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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리
국내작가 문학가
직업
화가, 삽화가, 번역가, 그림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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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리
국내작가 문학가
1999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시작으로 덴마크의 국민 작가 요른 릴의 『북극허풍담』 등 다수의 서적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라무에게 물어봐』 시리즈와 니체, 아들러,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담은 『작고 아름다운 철학수업』 시리즈, 『자루 속 세상』 『걱정 많은 새』 『파란심장』을 쓰고 그렸다. 현재 북한산자락에서 새들과 함께 살며 화가, 동화 작가, 번역가, 삽화가로 일하고 있다. 2004년 정헌 메세나 청년 작가상을, 2020년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코끼리 이야기』로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대상을 받았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209
"가장 멀리 떨어진 별의 빛이 가장 늦게 도착하는 법. 인간은 그 별빛이 도착하기 전에는 그곳에 별이 있었다는 사실도 모른단다. 알아도 곧장 부정하고 말지. 그러곤 별빛이 어둡고 긴 우주 공간을 얼마나 오래 달려왔는지조차 잊어버려. 꿈을 꾼다는 것도 그래. 우린 종종 꿈을 이루는 순간만 중요하게 생각해. 꾸어도 좋은 꿈이란, 어둡고 긴 우주 공간을 오래 달리면서도 빛을 잃지 않는 별처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안 기쁨을 잃지 않을 만한 꿈이란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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