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동화 속 인물들과 세계를 좋아했다.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고 스페인어로 된 어린이책을 감상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틈이 나면 동네를 산책하고 좋아하는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옮긴 책으로는 <몬스터 마을> 시리즈와 《우리가 태어났을 때》, 《지구의 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등이 있다.
비가 세차게 내리면 바깥벽에 바른 진흙이 벗겨져 버린다. 다른 한편으로는 같은 비가 대책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거리에 커다란 진흙 웅덩이가 생기면 거기서 진흙을 퍼다가 다시 바를 수 있으니까그래.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지. 매번 집에 진흙을 바르는 삶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