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위가 되는 순간 주인공들은 ‘여기가 롤러코스터의 정점’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부상을 당했고, 누군가는 까닭 모를 부진에 빠졌다.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했고, 추락은 바람보다 빨리 찾아왔다. 추락이 시작되는 곳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다시 올라가는 순간에도 ‘선택의 갈림길’이 존재한다. 이 책은 단지 기대를 받았던 인물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올라가는 이야기에 머물지 않는다. 롤러코스터처럼 인생의 변곡점을 만드는 순간, 그 순간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비슷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