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그가 걸으신 길을 걷고, 그의 말씀을 지키려 하고 그를 닮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제자라고 말합니다. 물론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힘주셔서 이러한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제자의 길을 가 야 하는지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로드앤로드 미니스트리의 『새로운 제자훈련 시리즈』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제자훈련 교재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에 익히 알려진 제자훈련 교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많이 변했고, 새 술은 새 부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새시대에 맞게 제자의 길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재가 나온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제자훈련 시리즈』는 성경의 테두리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현장에서 주어진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여 신앙공동체와 세상에서 아름다운 울림을 만드는 ‘조화’의 삶을 핵심 원리로 제시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정체성과 함께 공동체 안에서 조화로운 삶을 시리즈 전체의 기초로 삼은 것은 새시대 제자훈련의 방향을 잘 보여줍니다.
이 조화의 여정은 7가지 신앙의 코드로 표현됩니다: C코드 (well-Come, 다행이다), D코드(Direction 시작하다), E코드(Enter the Bible, 성경 이다), F코드(Follow the Lord, 따라가다), G코드(God’s Vision, 바라보다), A코드 (Attitude, 살아가다), B코드(Be Love 사랑하다). 각각의 코드는 4개 음으로 화음을 이루고, 7가지 신앙 코드를 하나하나 밟아가면, 신앙공동체의 새가족이 되고, 성경의 기초를 알고, 교회 직분을 재발견하고, 비전과 진로를 깨닫고, 일상과 일터에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관계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질문과 해설글을 읽고 나누기만 해도 모임을 진행할 수 있고, 청소년, 청년, 장년을 모두 아우를 수 있고,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뜨거운 나눔의 균형을 맞춘 것은 이 교재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더욱이 주제에 맞는 갖가지 활동과 직접 작곡하고 작사한 찬양을 수록한 것은 새시대에 맞는 제자훈련교재의 품격과 기준을 제시한다고 느껴집니다. 시대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회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변할지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산업혁명 이전과 이후가 다르듯 이, 앞으로 몇 십 년내에 인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회 속에서 살아가리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근본적으로 달라진 세계에서 어떻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제자를 양육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때에 『새로운 제자훈련 시리즈』를 만난 것은 큰 기쁨입니다. 이 교재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개척자의 사명을 지닌 듯합니다. 이 교재를 출발점으로 한국교회에 새로운 제자훈련의 열풍이 불면 좋겠습니다. 이 교재를 통해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예수를 뒤따르는 삶이 신앙공동체와 사회안에서 아름답고 선한 울림을 만들어내는 조화의 여정이라는 것을 새롭게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조화의 여정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게 경험 되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소망이 무르익고, 새로운 사회와 교회가 모습을 드러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이루어주실 것입니다.