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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양장,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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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로시오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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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수여하는 여러 개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로 2006년 멕시코 ‘바람 끝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고래가 들려주는 무지개 전사호 이야기』, 『고양이 길르와 괴물들』, 『마티아스와 하늘의 색깔』, 『무지개 워리어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동화 속 인물들과 세계를 좋아했다.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고 스페인어로 된 어린이책을 감상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틈이 나면 동네를 산책하고 좋아하는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옮긴 책으로는 <몬스터 마을> 시리즈와 《우리가 태어났을 때》, 《지구의 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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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10*260*15mm
ISBN13
979112426904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나무꾼은 아버지에게서 배웠어.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하고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사람이 지구의 주인일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구 이야기!

옛날 한 나무꾼이 살았어
나무꾼의 아버지도 나무꾼이고 아버지의 아버지도 나무꾼이었어.
나무꾼은 숲은 사랑했어. 숲은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지.
어느 날 나무꾼은 알게 되었어.
이렇게 나무를 베기만 하다가는 숲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어느 날 나무꾼은 나무 한 그루를 심었어.
그리고 오랜 시간 정성껏 나무를 가꿨어.
시간이 흘러 나무의 키가 몇 배로 자라자, 나무꾼은 나무를 잘라 예쁜 탁자를 만들었어.

사람들은 탁자를 원했어
탁자에서 빵을 만들고, 카드놀이도 하고, 노래도 했어.
어느 추운 날 한 소녀는 탁자 위에서 사랑의 편지를 썼어.
탁자는 사람들이 전하는 향긋하고 행복한 추억을 맡으며 나이 들어갔어.
숲 근처에 버려진 탁자는 한 부부의 집으로 옮겨졌어.
자신이 커다란 나무였을 때, 자랐던 숲 근처로.
탁자는 기억하고 있었어. 숲 근처에서 자신이 얼마나 울창한 나무였는지 말이야.
기적이 일어났어. 탁자에서 작은 싹이 돋아났어.
그 싹은 자라고 자라 나무가 되었지.

이야기는 영원에 관한 이야기야
나무는 또 자라고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었어.
시간이 흐르면 아이는 어른이 되고 또 엄마 아빠가 돼.
이처럼 작은 나무는 어른 나무가 되고 또 그 나무는 새로운 나무를 만들지.
세상은 이렇게 지속되는 거야.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사람들의 작은 정성이 세상을 살리는 거야.
사람만이 숲을 살리고 또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탁자를 통해 알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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