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말할 수 없는 것들
네버모어 2022.07.28.
가격
15,800
10 14,220
YES포인트?
7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58
에필로그(부록)

저자 소개 2

제스 루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Jess Lourey

제스 루리는 가르치고, 여행하고, 비밀들에 대해 쓴다. 그녀는 논픽션, 아동용 도서, 청소년 모험, 마술적 리얼리즘, 범죄 소설을 쓰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에드가 상, 애거서 상, 레프티 상 후보에 올랐고 앤서니 상 수상 작가이다. 그녀는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사회학 교수였고, 로프트(Loft)의 탁월한 지도자 상을 수상했으며, 테드(TEDx) 강연자(그녀의 첫 소설 《MAY DAY》에 숨은 놀라운 영감을 발견하려면 그녀의 테드 강연을 확인하라)이자 여성들을 위한 창작 모임과 모두를 위한 온라인 창작 수업의 지도자이다. 그녀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임시 보호를 맡은 고양이들과
제스 루리는 가르치고, 여행하고, 비밀들에 대해 쓴다. 그녀는 논픽션, 아동용 도서, 청소년 모험, 마술적 리얼리즘, 범죄 소설을 쓰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에드가 상, 애거서 상, 레프티 상 후보에 올랐고 앤서니 상 수상 작가이다. 그녀는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사회학 교수였고, 로프트(Loft)의 탁월한 지도자 상을 수상했으며, 테드(TEDx) 강연자(그녀의 첫 소설 《MAY DAY》에 숨은 놀라운 영감을 발견하려면 그녀의 테드 강연을 확인하라)이자 여성들을 위한 창작 모임과 모두를 위한 온라인 창작 수업의 지도자이다. 그녀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임시 보호를 맡은 고양이들과 함께 산다(그리고 종종 보호를 맡은 강아지들도, 다만 이 조무래기들이 어찌나 손이 많이 가는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마크? 피셔의?『기이한?것과 으스스한?것』, 루이즈?페니의 『집으로 가는 먼 길』, 『빛이 드는 법』, 레이먼드 챈들러의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G. K. 체스터튼의 『못생긴 것들에 대한 옹호』와? 『방해하지? 마시오』,? 『낫씽맨』,? 『여자가? 쓴? 괴물들』?등을?우리말로?옮겼다.

안현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64g | 146*206*30mm
ISBN13
9791190784122

책 속으로

베티는 숨을 거칠게 들이쉬었다. “지난 주말에 릴리데일에서 한 남자애가 강간을 당했대요.” 그녀는 그 말을 한 단어처럼 전부 붙여서 말했다. 지난주말에릴리데일에서한남자애가강간을당했대요. 내가 그 말을 분석해낸 뒤에도, 여전히 그건 말이 되지 않았다. 남자애들은 강간당하지 않았다. 강간이란 여자애들에 대한 거였다.
--- p.36

“누가 너를 공격했다는 거 알아.” 내가 말했다.
그는 마치 그의 색이 더 밝아진 듯이 차분하고 분명해졌다. “너는 좆도 몰라.”
“누가 그랬어?” 나는 물었다. 그 말은 다급하게 나왔다. 내 턱이 잠긴 듯이 느껴졌고, 나는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클램은 뭔가 말을 하려는 듯이 입을 열었다가 꽉 닫아버렸다. 그 움직임이 풀무처럼 작용해서 그의 눈에 미친 듯한 불길을 일으켰다. 누군가 클램을 해쳤고, 그는 내게 같은 짓을 하려는 참이었다.
--- pp.99∼100

아빠는 몸을 가까이 숙였지만 휘청거려서 똑바로 서야 했다. “언젠가 그 남자애들이 너희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싶어 할지 얘기해야겠다. 어떤 건 좋게 느껴질 거야. 정말 좋게.” 아빠는 주로 세피를 쳐다보며 미소를 짓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건 아닐 테고. 너희 엄마가 너희한테 이런 얘기를 조금이라도 하던?”
세피는 이제 나를 완전히 밀고 있었다.
“그건 역겨워요, 아빠.” 나는 말했다. 머릿속에 불이 타올랐다. 엄마가 집에 곧 와야 하는데. 엄마는 어디 있는 거야?
--- p.195

기사는 소년들이 모두 미성년이기 때문에 이름을 게재할 수 없다고 했지만 나는 첫 번째가 클램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기자는 두 번째 소년의 황폐한 집 사진을 실어놨다. 나와 같은 버스를 타는 누구라도 그게 테디 밀치먼이 사는 곳이라는 걸 말해줄 수 있었다. 테디는 작았고, 조용했고, 강아지 털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검은 머리카락을 가졌고, 겨우 4학년이었다. 그 애는 할로에 살았다, 클램처럼.
--- p.198

나는 아빠에게 소리치고 싶었다. 아빠가 내 삶에서 매일 매순간 모든 관심을 가져갈 권리는 없다고. 다른 사람들도 감정과 걱정과 욕구가 있다고요, 대단히 감사하네요. 하지만 나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 p.338

출판사 리뷰

마을의 소년들이 하나둘씩 납치되었다가 돌아온다...
그러나 마지막 소년은 결코 돌아오지 못했다.


