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마크? 피셔의?『기이한?것과 으스스한?것』, 루이즈?페니의 『집으로 가는 먼 길』, 『빛이 드는 법』, 레이먼드 챈들러의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G. K. 체스터튼의 『못생긴 것들에 대한 옹호』와? 『방해하지? 마시오』,? 『낫씽맨』,? 『여자가? 쓴? 괴물들』?등을?우리말로?옮겼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이킬 때 우리의 기억을 처음, 중간, 끝으로 깔끔하게 선형적인 서술로 형상화하는 경향이 있다. 존 디디온이 썼듯이,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에게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것이 내가 여기서 하기로 했던 일이다. 내 이야기를 해서 내가살 수 있도록, 그래서 미래에는 과거보다 더 삶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작부터 출발해서 결말에는 모든 것을 깔끔하게 매듭짓는 것.P.297 중에서
당신 목적이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거라면, 아마도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걸로 만족해야 할지도 몰라요. 그가 유죄 판결을 받고 자신이 한 짓에 처벌을 받게 될 확률은 복권에 당첨될 확률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그래야만 한다면, 그래야만 모든 게....P.199 중에서
나는 그들의 욕망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그게 문제였다. 그 잃어버린 조각 없이는,나의 부모님이 내 마음속에서 완전한 형상을 취한 사람들로 살아나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 나는 그들이 이미 이루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던 게 아닐지. 우리 가족의 삶이 그들의 꿈이 아니었는지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그 생각이 마음에 든다. 나는 이제부터 그런 걸로 결정했다. 그럴 것이다.P.6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