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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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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극지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동물행동학자. 여름엔 북극, 겨울엔 남극을 오가며 펭귄을 비롯한 동물 행동 생태를 연구한다.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다. 과학적 발견들을 나누는 데 관심이 많아 팟캐스트 ‘이원영의 새, 동물, 생태 이야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이원영의 남극 일기’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일보]에 ‘이원영의 펭귄 뉴스’를 연재한 바 있다. 저서로는 『펭귄의 여름』,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 『와일드』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펭귄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아프리카펭귄의 번식지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 펭귄들이 사는 아름다운 해변이었던 그곳은,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주택을 짓고 해수욕을 즐기면서 펭귄의 서식지는 점차 줄어들고 특정 구역으로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케이프타운 앞바다는 정어리와 멸치가 풍부해 어선이 가득했고, 이는 펭귄들의 먹이가 줄어드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펭귄들은 생존의 위기에 처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민들과 먹이를 놓고 경쟁하는 존재로 간주되어 외면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쉽지 않은 문제 속에서 갈등은 이어졌고, 그 결과 아프리카펭귄은 전 세계 18종의 펭귄 가운데 멸종에 가장 가까운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어떻게 하면 펭귄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살아왔습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에는 그런 저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우리도 아프리카펭귄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개인의 힘은 작지만, 주변으로 널리 퍼져 나가면 커다란 변화의 물결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식탁에서 선택하는 음식부터 바꿔 보면 어떨까요? 공장식 축산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출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한다면, 그 결과는 마치 눈덩이처럼 커져 결국 펭귄을 위협하는 어업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남극의 바닷가를 걷다 파도에 떠밀려온 빙하 조각을 주운 적이 있다. 작은 얼음을 손바닥 위에 올리자 얼음 속 공기 방울이 빠져나오며 ‘톡톡톡’ 소리를 냈다. 귀를 기울여야 간신히 들리는 작은 소리였지만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아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울림이 바로 시간의 소리였음을 깨달았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얼음 속에 숨겨진 수만 년의 지구 역사를 만나게 된다. 당신도 이 책을 통해 빙하 속 시간의 깊이와 그 안에 담긴 울림을 느끼길 바란다.

작가의 동영상

작품 밑줄긋기

p.189
"퇴화가 아니라 절약을 통한 전환된 감각, 진화 - 멕시칸테트라의 눈"그러니까가난이 아니라 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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