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하재영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9년 출생
출생지
대구
직업
작가
데뷔작
달팽이들
작가이미지
하재영
국내작가 문학가
논픽션 작가. 2006년 계간 〈아시아〉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2018년부터 논픽션을 쓰고 있다. 버려진 개들의 삶과 죽음을 담은 르포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집과 여성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어린이를 위한 동물권 논픽션 『운동화 신은 우탄이』를 썼다. 개인의 미시적 서사가 사회에 대한 증언으로 확장하는 이야기, 공적 주제가 한 사람의 내밀한 삶으로 수렴하는 이야기, 그리하여 불완전한 내가 불완전한 타자와 연결되는 글쓰기를 소망한다.
2006 계간 《아시아》 등단

수상경력

2009 서울문화재단 젊은예술가지원금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짧을지라도 추억과 애도는 평생에 걸쳐 이루어질 수 있다. 22년 만에 도착한 어머니의 편지는 이 책을 관통하는 통찰을 담고 있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단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추억은 이별보다 농밀하며 애도는 상실보다 검질기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의 과정을 섬세하게 묘파한 에세이이자, 상실과 애도라는 보편적 주제를 예리하게 탐색한 인류학적 보고서라 할 만하다. 사랑, 죽음, 이별, 비탄에 관한 책은 수없이 많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마지막 선물』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 로라 베이츠가 처음으로 점과 점을 연결하던 순간, 이 책의 시초인 ‘일상 속 성차별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세계 각지에서 도착한 수만 개의 ‘목록’은 다양한 문화권에 사는 여성이 공통된 경험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은 모두 다르다.’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는 폭력과 차별에 대한 목록은 함구하거나 묵살당한 모든 이야기,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하는 세상을 향한 저항이다. 좋은 책은 독자가 시급함을 깨닫고 행동하게 만든다. 이제 나는 책상 앞에 앉아 내 목록을 써내려갈 것이다. 침묵이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기 바란다.

작가 인터뷰

  • 하재영 "엄마의 딸 아닌 나 자신으로 살겠다는 선언문"
    2023.03.17.

작가에게 한마디

  • 한자 한자에서 보여지는 아픈 이야기를 작가의 눈에서 그려내내요. 우리나라에서 60대 중 후반, 더구나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의 경우 식용으로 마치 개를 먹는 것이 전통적(?)이라는 우스꽝스러움이 통하는 세대에게 주는 '아님'의 메세지에 박수를 보내고, 그 강하게 외치는 소리없는 외침에 '정말 그렇다'라고 대답하렵니다. 개를 사랑하는 것 즉 새명에 대한 사랑에 고개숙입니다.

    t****n 2018.09.03. 오후 4:44:06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을 읽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첫페이지부터 마지막 감사의 글까지 쉬지않고 한번에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너무 많이 울었고, 화내고, 짜증내고...여러가지 감정들이 복잡다단하게 나타나게 되더군요...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우리의 지금 현실에 화도나고 너무나 느린 인식의 변화에 열내고..... 그래도 해야지...라는 말... 이렇게 어려운 글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e 2018.05.17. 오전 11: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