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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과학하라!
탐구 지수 만렙을 위한 과학자들의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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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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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한재권
나와라, 만능 가제트 팔
F=ma
돈 홀ㆍ크리스 윌리엄스 감독, 빅 히어로

2. 이정모
나의 스테파네트 아가씨
E=mc², 6CO2+12H2O → C6H12O6+6O2
샘 킨, 『사라진 스푼』

3. 서민
기생충은 착하다 46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

4. 이상희
모든 것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다윈의 명언
윤신영,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5. 이강환
어쩌다 천문학자
v=Hd
데이비드 보더니스, 『E=mc²』

6. 김범준
당신을 잠들지 못하게 하는 꿈이 있나요?
S=kBlogW
마크 뷰캐넌, 『사회적 원자』

7. 전은지
우주에서 날아온 초대장
볼츠만 방정식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콘택트

8. 남창훈
뉴턴처럼 질문하기, 뉴턴처럼 과학하기
뉴턴의 명언
후쿠오카 신이치, 『생물과 무생물 사이』

9. 이은희
사이언스 키드의 과학 사랑
센트럴 도그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 칠드런 오브 맨

10. 이진주
공룡부터 로봇까지, 좀 이상한 여자아이들의 친구
휴 허의 명언
안노 히데아키 감독, 신세기 에반게리온

저자 소개10

필명 : 마테우스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의대 졸업 후 “21세기엔 기생충의 시대가 온다”는 교수님의 말에 넘어가 기생충학을 전공했다. 새천년이 밝았는데도 기생충의 시대가 오지 않는 것에 당황해 저술과 방송 등 여러 분야를 집적대다가 결국 유튜브에 정착했다. 조회 수를 위해 쌍수를 한 끝에 구독자 십만의 유튜버가 됐다.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만화 ‘쇼피알’ 스토리 작가로 참여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교수다. 세간에는 기생충학자로 기생충을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대한민국 1% 안에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의대 졸업 후 “21세기엔 기생충의 시대가 온다”는 교수님의 말에 넘어가 기생충학을 전공했다. 새천년이 밝았는데도 기생충의 시대가 오지 않는 것에 당황해 저술과 방송 등 여러 분야를 집적대다가 결국 유튜브에 정착했다. 조회 수를 위해 쌍수를 한 끝에 구독자 십만의 유튜버가 됐다.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만화 ‘쇼피알’ 스토리 작가로 참여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교수다.

세간에는 기생충학자로 기생충을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대한민국 1% 안에 드는 개빠로, 셰퍼드에게 머리를 물린 이후에도 개빠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았다. 개를 좋아한다는 장점 하나로 역시 개빠인 아내와 결혼에 성공했고, 현재 6마리의 페키니즈를 모시며 살아가는 중이다. 한겨레신문에 ‘서민의 춘추멍멍시대’를 연재하고 있다. 『서민의 개좋음』은 이 세상의 모든 개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기생충을 소재로 한『마태우스』, 『대통령과 기생충』, 『서민의 기생충 열전』 등이 있고 독서와 글쓰기, 정치에 관한 책으로 『서민의 독서』 『서민적 글쓰기』 『서민적 정치』 등이 있다. 오랜 진화의 결과 기생생활을 하게 된 기생충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럽지만, 다른 이의 고혈을 빠는 소위 인간 기생충에겐 단호하다. 윤지오의 사기 행각을 고발하는 『윤지오 사기극과 그 공범들』을 쓴 것도 그녀가 한국으로 소환돼 죗값을 받기를 바라서다.

서민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초전도 배열에 대한 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웨덴의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2024), 『세상은 왜 다른 모습이 아니라 이런 모습일까?』(2023), 『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2023),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2022), 『상상력과 지식의 도약』(공저, 2015) 등이 있다. 2006년 한국물리학회에서 용봉상을 수상하였고, 과학의 대중화를 넘어 대중의 과학화를 꿈꾼다.

김범준의 다른 상품

現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전공 부교수 서울대학교와 파리 퀴리연구소, 케임브리지 분자생물학 연구소에서 생화학, 면역학 등을 공부했다. 면역학 전공의 연구자이면서 이공계 대학교육의 긍정적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탐구한다는 것’, ‘이타주의자’ 등의 책자를 저술했고, 항체 공학 및 바이오신소재와 관련된 다수의 국제 연구 논문들을 출간하였음.

