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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하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60년 출생
출생지
경북 포항
직업
시인
데뷔작
존재의 놀이
작가이미지
이산하
국내작가 문학가
1960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 부산 혜광고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필명 ‘이 륭’으로 『시운동』에 연작시 「존재의 놀이」를 발표하며 등단해, 그해부터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다. 1987년 ‘제주 4·3항쟁’의 학살과 그 진실을 폭로하는 장편서사시 『한라산』을 발표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석방 이후 10년의 절필 기간에 전민련과 참여연대 국제인권센터 실행위원, 국제민주연대 인권잡지 『사람이 사람에게』 초대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인권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저서로는 시집 『악의 평범성』 『한라산』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 성장소설 『양철북』, 산사기행집 『피었으므로, 진다』 『적멸보궁 가는 길』, 번역시집 『살아남은 자의 아픔』(프리모 레비 지음) 『체 게바라 시집』(체 게바라 지음) 등이 있다.
1967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1979 경희대 국문과 문예장학생 입학
부산 경남중, 혜광고 졸업
인권 월간지 「사람이 사람에게 」편집 위원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미인 1941』은 압도적인 서사와 긴박한 전개로 인해 소설 속의 이야기가 마치 현실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할 정도로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실제로 나는 이 소설을 읽는 동안 뒷장이 궁금해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정해랑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멧돼지의 일장춘몽』도 첫 번째 시집 『공주와 도둑들』처럼 그 대상이 박근혜 ‘공주’에서 윤석열 ‘멧돼지’로 바뀌었을 뿐 정치와 권력에 대한 비판과 풍자는 여전히 섬세하고 날카롭다. 그리고 정교하다. 세월호 단식농성장 앞에서 일베가 폭식투쟁을 하더니, 이젠 그 ‘일베쓰레기’들이 장관과 대통령까지 점령한 나라로 변했다. 그들에겐 촛불이 예방주사였다. 유신의 악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극우들의 광기에 맞선 이 유장한 서사시가 크게 돋보이는 것은 풍자와 야유만으로는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꿰뚫고 쓴 역설의 시이기 때문이다. 독재가 현실이라면 혁명은 의무다. 그러므로 은근히 혁명적인 이 시집을 읽으며 거꾸로 ‘몽둥이 든 도둑놈’을 잡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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