미네소타 주의 작은 마을 릴리데일에서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녀 캐시 맥다월의 삶은 그럭저럭 평화롭다. 전형적인 히피족인 아빠와 엄마 그리고 언니 세피와 살고 있는 농장도 나쁘지 않고, 학교생활은 즐거웠으며, 학교에서 가장 멋진 소년인 가브리엘과 마주치는 것도 좋다. 가끔씩 부모님과 그들의 손님들이 집에서 벌이는 이상한 파티가 싫지만 자신의 기분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아빠가 드물게 즐거워하는 순간이 파티를 준비하는 기간이니 참을 만하다.

평화로워 보이는 캐시의 삶은 한 소년이 납치되었다가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위태로워진다. 사람들은 그 소년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수군거리고 캐시는 남자가 성폭행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마을의 어른들은 별일 아니라는 듯 행동하지만 캐시는 그들이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소년이 납치되었다 돌아왔다는 소문이 들리고 캐시는 두 소년 모두 마을 외곽의 가난한 지역에 거주하고 자신과 같은 학교에 다니며 같은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곧 경찰은 아이들의 야간 통행금지 시간을 정하지만 성폭행을 당하는 소년이 또다시 발생한다. 캐시는 학교 친구들을 공격하는 괴물을 찾기로 결심하지만 캐시의 곁에는 경계해야 할 또 다른 괴물이 있는데...

아홉 명의 소년들의 영혼이 무참히 짓밟힌 후,
미국에서 시행된 성범죄자 등록법, 일명 웨털링법.


1989년 10월 22일 일요일, 미네소타 주의 세인트조셉에 살고 있던 11세의 소년 제이컵 웨털링은 오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동생 트레버, 자신의 친구 애런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비디오테이프를 빌리러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있는 옥수수밭 근처에서 총을 든 괴한과 맞닥뜨린다. 괴한은 트레버와 애런에게는 뒤돌아보지 말고 뛰라고, 돌아보면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며 제이컵만 납치해간다. 당시 수사기관은 두 명의 목격자가 있기에 빠른 범인 검거를 자신했지만 수사에 진척은 없었다. 제이컵의 납치 사건은 미네소타를 넘어 미국 전역을 동요시킨다. 연일 주요 TV 방송국의 뉴스에 제이컵의 사진이 나오고 제이컵이 돌아오길 기원하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 당시만 해도 미국인들에게 작은 시골공동체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제이컵의 납치 사건은 그 믿음이 무참히 깨지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도 제이컵의 행방은 오리무중이고 제이컵의 부모는 재단까지 세우며 제이컵을 찾기 위해 끝임없이 노력한 결과, '제이컵 웨털링 아동에 대한 범죄 및 성범죄자 등록법(Jacob Wetterling Crimes Against Children and Sexually Violent Offender Registration Act)', 일명 ‘웨털링법(Wetterling Act)’이 미국 전역에 시행된다. 하지만 여전히 제이컵의 행방과 납치범은 찾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른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후 한 유명 블로거가 제이컵이 납치당한 시기에 그 주변에서 납치당해 성폭행을 당하고 풀려난 여덟 명의 소년들과 제이컵의 사건을 연관 짓는 글을 쓰면서 그 글이 계기가 되어 27년 만에 범인이 잡히고, 제이컵은 유골의 형태로 부모에게 돌아간다.

제이컵이 납치된 당시 대학생이었던 작가 제스 루리의 기억에도 제이컵의 납치사건은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되었고 결국 제이컵의 사건을 재구성한 배경에 한 소녀의 이야기를 창조해 2020년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출간하게 된다. 희생된 아홉 명의 소년들의 선함을 기리며.

학교 친구들을 노리며 돌아다니는 집 밖의 괴물과 자신을 노리는 집 안의 괴물.
그 괴물들과 맞서는 한 소녀의 이야기!


『말할 수 없는 것들』은 안전해야만 하는 것들, 특히나 아이들에게 안전해야만 하는 것들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공포와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캐시는 열두 살 소녀이지만 빨리 어른이 되어 독립해서 작가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학교 남학생들이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은 여전히 미성숙한 캐시에게 큰 혼란을 불러온다. 거기다 캐시에게는 또 다른 공포가 있다. 바로 좀처럼 파악할 수 없는 아빠가 그 공포의 근원이다. 히피족인 캐시의 아빠는 제대로 돈벌이도 하지 않고 취미처럼 금속조각을 하고 이상한 파티를 즐기며 하루 종일 술을 마신다. 거기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집 안의 분위기를 마음대로 하며 가족들을 자신 소유물로 여긴다. 그리고 아버지를 거역하지 못하며 방관만 하는 엄마, 어느 순간부터 이상해져버린 언니 세피. 캐시는 밤마다 아빠가 자신의 방에 들어올 것이라는 공포에 침대에서 잠을 자지 않고 침대 밑이나 옷장에서 잠을 잔다.

