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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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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국내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서 공부했다. 삼성전자 마케터를 거쳐 국회방송과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로봇 전문기자로 국내외 로봇계의 인물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한편, ‘걸스로봇’이라는 소셜 벤처 네트워크를 만들어 과학 기술계 여성과 성소수자를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로보스케이프』(공저), 『소년소녀, 과학하라』(공저), 『#여자 #공학인 #4차산업혁명』(공저)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비행기 안에서 다 읽을 정도로 대단히 재밌고 스피디하다. 과학 공학 분야 전공자들의 진입부터 전진, 보급, 퇴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너무도 상세히 유머러스하게 짚어주고 있다. 특히나 대학원 진입 과정에서 지도교수 고르는 법, 포스트닥까지 연구해도 안 될 때 상처를 줄이며 물러서는 법, 대안적인 길을 찾는 법까지 두루 나와 있어 감동적이다. 상당 부분 지루할 수도 있는 회사원의 삶에 어느 정도 운이 결합된 것이 과학자임을,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까발려 쓴 책이 여태껏 있었을까?
  • 영국은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바이런 러브레이스를 배출했으나, 인터넷을 통해 현대 세계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통치하는 “구글”을 갖지 못한 나라다. 이 책에서는 1960-70년대 컴퓨터와 여성 및 성소수자의 지위변동을 다룬다. 국가가 인력이 부족한 경제 성장기에 여성을 어떻게 값싸고 충실한 노동력으로 호명했다가, 풍요와 안정의 시대가 찾아오면 도로 엉덩이를 걷어차 ‘홈 스위트 홈’으로 돌려보내는지를 잘 보여 준다. 마리 힉스는 파트너 브릿에게 헌정한 이 책을 통해, 특히 이성애 중심의 정상가족을 기반으로 설계된 컴퓨터·인터넷 발전계획이 영국을 어떻게 ‘이류’ 테크 국가로 전락시켰는지를, 젠더·계급·노동·테크의 관점에서 두루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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