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스페인 빌바오에서 태어났고 세비야에서 자랐습니다. 어린이 책을 쓰며 출판사와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책을 추천해 주는 세비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5년간 출연했으며, 학교와 도서관과 극장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0권 이상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세상에 내놓았고 여러 상도 받았습니다.
에스테르 페세스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미술학교(SAIC)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강연과 행사의 내용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씽킹(시각기록) 작업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프라도 미술관과 함께 교육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그림책 작가이자 교육자로도 활동하며, 현재는 마드리드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그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SCBWI(아동청소년책 작가·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티센 미술상과 푸엔히롤라 국제 그림책상을 수상했다.
어렸을 때부터 동화 속 인물들과 세계를 좋아했다.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고 스페인어로 된 어린이책을 감상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틈이 나면 동네를 산책하고 좋아하는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옮긴 책으로는 <몬스터 마을> 시리즈와 《우리가 태어났을 때》, 《지구의 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