의 눈에서 그려내내요. 우리나라에서 60대 중 후반, 더구나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의 경우 식용으로 마치 개를 먹는 것이 전통적(?)이라는 우스꽝스러움이 통하는 세대에게 주는 '아님'의 메세지에 박수를 보내고, 그 강하게 외치는 소리없는 외침에 '정말 그렇다'라고 대답하렵니다. 개를 사랑하는 것 즉 새명에 대한 사랑에 고개숙입니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을 읽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첫페이지부터 마지막 감사의 글까지 쉬지않고 한번에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너무 많이 울었고, 화내고, 짜증내고...여러가지 감정들이 복잡다단하게 나타나게 되더군요...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우리의 지금 현실에 화도나고 너무나 느린 인식의 변화에 열내고..... 그래도 해야지...라는 말... 이렇게 어려운 글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