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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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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국내작가 문학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야기를 형태가 있는 무언가로 만드는 데에 관심이 많다.우울증과 싸우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 주변 사람들이 건네는 수많은 위로의 말들보다 그저 ‘이런 나를 이해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울증 환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주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울증을 겪은 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아무것도 할 수 있는』을 엮었다. 저서로는 『오롯이, 혼자』, 『폐쇄병동으로의 휴가』, 『취하지 않고서야』(공저), 『여름밤, 비 냄새』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작가는 책 잘 읽었다며 다가오는 독자를 반갑게 맞이하지 못한다. 그 독자의 마음에 어떤 아픔이 자리 잡고 있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렇다. 말간 얼굴을 가진 사람이 그런 얘기를 꺼내면 당최 무어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전히 모른다. 이 책은 그런 독자들에게 띄우는 공감과 위로의 편지 에세이다. 하루하루를 우울과 아픔, 상처와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안다. 이런 작은 일상의 순간을 잡아내고 기록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우울한 마음은 사소한 일에 시선을 보내고 기뻐할 여유를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그녀가 쓴 편지는 멍든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작은 일상의 기쁨을 선물한다. “나는 외로운 사람이었지만, 그렇게라도 살고 싶었던 거야.” 힘든 와중에도 함부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하철역에 주저앉아 울어버렸다던 작가의 솔직한 고백은 고맙기 그지없다. 함께 울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 덜 외로운 하루를 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만나던 날 내게 다가오던 이수연 작가의 말간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작가 인터뷰

  •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술 마시러 가면 좋겠어요
    2018.11.12.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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