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독특한 시선, 재치 있는 구성, 유머러스한 문체로 청소년 문제에서 여성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발표하는 작품마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섬에 있는 서점』(2014)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이중잣대를 그려낸 소설 『영 제인 영Young Jane Young』(2017)이 현실의 사건들을 환기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마가렛 타운』(2006) 『다른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2005)등의 작품을 썼다.
서적상 로알드 달, 1986 특이한 방법으로 고객의 돈을 갈취하는 서점 주인에 관한 짧은 희극. 캐릭터들을 보면, 로알드 달의 작품에 흔히 등 장하는 기회주의적인 기괴한 인물들의 집합이다. 플롯을 보면, 반전은 늦게 오고 이야기의 결함을 충분히 상쇄하지도 못한다. 「서적상」은 정말이지이 목록에 있어선 안 되는 데-어느 모로 봐도 로알드 달의 특출난 작품은 아니다. 「도살장에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먼드 카버, 1980 두 커플은 점점 술에 취한다.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사 랑이 아닌지 말다툼을 벌인다.내가 한참을 골똘히 생각해온 문제는, 어째서 싫어하는/ 혐오하는/결함이 있다고 인정하는 것들에 관해 쓰는 것이 사랑하는 것들에 관해 쓰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운걸까 하는 거야.* 이 소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편인데도, 마야, 아직
무쇠 머리 에이미 벤더, 2005 분명히 말해두는데, 새것이 전부 다 옛것보다 나쁘다는 건 아니다. 호박 머리 부부가 무쇠 머리 아이를 낳는다. 요즘 들어 나 는, 매우 명백한 이유가 있다고 짐작되는데, 이 소설이 무 척 많이 생각난다. -A.J.F. P.S. 토비아스 울프의 「머릿속에 박힌 총알」도 자꾸 생각 난다. 그것도 한번 읽어보렴.
고자질하는 심장 E. A. 포, 1843 진실로! 마야, 내게 어밀리아 이전에 다른 아내가 있었고, 서점 주 인이 되기 전에 다른 일을 했었다는 걸 넌 아마 모를 거다. 나는 니콜 에번스라는 이름의 여성과 결혼했었다. 나는 그녀를 무척 사랑했어. 그녀는 교통사고로 죽었고, 그때 이 후로 오랫동안 내 안의 커다란 부분이 죽어 있었다. 널 발견하기 전까지. 니콜과 나는 대학에서 만났고, 대학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 J. D. 샐린저, 1948 어떤 것이 훌륭하고 보편적으로 인정된다고 해서, 그게 그것을 싫어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주: 이 문장을 쓰는 데 반나절이 걸렸다. 내 두뇌가 '보편적으로 인정된다' 는 말에서 헛돌더군.) 너의 카운티 단편소설 공모전 출품작 「바닷가 나들이」에서 나는 샐린저의 단편이 연상됐다. 내가 이 얘기를 꺼내는 건 네가 대상을
서머 드레스의 여자들 어윈 쇼, 1939 남자는 아내 옆에서 딴 여자들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아 내는 마뜩잖다. 결말의 멋진비틀기는 반전에 가깝다. 너 는 영리한 독자니까 반전이 있을 거라는 걸 아마 알겠지. (반전이 있으리란 걸 알면 그 반전은 만족도가 떨어지는 가? 예상치 못한 반전은 조악한 구성의 증후인가? 글을 쓸 때는 이런 것들을 고려해야 해.) 딱히 글쓰기와 관련된 사항
캘러베러스카운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 마크 트웨인, 1865 개구리 내기에서 진 상습 내기꾼에 대한 이야기로, 포스트 모더니즘 소설의 원형이다. 줄거리는 대단할 게 없지만 트웨인 특유의 이야기 솜씨에서 비롯된 재미 때문에 읽어볼 가치가 있다. (트웨인 소설을 읽고 있으면 종종 그가 나보다 더 재미있어하는 건 아닐까 의심스럽다.) '뜀뛰는 개구리'를 보면 항상 리언 프리드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