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이코노미스트.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정부 부처의 경제 자문위원 및 기획·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KBS, MBC, SBS 등 방송에서 경제 현안을 해설하고, 유튜브 〈경제읽어주는남자TV〉를 통해 매주 경제 이슈와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서로 《돈의 역류 2027년 경제전망》, 《트럼프 2.0》 등을 썼다.
경제를 읽는 일은 결국 돈이 어디로 움직이는지를 읽는 일이다. 이 책은 1964~1974년생 954만 명의 돈이 기존 노년 산업의 각본을 어떻게 반려하는지 여섯 개의 '거부'로 정밀하게 측량한다. 앞선 세대보다 자산은 많고 부양받을 기대는 없는 이 세대의 거부는 투정이 아니라 시장과 제도에 보내는 거절이며, 저자는 그것을 168조 원의 고령친화산업과 유언대용신탁, 주택연금의 숫자로 입증한다. 초고령사회를 위기의 통계로만 읽어온 기업과 정책 담당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크고 까다로운 고객이 처음으로 직접 발주서를 쓰기 시작한 시장의 탄생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세계질서가 재설계되고 있다. 세계화 시대는 이미 종식되었고, 지경학적 분절화 시대로 전환되었다. 국제법, 국제기구, 국제질서가 무시되고 있고, 전쟁이 일상인 시대를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는데 나는 그대로 살아갈 것인가? 이 책은 내일의 숙제를 이해하고, 새로운 공식을 고민하게 해줄 것이다.
만약 학생이 한 분야에 최고가 된다면 그 일의 무엇이든 사람들이 학생에게 그 일을 맡기기로 했다면 학생의 능력은 누구도 빼앗지 못합니다. 학생의 능력은 사라지지 않아요. 누군가는 대가로 자기가 생산한 밀를 주건 아니면 복화를 줄 것이고 그게 무엇이 됐든 학생의 능력과 거래하려고 할 테니까요. 그러니 최고의 투자자는 단연코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그건 세금도 안 붙습니다. 저라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워렌 버핏이 소녀에게 한 말한국 개별 주식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벌 수도 있지만 만약 여러분이 초보 투자자라면 더 적합한 시작은 책속에 나온 대로 또 워렌 버핏의 유언대로 미국 주식일 것입니다. 안정성이 높으면 그만큼 수익성은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수익성은 나에 대한 투자로 만들고 내가 벌어온 돈으로 안정성을 만들면 어떨까요? 많은 사람이 이와 반대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내 몸값을 올리는데 시간을 쏟기보다 지금 번 돈을 어떻게 하면 빠르게 불릴 수 있는가의 말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불리고 싶은 돈은 위에 통계가 말해주듯 정글 같은 주식 시장에서 사자와 하이에나에게 잡아먹히게 될지도 모릅니다. 더 높은 수익은 내가 사슴과 토끼를 압도할 수 있는 호랑이가 되었을 때 추구해도 듣지 않을 것 같습니다.투자의 고수가 아닌 이상 나 자신에게 투자해서 번 확실한 돈으로 가장 확실한 투자로 자산을 모아라.
상품이 좋고 서비스가 훌륭하다고 해서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고 찾아오는 시대는 아니다. 자영업의 폐업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경기 침체나 소비 부진도 있지만 그보다 자영업자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모두가 다 살아남을 수는 없다. 경쟁력이 부족하거나 시대에 뒤처진 업장은 안타깝게도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P.27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