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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정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77년 출생
출생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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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정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만짐의 시간』 『#문학은_위험하다』(공저)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눈을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히는 글일수록 그 글이 쓰인 시간의 깊이는 좀처럼 가늠하기가 힘들어진다. 인아영의 글들이 내게는 그랬다. “문학은 억압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견고한 구조 속에서도 불완전하고 미약한 수행을 반복한다”. 동시대 한국문학에 대한 성실하고도 기발한 분석과 날카롭고도 집요한 성찰은 저 두 문장을 확인하기 위해 쓰인다. 그녀의 비평은 급진적이면서도 논리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명쾌하다. 사유의 쾌감이 느껴지는 문장들은 멋부리지 않지만 끝내 멋지다. 인아영의 비평으로 인해 한국문학의 현장은 한층 더 뜨거워졌다. 함부로 위기를 말할 수 없게 되었다. 그녀는 누군가의 글을 읽고 ‘안 되겠다’는 마음에 문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비평도 쓰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 책을 읽자마자 나에게 떠오른 문장도 바로 그것이다. 안 되겠다. 멈추지 말고 읽고 쓰자. 멋진 동료의 글이 그저 고맙고 반갑다. 우리는 왜 ‘미약한 수행’을 멈출 수 없는가. 그리고 그것은 어디까지 가게 될까. ‘진창’이자 ‘별’이 된 우리는 그 ‘아프고 아름다운’ 길을 오래 함께 갈 것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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