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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관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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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관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16년 동안 파리에 살면서 미술관을 들른 것만도 수천 번. 그렇게 언제나 갈 수 있었던 미술관이 폐쇄된 2021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기묘한 미술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 예술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더 기묘한 미술관》은 새롭게 발굴한 작품들과 더 강력해진 스토리텔링으로 돌아온 그 후속작이다.

《더 기묘한 미술관》은 총 다섯 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다. 1관은 세상과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 작품을 다룬 ‘운명의 방’, 2관은 어둠과 그늘로써 밝고 아름다운 삶의 이면을 드러내는 작품을 모은 ‘어둠의 방’, 3관은 시대를 앞서나간 화가와 파격적인 작품으로 가득 찬 ‘매혹의 방’, 4관은 현실과 예술, 삶과 죽음 등 그 경계에 선 작품을 소개한 ‘선택의 방’, 마지막 5관은 미술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한 ‘기억의 방’이다. 작품의 배경 지식인 역사, 사조와 화풍, 기법에 대해서도 교양의 수준에서 두루 다뤘으니, 재미와 교양 측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관람이 될 것이다.

벅스뮤직과 엠넷미디어에서 음악 콘텐츠와 웹 사이트 기획자로 근무하던 중 더 넓은 세상이 보고 싶어 2009년 파리로 훌쩍 떠나와, 사진전문학교 EFET와 프랑스 국립산업예술대학을 졸업했다. 현재는 프랑스 문화부 공인 문화해설사(Guide-Conferencier)로서 여행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에게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묘한 미술관》, 《위로의 미술관》이 있다.

- 인스타그램 @bk_jin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마티스는 ‘꽃을 보고자 하는 이에게는 어디에나 꽃이 있다’며 삶을 일으켜 세우려는 매 순간 꽃을 바라봤고, 모네는 자신이 화가가 된 것은 꽃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꽃은 화가들에게 자연물 그 이상으로 삶에 영감이 되어주었다. 화가들의 개성 있는 꽃 그림이 《화가들의 꽃》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페이지마다 곱게 담긴 꽃과 화가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작은 쉼이 되어준다.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이 시들지 않을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
  • 꽃을 보고자 하는 이에게는 늘 꽃이 있다. 앙리 마티스의 말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했던 마티스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통해 지금도 많은 이의 가슴에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감추고 싶은 상처와 결핍을 외면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것을 예술작품으로 옮겨내며 자신의 내면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예술작품에는 치유의 힘이 깃들어 있다.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선물한다.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을 감상하고 나설 때면 우리도 분명 더 단단해질 것이다.

작가 인터뷰

  • 프랑스 공인 문화 해설사 진병관의 명화 수업 이야기
    2022.09.01.
  •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하기 전, 엽서 한 장 사보세요
    2021.09.24.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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