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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은경
Kim Park Eu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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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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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대학원에서 패션디자인을, 다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2002년 <시와반시>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온통 빨강이라니』 『중독』 『못 속에는 못 속이는 이야기』 『사람은 사랑의 기준』 등이 있다. 2025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책을 읽다가 책 속으로」 외 1편으로 1회, 「글쎄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외 1편으로 2회 추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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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속에는 못 속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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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205
살아가는 데 가장 절실한 것들이 부재하는 막다른 곳에서조차 절망하지 않기 위해 쾌락은 고통에 종속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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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201
-누가 이 모든 걸 허락했지?-자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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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186
여름에는 내 피로 너를 만들었고겨울에는 뼛가루로 너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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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183
직장이 있었기에 나는 그나마 시를 쓸 수 있었다.ㅠㅠ 슬픈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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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178
눈을 감으면천국은 하렘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모두를 위해 존재하는데도한 사람을 위해서만 있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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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174
첫 키스 때 눈꺼풀 아래 눈동자가 불타는 듯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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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159
정형 행동표범이 인간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작은 세상을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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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128
나를 궁금해해줘서 고맙다나를 슬프게 해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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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124
와... 역시 문장 하나는 시 전체를 말할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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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문학동네
i*****d
2024.04.17.
p.23
이제 그만 눈을 뜨라는 건 살면서 들어본 가장 잔인하고 슬픈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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