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송골매를 찾아서』, 『헤이트: 우리는 증오를 팝니다』, 『마음챙김의 배신』, 『푸코의 예술철학』, 『에든버러』, 『자전소설 쓰는 법』,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은여우 길들이기』, 『인간은 개를 모른다』, 『자유의지』, 『번영과 풍요의 윤리학』, 『플랫랜드』, 『카뮈, 침묵하지 않는 삶』, 『비트겐슈타인 가문』 등이 있다.
1888년 5월 23일, 니체는 브라네스에게 이렇게 썼다. "이따금 나는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잊는다네."이것은 지극히 평범한 마음 상태에 대한 탁월한 관찰인 것 같다. 건강의 특징 중 하나가 건강하지 못하고 아플 때만 건강을 의식하게 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 채 삶의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로런스는 이와는 정반대로 이렇게 주장했다. "온전히 사는 것이야말로 살아야 할 유일한 이유이다." 비록 병이 들었지만, 로런스는 다시 건강해질 수 있는 능력이 다할 때까지 이 신념을 잃지 않았다. 토리노에서 니체는 이런 믿음이 사라져 가는 것을 의식했다. 그는 1888년 7월 4일에 친구 오버베크에게 이렇게 썼다. "생명력이 더 이상 온전하지 않다네."
불안정 선택:동물을 환경에 최적화시키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 분비의 조절 능력, 시기, 변화와 신경계의 변화(84)유전적 소인 위에 학습이 켜켜이 쌓일 수 있고, 더욱이 학습 능력 자체에 근본적인 유전적 구성요소가 수반될지도 모른다(113)동물의 감정을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132)푸신카가 보여준 행동은 집에 오는 낯선 사람들을 인간 일반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인으로 대한다(133)유전적 계통과 생활환경이 결합되어 동물의 행동을 유발한다(148)개들의 사회적 지능이 높아진 이유는 의도적으로 개를 더 영리하게 사육시켰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개들이 길들임을 선택했기 때문이며 이는 곧 번식에 사회적 지능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늑대의 가축화가 시작되었으리라는 관점을 뒷받침하는 증거(237)단순히 유전자의 존재 여부가 아닌 유전자 발현이 가축화의 핵심(254)2025.04.1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