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이승민. 물 맑고 바람 많은 제주도가 고향이다. 《시세계》에 시, 《아동문학평론》에 동시, 《시와편견》에 디카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그동안 동시집 『파프리카 신호등』 『아삭아삭 책 읽기』와 디카시집 『우주정거장』 『피다』삼시세끼』(3인 공저) 『구호물품』(3인 공저), 시화집 『마주 보기』와 시집 『들소 구두를 신고』 『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를 펴냈습니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동행길에 오르며
혼자 가는 길보다 함께 가는 길이 아름답다는 걸 아는 양순진 시인의 디카詩에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고, 불 꺼진 창 안을 들여다볼 줄 아는 따뜻한 정이 넘칩니다. 詩가 문학이라는 길을 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이미지를 만나 시너지를 효과를 내며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디카詩는 동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