남창훈의 다른 상품

천문학자, 우주기술 기업 ㈜스펙스 이사.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로열 소사이어티 펠로우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전시팀장,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지금은 천문학 기반의 우주기술 회사를 창업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빅뱅의 메아리』, 『우주의 끝을 찾아서』, 옮긴 책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아주 위험한 과학책』, 『더 위험한 과학책』 등이 있다.

이강환의 다른 상품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미국과학진흥회(AAAS) 펠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 미국 미시간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소고켄큐다이가쿠인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며,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 『인류의 기원』은 8개 국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으며, 그 외에도 『이상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류 이야기』,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었을까?』 등의 다양한 저술 활동과 함께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인류학과장, 인문사회과학대학 부학장을 거쳐 교수의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미국과학진흥회(AAAS) 펠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 미국 미시간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소고켄큐다이가쿠인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며,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 『인류의 기원』은 8개 국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으며, 그 외에도 『이상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류 이야기』,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었을까?』 등의 다양한 저술 활동과 함께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인류학과장, 인문사회과학대학 부학장을 거쳐 교수의회 의장직을 맡으면서 대학 교육에 대한 고민 또한 하고 있다.

이상희의 다른 상품

하리하라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 신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글이 책으로 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는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자,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을 쓰고 알리고 기획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2001년부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발간했고, 2003년 같은 책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과학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과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 신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글이 책으로 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는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자,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을 쓰고 알리고 기획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2001년부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발간했고, 2003년 같은 책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과학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과학기술학에 대해 강의하면서, 틈틈히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네이버와 동아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과학서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 2』, 『하리하라의 바이오사이언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의 청소년을 위한 의학 이야기,』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 2』, 『하리하라의 세포 여행』,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다윈의 진화론』, 『몬스터과학 3 두몽이 유전의 비밀을 풀다』 등 다수의 하리하라 과학 시리즈가 있다. 제21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한국과학기술부장관상) 저술 부문을 수상했다.

이은희의 다른 상품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일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19년 교양과학서를 저술 또는 번역하고, 자연사박물관과 과학관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공생 멸종 진화』, 『바이블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1』(공저), 『해리포터 사이언스』(공저)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인간 이력서』, 『매드 사이언스 북』, 『모두를 위한 물리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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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에서 공부했다. 삼성전자 마케터를 거쳐 국회방송과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로봇 전문기자로 국내외 로봇계의 인물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한편, ‘걸스로봇’이라는 소셜 벤처 네트워크를 만들어 과학 기술계 여성과 성소수자를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로보스케이프』(공저), 『소년소녀, 과학하라』(공저), 『#여자 #공학인 #4차산업혁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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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학 당시 미국 최초의 성인형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설계, 제작했고, 귀국 후에 로보티즈의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재난 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을 개발했다. 찰리로 세계 로봇 축구 대회인 로보컵에 출전해 2011년 우승했으며 똘망으로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결선에 올라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팀들과 경쟁하며 경기를 치렀다. 평창올림픽 때는 스키 타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이애나’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로보컵에 출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를 비롯해 반려 로봇
버지니아공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학 당시 미국 최초의 성인형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설계, 제작했고, 귀국 후에 로보티즈의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재난 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똘망’을 개발했다. 찰리로 세계 로봇 축구 대회인 로보컵에 출전해 2011년 우승했으며 똘망으로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결선에 올라 세계 최고의 로봇 연구팀들과 경쟁하며 경기를 치렀다. 평창올림픽 때는 스키 타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이애나’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로보컵에 출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를 비롯해 반려 로봇 및 각종 서비스 로봇을 연구 개발한다. 또한 ㈜에이로봇의 CTO로 재직하며 연구실에서 개발한 로봇을 상품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로봇정신』, 함께 쓴 책으로 『세븐 테크』 『로보스케이프』 『소년소녀, 과학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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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으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항공우주센터와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연구원 생활을 거친 후, 현재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며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 “항공우주공학자의 길에 들어선 지 15년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우주로 가는 탐사선들을 보면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는 직업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도 책상 앞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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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19g | 140*205*12mm
ISBN13
9791187050186

출판사 리뷰

과알못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계 어벤저스가 뭉쳤다!

현대 과학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 앞에 나날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끔찍한 폭탄 테러로 다리를 잃은 댄서 아드리안 해슬릿-데이비스는 기계 다리를 이식하고 다시 멋진 춤을 추었고,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는 200만km의 시험 주행을 무사히 마쳤으며, 과학자들은 유전자와 바이러스의 미시적 세계부터 태양계를 넘어 우주로 향하는 거시적 세계까지 속속들이 현미경과 망원경을 가져다 대며 그들이 가진 비밀과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기계와 공존하고, 생각하는 기계가 등장하고, 유전적 속성을 조정할 수 있고, 삶의 범위가 지구를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과학의 발전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지금, 눈부신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맹목적인 경외나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지식 습득 이전에 과학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을 경험하고 고민해 볼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하다.

