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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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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진료 대기 기간만 5년에 이를 정도로 국내 최고의 소아 청소년 발달장애 분야의 명의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ADHD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30여 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부속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자폐연구센터 방문교수를 지냈고 뉴욕대학교 소아뇌과학 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다. 현재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한국자폐학회 이사, 한국 자폐사랑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23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세브란스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는 언제나 옳다》, 《아이 마음을 다 안다는 착각》 등이 있으며 최근 《자폐스펙트럼장애》, 《천근아의 느린 아이 부모 수업》을 출간했다. EBS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EBS부모〉 고정 패널을 비롯해 KBS 〈건강하게 삽시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중앙일보〉에 3년간 칼럼을 연재했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는 국내 최고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두 아들을 키워낸 엄마로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두뇌 발달 정보를 깊이 있게 담아낸 책이다. 30여 년간 진료실 안팎으로 축적된 임상 경험과 뇌과학 연구의 진전을 바탕으로, 영유아 기의 뇌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통찰이 입체적으로 담겨 있다. 시기별로 필요한 자극과 반응, 아이의 기질에 따른 맞춤 형 접근을 통해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준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아이의 예민함은 아이 탓도, 부모 탓도 아니다. 그 배후에는 한 가족이 홀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사회의 무게가 있다. 이 책은 경쟁과 비교, 끝없는 양육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의 부모들에게 전하는 묵직한 경고이자 다정한 위로다.
  • 아이들은 하루를 '사건'이 아니라 '감정'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느끼는 수백 종류의 감정 중 어떤 것을 주로 기억할까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더 강하고 더 오래 남는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이것을 '부정성 편향(Negativity Bias)'이라 부릅니다. 편향(Negativity Bias)'이라 부릅니다. 친한 친구와 있었던 작은 다툼으로 인해 속상한 하루였다고, 간식 시간에 내가 좋아하지 않는 빵이 나와서 슬픈 날이었다고,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고 싶어 손을 들었는데 선생님이 지목해주지 않아서 종일 섭섭했다고. 하루를 뭉툭하게 표현하는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주면 좋을까요? "나쁜 일이 있었구나. 하지만 좋은 일도 많이 있었을걸? 조그마한 나쁜 일이 있었지만, 나쁜 날은 아니었지?"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아이와 함께 오늘 하루를 천천히 돌아봐 주세요. 하루는 다양한 사건과 다양한 감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주목하면 '나쁜 날'이 되어버리지만, 긍정적인 경험에 주목하면 금방 '좋은 날'로 바뀔 수 있지요. 실제로 인지행동치료에서는 사건 그 자체보다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감정을 결정하며, 생각과 인식을 바꾸면 감정 역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진료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작은 실수를 오랫동안 곱씹거나 별것 아닌 나쁜 일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친구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속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는 아이가 하루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나쁜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면서도, 하루를 다시 바라보고 기분을 전환하는 힘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주지요. 순간의 좌절이나 분노가 하루 전체, 나아가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굳어지지 않도록 돕는 경험은 발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지켜내는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작지만 단단한 마음의 연습이 되어 줄 것입니다.

작품 밑줄긋기

p.210
느긋한 기질의 아이를 둔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다림의 자세다. 이 아이들은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고 적응하는 신경 회로의 전환 속도가 조금 느릴 뿐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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