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미디어 교육을 전공했다.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주로 여성 및 명사 인터뷰, 책 프로그램 MC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저서로는 『서른, 진실하게 아름답게』,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혼자 공부해서 아나운서 되기』,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공저), 『아나운서 말하기 특강』(공저),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공저) 등이 있다.
방송인으로 현장을 지킨 지 32년, 지상파 방송의 위상과 방송 패러다임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단순 소개나 원고를 읽는 일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의 행간을 읽어내는 힘이나 사람 사이의 깊은 소통처럼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이제는 시대를 연구하고, 스스로 갈고닦는 노력이 없다면 언론인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언론인과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 《NFT는 처음입니다》는 NFT가 가져올 본질적 변화를 처음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놀라웠다. 뒤샹의 〈샘〉이 예술 작품의 정의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꾸어놓았듯 NFT라는 기술이 우리 자신과 우리 삶을 너무도 ‘고유하고 특별한 것’으로 바꾼다는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NFT 시대를 좀 더 희망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