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체,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이 세상의 그 모든 것들은 대략 130억년이 좀 더 지난 과거에 탄생했다. 우주의 이 모든 시간과 비교해 볼만한 물체를 지상에서 찾아 볼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한 답은 돌이다. 이 책은 화학, 물리학, 천문학의 다양한 첨단과학이 고작 돌멩이를 연구하기 위해 얼마나 심오하게 융합되고 있는지, 또 그 돌멩이가 품고 있는 지식을 파헤치기 위해 사람들이 얼마나 과감한 도전을 했는지를 아주 깊게 풀어낸다. 그 깊은 이야기들의 맛을 음미할 때, 이 책의 독자들은 우주와 함께 지낸 돌멩이 하나 속에 담긴 그 커다란 감동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