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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서점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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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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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
리츠칼튼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로링 캠프의 행운
이 세상 같은 기분
좋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
캘러베러스 카운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
서머 드레스의 여자들

제2부
아버지와의 대화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
고자질하는 심장
무쇠 머리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서적상

감사의 말

저자 소개2

개브리얼 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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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le Zevin,가브리엘 제빈

1977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독특한 시선, 재치 있는 구성, 유머러스한 문체로 청소년 문제에서 여성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발표하는 작품마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책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섬에 있는 서점』(2014)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이중잣대를 그려낸 소설 『영 제인 영Young Jane Young』(2017)이 현실의 사건들을 환기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마가렛 타운』(2006) 『다른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2005)등의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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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가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이트 워치』, 『비바, 제인』, 『섬에 있는 서점』,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고저스』, 『거짓말 규칙』,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비극숙제』, 『샬럿 스트리트』, 『너를 다시 만나면』, 『이웃집 여자』, 『착한 도둑』,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안 그러면 아비규환』, 『여름, 비지테이션 거리에서』, 『함정』, 『사라진 수녀』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가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이트 워치』, 『비바, 제인』, 『섬에 있는 서점』,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고저스』, 『거짓말 규칙』,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비극숙제』, 『샬럿 스트리트』, 『너를 다시 만나면』, 『이웃집 여자』, 『착한 도둑』,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안 그러면 아비규환』, 『여름, 비지테이션 거리에서』, 『함정』, 『사라진 수녀』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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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22g | 128*188*30mm
ISBN13
9788954648301

책 속으로

혼자살이의 고충은 자기가 싸지른 똥은 자기가 치워야 한다는 점이다.
아니, 혼자살이의 진정한 고충은 내가 속상하든 말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다.
--- p.32

근자의 내 반응은, 인생의 시기마다 그에 딱 맞는 이야기를 접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말해주는구나. 명심해라, 마야. 우리가 스무 살 때 감동했던 것들이 마흔 살이 되어도 똑같이 감동적인 건 아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야. 책에서나 인생에서나 이건 진리다.
--- p.57

사람들은 정치와 신, 사랑에 대해 지루한 거짓말을 늘어놓지. 어떤 사람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한 가지만 물어보면 알 수 있어. ‘가장 좋아하는 책은 무엇입니까?’
--- p.113

우리는 믿어야 한다. 때로 실망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이따금 환호할 수도 있다.
--- p.287

“우리는 우리가 수집하고, 습득하고, 읽은 것들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여기 있는 한, 그저 사랑이야. 우리가 사랑했던 것들.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런 것들이, 그런 것들이 진정 계속 살아남는 거라고 생각해.”
--- p.303

“몰랐는데, 내가 진짜 서점을 좋아하더라. 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직업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잖아. 앨리스 섬을 들르는 수많은 사람들, 특히 여름에 말이야. 휴가중인 영화 쪽 사람들도 보고, 음악 쪽 사람들이나 언론 쪽 사람들도 보고. 근데 세상에 책 쪽 사람들만 한 사람들이 없더라고. 신사 숙녀들의 업종이지. … 서점은 올바른 종류의 사람들을 끌어당겨. 에이제이나 어밀리아 같은 좋은 사람들. 그리고 난, 책 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책 얘기를 하는 게 좋아. 종이도 좋아해. 종이의 감촉, 뒷주머니에 든 책의 느낌도 좋고. 새 책에서 나는 냄새도 좋아해.”
--- p.308

“난 평생을 앨리스에서 살았어. 내가 아는 유일한 곳이지. 좋은 동네고, 이곳을 쭉 그렇게 살리고 싶어. 서점이 없는 동네는 동네라고 할 수도 없잖아, 이즈메이.”

--- p.310

출판사 리뷰

세계를 감동시킨 책과 서점과 사랑의 이야기

★ 미국 독립서점 연합 베스트 1위
★ 미국 도서관 사서 추천 1위
★ 전 세계 32개국 번역 출간
★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책방이 없는 동네는 동네라고 할 수도 없지.”


동네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책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 지적인 로맨스, 스릴러를 닮은 반전, 따뜻한 비밀을 품고 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3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특히, 미국 독립서점 연합 베스트 1위, 미국 도서관 사서 추천 1위를 기록하는 등 ‘북러버’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작지만 특색 있는 동네책방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공동체와 지역 문화 재생의 새로운 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메시지처럼 읽히는 대목이 많다. 작품을 읽고 나면 “책방이 없는 동네는 동네라고 할 수도 없지.”라고 말하는 등장인물들과 같은 마음이 된다.

“인간은 섬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은 하나의 세상이다.”