아빠에 대한 공포를 엄마에게 간접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그저 캐시의 엉뚱하고 터무니없는 상상이라 치부한다. 그런 캐시에게 학교의 남학생들을 성폭행을 하는 존재의 등장은 집 안과 밖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캐시는 남자아이들을 공격하는 괴물을 찾기위해 경찰과 부모님께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희생자들은 점점 늘어난다. 그리고 마지막 소년은 영영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

『말할 수 없는 것들』은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작가 제스 루리는 실화와 자신의 독창적인 목소리를 섞어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던 곳이 무너져 버려 하루하루 불안감에 사로잡힌 소녀의 심리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범죄소설과 성장소설 사이의 균형을 잘 지키며 이야기 끝까지 서스펜스를 잘 유지한다는 호평을 받아 미국 내에서 6개월 만에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후보와 수상작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앤서니 상의 최우수 작품상 (페이퍼백 부문)을 수상했다.

작가 제스 루리는 최초 원고에 있었던 에필로그를 정식 출간 직전에 삭제했다. 캐시의 뒷이야기를 독자들 개개인에 의해 쓰이길 바라서였다. 이번 국내 번역본에서는 작가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에필로그가 부록 형식으로 수록되어 작가가 처음부터 생각한 이야기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추천평

1980년대 미네소타 주 릴리데일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흥미진진한 『말할 수 없는 것들』에서 서스펜스는 결코 시들지 않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심리적인 서스펜스 소설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잊을 수 없는 이유는 소설이 열두 살, 보다 순수해야 하지만 종종 그렇지 않은 나이의 아이 관점에서 서술되기 때문이다. 더욱 오싹하게도 소설은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한다. 작가가 희극적인 범죄소설들로 알려졌을지 몰라도, 이 조마조마하고 흥미로운 소설은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그리고 인상깊은 어린 화자를 결합시킨 최고의 성장소설이자 범죄소설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말할 수 없는 것들』은 마을과 가족에 깊이 파묻힌 지독한 비밀들을 다루는, 절대 눈을 뗄 수 없는 소설이다. 제스 루리는 당신을 뼈 속까지 오싹하게 할 이야기와 당신의 마음을 무방비하게 부수고 들어갈 주인공을 창조했다. - 루 버니 (베스트셀러 『노벰버 로드』의 작가)
일부는 서스펜스, 일부는 성장소설인 제스 루리의 『말할 수 없는 것들』은 침대 밑 괴물이 진짜라고 아는 어린 시절에 대한 섬뜩한 이야기이다.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오래도록 당신의 뇌리에 맴돌 소설이다. - 로리 레이더 데이 (베스트셀러 『Under a Dark Sky』의 작가)
서서히 조여드는 올가미. 안전해야만 하는 것들을 포함해서 사방에서 꿈틀대는 긴장감이 다가 온다. 책을 읽으며 나는 언제라도 내가 그만두면, 내가 캐시를 혼자, 어둠속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듣기 두려워하는 채로 버려두는 것만 같은 유대감을 느꼈다. - 마커스 세이키 (베스트셀러 『브릴리언스』의 작가)
실화에 영감을 받은 『말할 수 없는 것들』은 진정성, 인간성, 유머로 가득 차 있다. 이 소설은 내게 『앵무새 죽이기』와 『마쉬왕의 딸』을 떠올리게 한다. 적극 추천한다. - 마크 설리반 (베스트셀러 『진홍빛 하늘 아래』의 작가)
제스 루리는 긴장과 공포를 조성하며 능수능란한 작품을 냈다. 하지만 『말할 수 없는 것들』에서 그녀의 가장 큰 자산은 독자가 동일시하고, 응원하고, 간절히 보호하고 싶어지는 아주 매력적인 화자 캐시이다. 이 작품은 다 읽고 난 이후에도 오래도록 나의 곁에 머물 책이다. - 롭 하트 (베스트셀러 『웨어하우스』의 작가)
『말할 수 없는 것들』로 제스 루리는 온화한 만큼 끔찍한, 서정적인만큼 속이 뒤틀리는 미스터리를 창조하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해냈다. 여기엔 한 번 이상 어깨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진정한 어둠이, 서서히 진행되는, 피할 수 없는 공포가 있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열두 살의 여주인공, 가장 맹렬한 괴물조차 막아서는 매우 똑똑하고 생기 있는 용감한 어린 여성의 활력이 넘치고 거부할 수 없는 영혼이 고동친다. 이 작품은 오랫동안 내게 남을 책이다. - 엘리자베스 리틀 (베스트셀러 『Dear Daugther』의 작가)

리뷰/한줄평12

리뷰

6.4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4,220
1 1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