그래서 여기, 이름만 들어도 위엄 가득한 과학계 어벤저스가 뭉쳤다. 로봇공학자 한재권, 기생충학자 서민, 고인류학자 이상희,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서울시립과학관장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강환, 항체공학자 남창훈, 항공우주공학자 전은지, 과학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로봇걸스 대표 이진주 등 전공도 이력도 다양한 열 명의 과학자들은 과학은 그냥 아는 게 아니라 ‘하는 것’이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실을 전한다.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과학을 알지 못하는 ‘과알못’ 청소년까지, 십 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과학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는 그들이 어린 시절 어떻게 과학에 빠져들게 되었고,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과학을 사랑하고 있는지, 또 각자의 분야에서 최첨단의 과학이 어디까지 왔는지 귀가 솔깃할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과학자’ 하면 흔히 떠올리는 새하얀 실험 가운 너머 재치와 유머, 솔직함과 열정으로 무장한 개성 만점 과학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들여다보는 것 역시 또 다른 재미다.

열 명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한다는 것’

“나에게 ‘과학한다’는 것은 ‘꿈을 꾼다’는 것이다.”
“호기심은 질문이 되고, 그 질문의 답을 찾다 보면 우리 삶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아는 척하지 않는 것, 모르는 것은 자신 있게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부터 과학은 시작된다.”
“‘어쩌다 보니 과학자’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과학의 숲은 그만큼 더 다채롭고 풍성해지는 것이 아닐까?”

저자들은 어린 시절 뇌성마비 장애인 동생을 위해 인간을 돕는 로봇을 꿈꾸기도 하고, 로켓이 지축을 박차고 우주로 향하는 장면에 사로잡혀 항공우주공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던 ‘사이언스 키드’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한편으로는 연구를 위해 기르던 기생충을 싸그리 죽이고 실의에 빠져 울거나 실험에도 문제 풀이에도 능하지 않아 과학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시절 역시 있었음을 고백한다. 뼛속 깊이 문과 사람이었으나 과학자의 길을 걷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고자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거나, 더 많은 여성의 과학계 진출을 위해 소셜벤쳐 걸스로봇을 만든 경험담 등은 과학의 눈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더 다양한 세상과 만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저마다 다르고도 특별한 이들의 공통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나의 질문’이 삶 속에 끊임없이 자리해 왔다는 점이다. 몇 달 동안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연구 결과가 한순간에 쓸모없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꿈꾸고,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곳에 가고자 하고, 새로운 발견의 순간을 위해 또다시 연구실의 불을 밝힐 수 있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질문이 다가올 때 그것을 놓치지 않고 자기만의 답을 찾고자 고민했던 노력 덕분이다. ‘질문’과 ‘호기심’, 즉 ‘생각하는 힘’이야말로 저자들이 꼽은 과학자의 덕목이다. 과학을 고민하고, 꿈꾸고, 사랑하고, 결국에는 과학의 결실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 이들이 과학을 대하는 태도는 곧 삶을 대하는 태도이다.

F=ma에서 빅 히어로까지,
아름다운 것에는 반하기 마련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열 명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에 더해 열 개의 과학 공식(또는 명언)과 과학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를 사로잡은 과학 공식’(또는 ‘내게 꽂힌 과학 명언’) 코너에서는 과학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식이나 명언을 소개한다. 짧고 간결한 뉴턴의 운동 법칙에서 한눈에 보기에도 복잡한 볼츠만 방정식까지, 과학자들이 초대하는 공식의 세계는 그 자체로 흥미롭지만 어렵고 복잡해서 이해할 수 없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과학의 세계가 얼마나 정교하고 근사한 것인지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또 ‘과학자가 반한 과학 이야기’에서는 만화, 영화, 책 등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말랑말랑하고 폭신폭신한 로봇 이야기부터 인류의 종말을 논하는 묵직한 작품까지, 과학자마저 반하게 만든 과학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열 명의 과학자들은 모두 과학이 너무나 재미있고 과학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돌아보면 과학자가 아닌 우리에게도 과학이 정말 재미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많은 이상야릇한 곤충과 로봇, 블랙홀과 화석들을 떠올려 보라. 자연과 생명, 우주와 기계 장치가 주는 경이로움에 심장이 두근거리던 우리들은 이미 과학자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다시 살아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니 소녀소녀들이여, 과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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