섬에 있는 작은 서점 ‘아일랜드 북스’의 주인 피크리는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산다. 성격도 까칠한데다 책 취향까지 까탈스러워, 그러잖아도 어려운 서점 운영은 더 어려워져만 간다. 책방을 접을까도 생각하지만 불행한 사건이 생기면서 그마저 여의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 놀라운 꾸러미 하나가 도착하면서 그의 삶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정말로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은 생생한 이웃들(책과 담 쌓은 사람 포함), 절로 웃음이 나는 해프닝들(독서 모임, 저자 사인회 등등), 피크리가 들려주는 수많은 문학작품에 대한 논평(피크리의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 따뜻한 비밀과 귀여운 반전이 있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작은 책방 하나가 어떻게 세상의 보물이 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되고, 중요한 것은 결국 ‘연결’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연결은 서점이 하는 일이고, 삶의 본질도 결국 그것이다. 피크리의 서점 간판에는 이런 글귀가 붙어 있다. “인간은 섬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은 하나의 세상이다.”

“서점은 올바른 종류의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작중인물의 말처럼 서점은 “올바른 종류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곳”이며 그들의 연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아직은 신사숙녀들의 업종인” 책 유통의 세부적인 사항도 과장 없이 잘 그려져 있다. 10여 년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일어나는 출판계의 변화, 즉 온라인서점과 디지털 미디어, 전자책의 약진으로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가는 독립서점과 종이책의 위상이 읽힌다. 애처롭게 새것에 저항하면서 ‘할인’ 요청과 싸우기도 하는 피크리는 종이책 세계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섬에 있는 서점』에는 서점 주인, 출판사 영업사원, 편집자, 독자이자 이웃인 사람들, 그리고 작가까지 책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모든 종류의 사람이 주역으로든 단역으로든 등장한다. 사람보다 많이 등장하는 것은 문학작품의 제목이다. 전체에 걸쳐 100편에 가까운 작품이 때로는 제목만, 때로는 피크리의 논평과 함께 등장한다. 소설은 13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장 첫머리에 명작 단편소설에 대한 피크리의 짤막한 논평이 하나씩 실려 있다. 작품의 전개와 얼핏 상관없어 보이는 이 논평 속에는 은근한 암시와 복선이 깔려 있다. 작품 전체를 읽고 나면 그 논평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새롭게 드러난다.

추천평

“아,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놓치다니! 우리가 낼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이 근사한 책을 우리 책방에서도 팔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수많은 북러버들이 이 매력적인 책방 주인장을 오래오래 그리워할 것이다.
이제 책방이 없는 동네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바닷가 책방의 하루하루를 돌아보며 따듯한 우리 이웃들과 함께 읽고 싶다.
올 가을 통영의 작은 책방 추천도서로 주저없이 이 책을 꼽는다!”
--정은영 | 통영 도서출판 남해의봄날, 봄날의책방 대표

“어떤 서점이 되기를 바라세요? 어떤 서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종종 나에게 날아드는 저 까다로운 질문들에 이제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흐른 뒤에 누군가 우리 서점을 떠올릴 때,
이 소설 속 ‘아일랜드 서점’처럼 기억되고 싶다고.”
--김영건 | 속초 동아서점 매니저, 『당신에게 말을 건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밝히는 작은 불빛 하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안도감이 퍼진다.
책이 저마다 다르듯, 책방 주인의 삶도 저마다 다르겠지.
그러나 책 속 주인공의 말마따나 ‘서점이란 신사 숙녀들의 업종’,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서사는 품격이 넘친다.”
--백창화 | 괴산 숲속작은책방 대표,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의 저자

“재미있고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우리가 왜 읽고 사랑하는지 일깨워준다.”
--라이브러리 저널

“놀랍고 감동적이고 귀여운 구원과 변화의 이야기. 오래도록 가슴속에 노래로 남을 것이다.”
--가스 스타인, 『엔조』의 저자

“이 책과 같이 있다는 게 고맙지 않다. 작가가 이 괴상하고 힘찬 소설에서 보여주는 솜씨와 기백 때문에 화가 난다. 이렇게나 잘 읽히고 호소력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지독한 매력, 간결함, 신선함, 청량함 등등을 다 경멸한다. 아우… 최종 판결: 한달음에 읽게 되는 재미 만점 소설. 큰 잡지 안에 끼워 놓는다든가 해서 감춰버려야 함.”
--라이브러리 저널, ‘멋쟁이들을 위한 책’ 블로그

“때로는 웃음, 때로는 삶의 진실, 줄곧 재미를 선사한다. 책 팔기와 사랑 찾기를 그린 흐뭇한 문학 러브 스토리.”
--커커스 리뷰

“책방에 보내는 이 다정한 오마주 속에서 작가는 책과 사람의 연결이 만들어내는 기쁨을 완벽히 포착해 보여준다. 흥미로운 캐릭터들, 책 유통에 관한 세부 지식, 명작들에 대한 멋진 논평, 웃음 짓게 만드는 독서 모임과 저자 행사 등으로 채워진 이 책을 세상의 북러버들은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북리스트

“글자로 된 세계에 보내는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러브레터. 읽고 나면 미소과 함께 목에 뭔가 응어리가 있는 듯한 느낌이 남을 것이다.”
--나타샤 솔로몬스, 『타인포드에 있는 집』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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