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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출생
1983년 출생
출생지
부산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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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중고거래 이용자. 연락처에 ‘중고나라’로 저장된 거래자 89명. 당근마켓 매너온도 46.5도. 중고 호텔비품을 사러 구세군 매장에 갔고 중고 불용품 전투기 입찰을 고민한 적이 있다. 잡지 에디터로 일하며 중고품 살 돈을 벌었다. 책을 몇 권 냈는데 그중 《모던 키친》(2023)이 2024년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오래된 집을 악성 재고 건축자재로 수리하고 중고품으로 채운 뒤 그 과정으로 《서울의 어느 집》(2025)을 냈다. 2026년 5월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로서의 생계를 전전긍긍하는 틈틈이 오래된 물건들을 노리고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폴인, 〈우먼센스〉 등에 연재한다. 대부분 물건 이야기다. 〈조선일보〉 코너 제목은 ‘박찬용의 물건만담’, 폴인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도구’, 〈우먼센스〉는 ‘뭐 그런 걸 사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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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성실성은 진정성이나 감성처럼 한때 유행하던 개념과 다르다. 양적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확연한 정리도 가능하다. 적어두긴 쉬워도 도달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양적으로 성실하다. 50여 편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음식과 경험이 함께하는 조리법, 그에 얽힌 여러 에피소드까지 정리되어 있다. 물론 재미도 있다. 무척. 저자 특유의 감성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문장의 향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표현은 풍부한데 알맹이 없는 글에 질렸다면, 읽어도 남는 게 없는 말 잔치가 허무하다면 이 책에서 정보와 재미, 감동을 찾길 바란다.
  • ‘진짜’라는 수식어에 질린 사람이 책 제목에 거부감을 느낄까 봐 말한다. 이 책은 다르다. 저자는 농업 현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연구 경력을 쌓았다. 한국과 세계, 과거와 첨단의 농업 사례도 모았다. 감성 호소가 아닌 이성을 깨우는 방식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말한다. 데이터를 토양 삼고 논리를 씨앗 삼아 농업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수확한다. 현장의 디테일과 거시적 철학이 함께 하는 책은 많지 않다. 그 주제가 농업인 책은 더 흔치 않다. ‘진짜’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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