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감 : 마음이나 기분, 정신 등이 고조되어 벅차오르는 느낌이나 흥분 상태- 건기 : 비가 오지 않는 시기 / 건설 기계 줄임말- 무두질 :짐승의 가죽을 다듬어서 부드럽게 만들고 썩지 않게 가공하는 과정- 고측창 : 건축용어로 사람의 눈높이보다 높은 곳(천장이나 지붕에 가까운 벽면)에 설치하는 창문- 중역 : 기업의 임원진 / 이중번역- 전정되다 : 과일나무나 정원수 등의 불필요한 가지가 잘려 다듬어지다.- 의뭉스럽다 : 겉으로는 어리숙해 보이면서도 속으로는 엉뚱하거나 앙큼한데가 있다.- 부아 : 노엽거나 분한 마음 /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허파)- 애욕 : 지나친 사랑이나 탐욕스러운 성적욕망- 조소하다 : 남의 언행이나 처지를 가엽게 여기거나 얕잡아보고 비웃다.- 이채롭다 : 빛이나, 분위기 또는 어떤 현상이 남과 달라 눈에 띌 정도로 색다르고 특이하다.- 오읍하다 : 슬피 흐느껴 울다.- 영험하다 : 신령이나 부적, 기도 등이 신비로운 힘이나 효험이 나타나 실제로 놀라운 결과나 신기한 일이 벌어지다.- 감언이설 :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제시하여 남의 정신을 홀리거나 꾀어내는 것- 산보 : 특별한 목적 없이 한가로이 이리저리 거니는 것-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아주 속속들이 다 말하거나 파헤치는 모양- 주억이다 : 고개를 자꾸 위아래로 끄덕거리거나 흔들다- 자가당착 : 자기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아니하고 서로 모순되는 것- 이욕 : 재물이나 이익을 탐내는 욕심- 기껍다 : 마음으로 매우 기쁘고 즐겁다.- 이죽거리다 : 얌체 같이 자꾸 이죽이죽대며 얄미운 말이나 행동으로 빈정거리다.- 염오 : 싫어하고 미워함, 더럽게 여겨 혐오함- 각근하다 : 부지런하고 정성스럽다- 갈급한 : 목이 말라 물을 찾듯, 마음 속으로 간절히 원하고 바람.<길티클럽 : 호랑이 만지기>책을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묘하게 기분 나쁘고 불쾌한 부분도 있었다. 재밌는데 묘하게 짜증나는 소설이었달까... 나도 예전에 그런 덕질을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 기분 나빴던 것 같다. 진짜로 팬을 부끄럽게 하는 연예인들은 진짜로!!!! 반성하세요.<스무드>초반부터 미국인이라고 나오는 주인공이 하는 말이 하나같이 다 불쾌했다. 이런 거 보면 나도 한국인인가보다. 물론 내용이 전개되며 왜 그런식으로 말했는지가 조금씩 나오긴 하지만, 여전히 불쾌한 건 당연했다. 가족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부분에선 나랑 좀 공통점이 있는 거 같기도 했다.<혼모노>역시 제목인 이유가 있다.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 이런 무당 관련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더 재미있게 봤던 거 같다. 너무 흥미로운 스토리다,,,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구의 집 읽으면서 되게 무섭고 소름끼쳤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아무리 취조실이라지만, 억울하게 잡혀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적어도 최소한의 인간 존엄성은 지켜야하는 게 아닌가. 하지만 구보승의 말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런 모순점이 되게 와닿았다. 인간다운 집은 무엇인가, 건축의 의미는 무엇이며 건축가는 무엇을 생각하며 건축을 해야할 것인지... 건축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도 성립할 수 있는 질문 같다. 영상의 의미는 무엇이며 감독은 무엇을 생각하며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지...<우호적 감정>애쓰면 더 멀어진다는 말, 진짜 맞는 말인 거 같다. 사람들끼리는 적당한 거리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아무리 다가가고 애써도 적당한 거리를 넘어서버리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잉태기>와 이거 보면서 걍 미친사람들의 모임이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음 서진이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들. 서진 본인이 선택한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다 엄마, 할아버지의 마음대로 놀아난 것들. 이게 과연 진짜 사랑일까? 사랑한다면 서진 본인을 더 믿고 따라줘야하는 거 아닌가? 부모의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메탈>나도 이런 친구들이 있었는데. 대학교에 들어가고, 연애를 하고 서로의 관심사가 달라지며 멀어진 친구들이 있다. 사실 다시 연락하면 받아줄텐데 나는 아직 용기가 없어서 연락을 해보지 못했다. 어떤 말을 먼저 꺼내야할까? 친구란 무엇일까. 친구는 시절인연이라는 말, 믿기 싫었는데 이젠 믿어진다.337P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무언가를 만들지 않는 이 하나 없고, 만들어진 무언가는 어떻게든 세상에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지을 것이며 무엇을 위해 지어야 하나'와 같은 문제는 우리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나.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가 짓고 있는게 무엇인지 우리 자신이 제대로 안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으며, 그를 제대로 알기 위해 분투하는 편보다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편이 따르기 쉬운 삶의 관성에 가까울 것이다. 소설은 후자의 방식을 따르는 사람들이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조명함으로써 역으로 인간이라면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짓는지, 무엇을 위해 짓는지를 알기 위한 노력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편에 힘을 싣는다.343P소설은 구보승이든 여재화든 그들을 지켜보는 우리든, 각각의 존재는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 제대로 알기 어려우며, 바로 그와 같은 이유로 어떤 한 시절의 사건이 결말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설혹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고 여기는 그것이 진짜인지 스스로 묻는 자리에 남겨질 수 밖에 없음을 서늘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